현대모비스]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매출 순위 4위를 지켰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톱 100'에 한국은 8개사가 이름을 올렸고, 이 중 4개사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이었다. 14일 일본 자동차 연구기관 '포인'의 세계자동차 조사 월보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015년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톱 100'에서 매출 318억4천500만달러로 독일 보쉬(461억달러), 일본 덴소(371억달러), 독일 컨티넨탈(320억달러)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2013년 5위에서 2014년 4위로 올라선 데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독일 ZF사로 2014년 9위에서 4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부품회사의 경우 매출 규모가 경쟁력에 비례한다. 100위 업체들을 국가별로 보면, 일본 업체가 33개로 가장 많았고, 독일 업체 20개, 미국 업체 17개, 한국 업체 8개 순이었다. 톱 100에 포함된 국내 업체는 현대모비스 외에 현대위아(41위), 한온시스템즈(47위), 만도(50위), 성우하이텍(71위), 현대파워텍(72위), 현대다이모스(81위)이다. 성우하이텍(2014년
현대모비스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전국의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현대모비스 대학생 기자단 '모비스 통신원'의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mobiscommunicator)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현대모비스 채용 담당자를 비롯해 각 직군의 사원대리급 실무자 8명이 참석해 취업준비생들이 평소 회사에 대해 가졌던 의문점들을 직접 풀어줄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프로그램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만큼 중복 질문을 피하려고 지난 8월 19∼23일 사전 질문을 받아 가장 많이 나온 60개를 추렸다. 각 사업부문의 역할 등 직무에 대한 질문 30개, 인적성검사 대비방법과 면접방식 등 채용과정에 대한 질문 20개, 사내 분위기 등 기업문화에 대한 질문 10개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류를 접수해 10월 초 인적성 검사, 10월 말 1차 면접, 11월 중순 최종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대형픽업트럭용 전자식주차브레이크(eDIH)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e-DIH는 흔히 알려진 EPB(전자식주차브레이크)의 일종으로 작동 방식에 따라 캘리퍼 방식의 MOC와 드럼 구조의 eDIH 타입으로 나뉜다. 승용차나 RV 차량에는 주로 캘리퍼 방식의 MOC가 장착된다. MOC의 경우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1년 양산해 현재 K7과 LF쏘나타를 비롯한 다양한 차종에 이미 적용하고 있다. 드럼 구조의 주차전용 브레이크를 의미하는 DIH를 기존 케이블로 작동되는 기계식에서 전자 제어식 모터 구조로 바꾼 것이 eDIH이다. 전자제어식 브레이크는 승용차 및 RV에는 적용돼왔지만 차 중량이 크고 적재용량이 많아 큰 제동력이 요구되는 트럭이나 버스 등 대형차에는 드럼 구조의 주차전용 브레이크가 사용돼왔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eDIH는 승용차나 상용차, 일반 픽업트럭에도 적용 가능하지만, 특히 대형 픽업트럭에 특화시켰다. eDIH를 대형 픽업트럭 사양에 최적화해 개발한 업체는 현대모비스가 처음이다. 이번에 개발된 eDIH는 기존 기계식(사이드/풋 브레이크) 보다 주차 제동력은 1.5배 향상됐지만, 일부 부품을 일체형으로 개발해 크기는 30%가량
현대모비스가 신입사원의 절반가량을 연구개발본부에 배치하는 등 연구개발분야를 대폭 강화한다. 현대모비스는 16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2016년 상반기 대졸 공채 신입사원 152명의 입사식을 하고 이들 중 55%에 달하는 84명을 연구개발본부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본부에 배치된 인력의 20% 정도는 컴퓨터 관련 학과 출신이다. 이는 자율주행기술이나 친환경기술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의 기본이 되는 전장 분야에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4년 소프트웨어 개발조직을 신설, 각 부품 개발조직에 있던 소프트웨어 인력을 한곳에 모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직무 능력 테스트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인력을 선발하고 있다. 연구개발본부 다음으로 신입사원을 많이 배정한 곳은 품질본부로 전체 신입사원의 11% 수준이다. 현대모비스는 9월 초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국내 배터리 전문기업 디바이스몰이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 ‘블랙가디언’의 출시를 발표했다. 