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 장치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BMS는 배터리의 전압과 전류,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과도한 충전이나 방전을 방지해 배터리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장치다. 친환경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려면 BMS의 품질과 기술의 정확성이 선행돼야 한다. 기존의 BMS는 배터리 셀에서 감지한 전압이나 온도 등을 전달하기 위해 고전압 와이어가 장착됐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차에 적용된 72셀 배터리의 경우 전선 100여 가닥의 고전압 와이어가 사용돼왔다.반면, 이번에 개발된 신개념 BMS는 100여 가닥의 고전압 와이어를 4가닥의 통신 와이어로 대체해 설계를 대폭 단순화하고, 무게를 줄였을 뿐만 아니라 BMS의 정밀도도 향상시켰다고 이 업체는 설명했다. 이현동 현대모비스 친환경개발실장은 "기존 시스템에서는 배터리 셀이 증가하면 고전압 와이어의 길이와 전체 중량도 늘어나지만 신개념 BMS는 핵심장치를 표준화, 모듈화했기 때문에 다양한 차종에서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기술이 적용된 BMS는 양산 개발을 거쳐 약 2년 뒤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예정이
LS전선(대표: 구자은)은 지멘스社와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의 400만 달러 규모의 부스덕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스덕트는 직사각형 모양의 도체 구조물을 조립식으로 길게 연결하여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 공장 등 대용량의 전력이 필요한 건물에서 전선 대신 사용된다. 야말 프로젝트는 러시아 가스기업인 노바텍과 프랑스 정유기업인 토탈,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 등이 2천억 달러를 투자, 시베리아 야말 반도에서 천연가스를 채취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해 지멘스社가 전기 제품 공급권을 따냈고 이 중 부스덕트 제품에 대한 입찰을 실시, LS전선이 미국과 유럽 경쟁사들을 제치고 제품을 공급하게 되었다. 일반 부스덕트의 내한 온도는 영하 15도이다. LS전선은 혹한 지역 진출을 위해 영하 55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하였다. 또한 시추설비용으로 특화, 습기와 오일 성분에 대한 내구력을 강화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LS전선만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이헌상 LS전선 해외영업부문장(이사)은 “LS전선은 2012년부터 지멘스의 호주 시추 프로젝트 현장에 이 제품을 공급, 제품력을 인정받아 왔다.”며, “일반 빌딩용뿐만 아니라 선박 및 시추 설비, 풍력발전
차량용 블랙박스 선두기업 루카스 블랙박스가 급발진 여부를 알아낼 수 있는 블랙박스 ‘루카스 LK-9300 DUO’를 17일 출시했다. 블랙박스는 사고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해서 선량한 피해자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지만 기존의 블랙박스는 급발진을 규명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루카스 LK-9300 DUO’는 이 문제를 해결했다. 차량에는 'OBD II'란 것이 있는데 차량에 각종 전자장치가 탑재되면서 그 전자장치 정보를 차량개발이나 정비사가 보고 쉽게 대응하기 위한 메신저라고 할 수 있다. 이 'OBD II' 단자에 이번에 출시된 ‘루카스 LK-9300 Duo’와 ‘LK-750 OBD II’를 연동하면, 방향등과 풋 브레이크, 핸들회전각, 기어포지션 및 단수, 액셀러레이터 페달강도, RPM, 현재속도와 주행거리, 블랙박스 공급전압, 에코 드라이브 등의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블랙박스의 LCD 화면에 표시된다.즉,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밟지 않았는지, 액셀러레이터는 얼마나 밟았는지, 오른쪽 방향등을 켰는지 왼쪽 방향등을 켰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 영상은 엑셀 파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고, 약 100만 건의 주행정보를 DB로 저장하기 때문