블랙가디언은 블랙박스의 구동 시간을 연장하는 동시에 자동차 배터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를 장착하지 않은 경우, 녹화 시간이 24시간에서 48시간가량으로 짧아 이보다 주차 시간이 긴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이 발생하였다. 주차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소비자의 경우 블랙박스의 구동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저전압차단모드를 해제하고 상시전원으로 사용하는데, 이 경우 자동차 배터리가 완전 방전되는 등의 2차 피해가 발생한다. 블랙가디언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여 70~100시간 가량으로 블랙박스 구동 시간을 늘리며, 자동차 배터리를 완벽하게 보호한다. 블랙가디언 개발을 담당한 박산하 연구원은 “소비자들이 블랙박스 보조배터리를 구매할 때에는 운전 시간과 주차 시간에 따라 충전전류와 배터리용량을 고려하여야 한다”며 “사용하고 있는 블랙박스의 소비전력에 따라 녹화 가능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계산 방법에 따라 측정해야 된다”고 조언하였다. 예를 들어 블랙가디언 Extreme 제품의 경우, 소비전력이 4W인 블랙박스는 64시간까지 구동할 수 있지만, 소비전
자동차용 전장 부품 및 전선소재 제조 전문회사 갑을메탈(대표: 박한상)이 전년대비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3억원에서 28억원으로 903%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순이익은 적자에서 23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1분기 흑자전환의 성장세를 2분기에도 이어 나갔다고 28일 잠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종속회사였던 코스모링크의 지분 매각으로 인하여 상반기 매출액은 1,7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감소하였으나, 원가절감과 재무구조개선을 통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추세를 예상하며 올해 흑자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자동차용 모타, 코어를 주로 생산하는 갑을메탈 전장사업부는 계열사인 갑을오토텍, 동양철관과 함께 지난 5월 ‘2016 테헤란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하며 이란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갑을상사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갑을오토텍, 동국실업 등 자동차부품 관련 계열사간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란을 포함한 중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MA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최근 인도시장의 전장품 회사를 인수
최근 임금교섭 과정에서 노사갈등이 고조돼 온 갑을오토텍이 금속노조 쟁의 행위에 맞서 직장폐쇄를 단행하기로 했다. 갑을오토텍은 현대기아차 등에 에어컨 등 차량 공조장치를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 업체다. 갑을오토텍은 25일 공고문을 통해 "금속노조의 장기간 쟁의 행위로 더 이상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므로 회사는 부득이 노조법에 따라 26일 오전 7시40분부터 쟁의행위 종료 시까지 직장폐쇄를 한다"고 밝혔다. 직장폐쇄 장소는 충남 아산에 있는 갑을오토텍 사업장 전 시설이며 대상은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이다. 회사 측은 "노조가 이달 5일부터 오늘까지 21일간 사실상 전면파업을 이어와 회사가 황폐해졌다"며 "현재까지 재고물량으로 겨우 고객사의 생산라인 필요물량에 대응하고 있으나 재고가 거의 바닥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일 이후 노조가 18일째 공장을 점거하고 출입문을 봉쇄한 채 파업으로 중단된 제품생산 업무를 위해 투입된 관리직 직원의 적법한 대체근로까지 저지하고 있다"며 "이는 불법 쟁의 행위"라고 주장했다. 반면 노조 측은 "회사가 노조 쟁의 행위를 무력화하려고 대체 생산체제를 구축한 뒤 불법 대체인력을 투입했다"며 이달 초 고용노동부 천안
현대모비스는 20일 차량용 에어컨에 장착된 항균필터에서 OIT(옥틸이소티아졸론)가 공기 중으로 방출돼 위해우려가 있는 환경부 발표에 따라 시중에서 판매 중인 자사의 재고 물량을 모두 회수하기로 했다.회수 대상인 재고 물량은 12만개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모비스 측은 "환경부 조사에서 인체에 유해하다거나 차량 내 흡입 가능성이 있다는 등의 결과까지 나온 것은 아니고, 또 미량이긴 하지만, OIT 성분이 검출돼 소비자들이 불안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제품 전량을 마트 등에서 당장 회수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미 판매된 차량용 에어컨 항균필터에 대해서는 "환경부 조사를 추후 지켜본 뒤 그 부분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환경부는 이날 현대모비스와 두원의 차량용 에어컨 3개 모델이 사용될 때 항균필터에서 OIT가 나와 위해우려가 있다고 발표하면서 회수 권고조치를 내렸다. OIT는 가습기 살균제 독성물질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유사한 물질로 2014년 환경부가 유독물질로 지정했다.