한국로버트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보쉬가 자동차 경적(혼)을 출시한 지 10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1914년 4월 독일, 로버트 보쉬(유한책임회사, GmbH)는 전기 혼에 대한 특허 신청서를 처음으로 제출했다. 1921년부터 시장에 선보인 보쉬의 혼(Horn), 즉 경음기는 안정적이고 전달 범위가 넓은 소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낮은 전력 소비와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100년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보쉬의 혼은 파이프 오르간에 사용되는 폐관(閉管)의 원리를 활용해 제작되었다. 상단은 열려 있고 하단은 막혀있는 형태의 파이프인 폐관은 양쪽이 모두 열린 오픈 파이프보다 낮고 듣기 편한, 특색 있는 음을 낸다. 100년 전 특허를 획득한 기술력에 기반, 보쉬의 제품군은 팡파레(팡파르, Fanfare)까지 확대되었다. 모든 방향으로 소리를 내보내는 혼과는 달리 한 방향으로 음을 방출하는 팡파레는 보다 넓은 주파수대역의 음이 조화를 이뤄 부드럽고 듣기 편한 음색을 제공한다. 현재 보쉬의 혼 및 팡파레 제품은 뛰어난 기능성과 긴 수명, 세련된 디자인에 힘입어 오토바이, 자동차, 상용 차량 등 다양한 완성차에 여러 가지 규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자동차용품 수입업체 ‘오토와우’(대표: 황근원)는 미국 브레이사의 신제품인 ‘솔라다크’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솔라다크는 브레이사의 2015년도 신제품 중 하나로, 기존 전면유리보호필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날아오는 돌조각으로부터 유리가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는 고유의 유리보호기능 외에 프리미엄 틴팅 기능을 더해 차량 앞유리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태양열차단 및 자외선과 적외선 차단 등의 프리미엄 틴팅 기능까지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최고급 필름이다. 현재까지 태양열만을 차단하기 위한 전면 틴팅은 차량 내부에서 필름을 붙이는 방식이어서 스톤칩으로 인한 앞유리 교환 시 정품유리 교환과 함께 고가로 시공했던 전면 틴팅의 제거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보아 왔다. 그러나 브레이의 신제품 ‘솔라다크’는 앞유리 겉표면에 프리미엄 틴팅 기능이 들어있는 100마이크론 두께의 전면유리보호필름을 붙이는 방식이어서 날아오는 돌조각을 완벽히 막아주는 동시에 태양열차단, 자외선차단, 적외선차단, 사생활침해방지, 도난방지 및 사고시 유리파편으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브레이사 제품은 현재 람보르기니사와 페라리사에서 사용 중이며 국
50년 역사의 전구전문 중소기업인 남영전구가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일본 토요타 완성차의 안개등을 공급한다.송원그룹 계열사인 종합 전구 업체 남영전구는 23일 일본의 자동차 전구 업체인 라이프일렉스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토요타 완성차에 안개등용 할로겐 전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세계 완성차 전구시장에서는 필립스, 오스람, 제너럴일렉트릭(GE)이 사실상 독점해왔다. 국내 업체가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남영전구는 설명했다.남영전구가 토요타에 공급하는 'H16'은 기존 모델에 비해 전력 소비를 54% 가량 절감한 최신형 할로겐 전구다.남영전구는 김포공장에서 1차 물량으로 2만개를 생산, 공급할 계획이며 앞으로 1년 동안 공급 물량이 100만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라이프일렉스는 남영전구의 안개등을 공급받아 램프 조립 업체인 고이토로 하여금 토요타에 램프 세트를 납품한다.자동차 전구는 크게 완성차 전구와 고장 시 갈아끼우는 AS 전구로 양분된다. 완성차 전구는 품질 수준이 자동차 브랜드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진입 장벽이 높다.남영전구는 AS 전구를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해왔으며, 전자동 조립·초정밀 검사 등의 시스템을 갖춰 완성차 전구 시장
토탈 윈도우 필름 전문 기업 레이노 코리아(지사장: 한승우, www.raynofilm.co.kr)가 공식 대리점 대상으로 ‘스마트 필름 시공기술 전수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스마트 필름 시공기술 전수 교육’은 레이노 코리아의 공식 대리점에게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시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레이노 코리아는 대리점과 함께 이상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방침이다.본 교육은 ▲ 스마트 필름의 기술 및 특장점의 이해, ▲ 스마트 필름의 적용 사례 소개, ▲ 시공 시범 및 실기 실습으로 이루어지며, 일본 스마트 필름 기술 전문가와 스마트 필름 시공 전문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실습시간에는 필름 재단부터 전극부 형성, 마스킹 및 전기 공급 장치를 연결하는 스마트 필름 시공의 전 과정을 통해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레이노 코리아의 ‘스마트 필름’은 폴리머와 리퀴드 크리스탈이 혼합된 소재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윈도우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됐다. 전력이 공급되면 투명해지는 특성이 있어 간단한 스위치 조절 장치를 통해 투명 및 불투명 모드로 변환할 수 있으며, 기존 유리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개인 및 비