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기존의 베스트셀러였던 에어로트윈에 특허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자동차용 이퍼를 출시했다.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 보쉬 와이퍼 에어로트윈은 EPDM고무에 강화된 코팅 기술을 접목, 차량 유리 보호 기능을 향상시킨 PPP(Power Protection Plus) 특허 공법을 적용했다. 신규 에어로트윈은 코팅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외부 온도, 염분 및 세제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한다. 또한, 뛰어난 내구성으로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고무 갈라짐과 뒤틀림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관절부와 연결부가 없는 일체형 커버는 외부의 이물질 및 비, 눈 등의 유입을 차단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역학적 구조의 스포일러 디자인은 높은 속도에서도 흔들림과 들뜸이 생기지 않아 소음방지 성능이 탁월하다. 또한 3D 입체 공학의 첨단 설계로 차량 곡선 유리면에 균일한 압력으로 밀착되어 닦임 성능을 향상시켰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김철우 상무는 "여름철 장마와 수시로 발생하는 호우로 인해 와이퍼의 사용량이 증가함으로 검증된 제품을 시기에 맞게 교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쉬의 기술력이 집약된 신
현대모비스가 유럽의 물류 허브 역할을 할 벨기에 중앙물류센터를 신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벨기에 베링겐시에 들어선 5만6천㎡ 규모의 물류센터는 벨기에 주변은 물론 영국·독일·스페인·이탈리아·스웨덴·헝가리에 있는 지역물류센터에 AS부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기존에는 한국 본사가 주 3회씩 항공기로 유럽의 각 지역물류센터에 부품을 배송했지만, 앞으로는 벨기에 중앙물류센터가 매일 필요한 AS부품을 한 번에 배송받아 각 지역물류센터로 전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물류와 재고 비용을 줄이고 고객에게 부품을 전달하는 리드타임을 최대 2일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예상했다. 벨기에 물류센터는 연간 수요가 별로 없는 저순환부품을 통합 보관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지역물류센터가 각자 보관하던 저순환부품을 중앙물류센터로 옮기면 지역물류센터에는 고순환 부품을 더 보관할 수 있어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유럽 내 현대기아차의 운행 대수가 급속도로 늘어난 만큼 고객에 순정부품을 빠르게 공급하려면 이런 물류체계 개편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작년 말 기준 유럽에서 운행되는 현대기아차는 860만대로 10년 전 400만대의 2배에
갑을오토텍 노조가 공장을 점거 하는 강도 높은 파업을 시작했다. 갑을오토텍 노조는 평균 연봉 8400만원을 받고 있으며 회사는 매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갑을오토텍 생산직 노조는 올해 수당 등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공장을 점거하며 파업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갑을오토텍(구 만도공조)의 생산직 노조는 지난 8일부터 충남 아산 공장을 점거하고 전면파업에 돌입했다.갑을오토텍은 국내 완성차 업체에 에어컨모듈 등을 공급하는 공조전문기업이다. 2015년도 임금교섭을 진행중인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는 기본급 월15만9900원, 2016년 분으로 기본급 월 15만2050원을 추가로 요구하며 공장을 점거하며 전면파업에 나섰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 교섭도 각각 진행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사측은 대규모 적자로 임금인상 여력이 없는 만큼 동결을 주장하고 있다.사측은 "지난해 8월 단체교섭 부속 합의서를 작성하고 조합원 찬반투표까지 거쳤던 노조가 돌연 임금교섭은 별개라고 주장하며 교섭재개를 요구하여 또 다시 파업에 돌입했다"면서 "지난 8일 야간부터는 제품출하장 및 공장출입구를 봉쇄한 채 공장을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노조의 불법파업을 지적했다. 이어 "노
현대모비스가 북미법인(MNA)을 설립해 미국 자동차 회사 크라이슬러에 모듈을 공급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연말까지 누적 공급량은 400만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10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미국 동북부에 있는 북미법인(MNA)은 오하이오와 미시간 공장에서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모듈이란 기능상 연관된 수십∼수백개의 부품들을 모아 조립한 덩어리 부품을 말한다. 연산 24만6천대 규모의 오하이오 공장은 크라이슬러의 지프 랭글러 차종에 들어가는 컴플리트 새시모듈을 만든다. 10년 전인 2006년 7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생산량 174만5천대를 기록했다. 컴플리트 새시모듈은 차량의 하부 뼈대를 이루는 새시 프레임에 엔진과 변속기, 제동, 조향, 현가장치 등을 일체화해 장착한 것으로 완성차 전체 부품의 50%를 차지하는 핵심 모듈이다. 미시간 공장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닷지 듀랑고에 들어가는 프런트와 리어 새시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2010년부터 양산을 시작한 미시간 공장은 연산 36만대 규모를 자랑한다. 누적 공급량은 188만대에 달한다 오하이오와 미시간 공장의 올해 예상 생산량은 58만4천대다. 북미법인 양산 첫해인 2006년의 4만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개발 및 제조하는 에이치엘비(대표:박정민)는 지난 7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서울오토살롱' 에서 오는 9월에 출시하는 '아프로뷰 SO (Smart OBD)' 신제품을 공개, 많은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아프로뷰는 2016 서울오토살롱 전시회 컨셉으로 “True! Head-Up Display”라는 타이틀을 내세웠다. “True”는 고급 환경 (luxury), 편리성 (convenience), 안전성 (safety)의 세 가지 함축적 이미지를 담아 전시 부스 내 담아냈다. 신제품 아프로뷰 SO는 완성차와 동일한 광학 방식의 기술을 그대로 적용한 애프터마켓 고급 헤드업 디스플레이다. 일반적으로 완성차의 고급 옵션인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자동차를 구입하는 방법 밖에 없다. 하지만 아프로뷰 SO는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전 차종에 적용이 가능하고 HUD(Head-Up Display) 헤드업디스플레이 전용 유리가 필요하지 않아 경제적인 가격으로 장착이 가능하다. 아프로뷰 SO는 차량 정보 수집장치인 OBD가 기본으로 포함된 제품이다. 12가지의 차량 정보를 출력 받아 4가지를 선택하여 표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가 선정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톱100'에 현대모비스 등 한국 업체 5개사가 이름을 올렸다고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8일 이슈보고서를 통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매출액 등으로 선정한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에는 덴소(2위) 등 일본 업체 30개사가 포함됐다. 이어 미국 25개사, 독일 18개사, 한국 5개사 순이었다. 한국 5개사는 현대모비스(6위), 현대위아(29위), 만도(45위), 현대파워텍(50위), 현대다이모스(65위)다. 이들 업체 중 현대모비스와 만도는 전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고, 현대위아 등 3개사는 3∼6계단씩 순위가 상승했다. 지난해 448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독일 보쉬는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한국 자동차부품업체는 국내 자동차그룹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글로벌 성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부품업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진 기술력 확보와 매출 다각화를 통해 수직계열화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에이치엘비(대표: 박정민)가 오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16 서울오토살롱에서 헤드업 디스플레이 네비게이션 ‘아프로뷰 S2’를 선보인다. 애프터마켓용 제품인 ‘아프로뷰 S2’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허상거리를 구현한 네비게이션이다. 차세대 증강현실 기술인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은 운전자가 볼 수 있는 영역 내에 도로 정보가 담긴 그래픽 이미지를 투영한다. 현재 수입차나 국산 차 중에서도 상위 라인에만 지원되는 고가 옵션이다. 기존 네비게이션은 운전자가 지속해서 기기를 주시해야 해서 집중력이 떨어져 사고의 위험성이 있다. 이와 달리 ‘아프로뷰 S2’는 차량 앞 유리에 차량정보와 길 안내가 표시되어 전방 주시 태만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전화나 문자 수신 시에도 안내가 끊기지 않는다. ‘아프로뷰 S2’에는 풀 컬러(6.5K LCD)에 3.5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적용되었고 조도 센서를 통해 주행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안내 화면 밝기를 조정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과 호환되어 T-map과 Mapp로 모든 통신사 사용자가 사용 가능한 실시간 길 안내를 해준다. 주간 시인성이 높으며 일반 유리에도 구현할 수 있다. ▲가격
KG 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치한 평택시 소재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지난 2017년 출범,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족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안성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 20여명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며, 직접 만든 EM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천을 맑게 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하천의 환경을 정비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더불어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되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세종문화회관 안상호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
현대모비스가 전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실시한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세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700여명에게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 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통합 안전 교육이다. 차량과 보행안전 위주 교육에서 체험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와 선박, 지하철 등 여러 교통수단에 특화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6개의 체험 부스를 꾸몄다. 먼저 자동차 안전 부스에 마련한 체험차량에서는 급제동과 같은 가상의 사고 상황을 연출하고 안전벨트 사용 교육을 진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