한국로버트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보쉬가 올해로 엔진에 시동을 걸어주는 모터인 ‘스타터 모터‘ 출시 10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1914년 출시된 스타터 모터는, 자동차 시동을 걸기 위해서 수동으로 무거운 엔진을 돌려야만 했던 당시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엔진용 모터이다. 특히 수동으로 엔진을 돌릴 때 크랭크 핸들이 미끄러지거나, 바퀴에서 스티어링 휠로 반동이 전달되는 킥백 현상이 일어나 운전자들이 큰 부상을 입던 위험을 방지해 큰 호응을 받았다.뛰어난 기능성과 작동성은 물론, 운전자들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스타터 모터는 출시된 지 약 20년만인 1933년 약 55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타터 모터가 크랭크 핸들을 완전히 대체한 이후에도 보쉬는 보다 개선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선보이는 스타터 모터는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07년부터 스타터 모터에 적용된 ‘스타트-스톱’ 시스템은 차량이 정지할 때 엔진 역시 정지시켜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또한 ‘탄력주행’ 모드는 관성과 외부의 힘만으로 자동차가 달릴 수 있도록 엔진을
LS전선(대표: 구자은)은 노르웨이 아커 솔루션과 해양용 케이블에 대한 우선 공급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전선 업체가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와 우선 공급자 계약을 맺은 첫 사례로, LS전선은 향후 7년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커 솔루션은 1841년 설립되어 30여 국에서 석유, 가스 플랜트 엔지니어링 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계약 내용에는 해양 플랜트 구조물과 탐사, 시추 장비 등에 사용되는 전원공급 케이블과 제어 케이블 등 500여 종의 케이블 표준단가가 포함되어 있다. 김종원 LS전선 통신/산업전선 해외영업부문장(이사)은 “경쟁사 대비 납기를 줄이기 위해 노르웨이 현지에 제품 창고를 운영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였고, 이런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이번 공급자 선정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2009년 강원도 동해시에 약 1,800억 원을 투자하여 최신 생산시설을 갖추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 세계 최고 수준의 해저 및 해양용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 해양용 케이블은 물과 진흙, 오일, 자외선 등의 특수한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또한, 해양 플랜트라는 고립된 설비에 사용되기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제작사가 판매하는 자동차부품의 소비자 가격을 공개하도록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자기인증요령에 관한 규정’(고시)을 개정하여 2014년 8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품가격 공개 대상은 자동차제작자가 판매한 자동차에 사용되는 자동차부품이며, 자동차제작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최소단위로 부품가격을 공개하도록 했다. 공개되는 자동차부품의 가격 정보는 환율 변동 등에 따라 분기별로 갱신하여야 하며, 인테넷 홈페이지를 갖추고 있지 않은 제작사는 자동차를 판매할 때 유인물로 대신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부품가격 공개 제도 시행으로 자동차 소비자의 알권리 보호와 더불어 자동차 부품가격의 투명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제작사는 부품가격 공개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1년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형 제재를 받게 된다.
현대모비스가 체코에 자동차 부품인 램프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으로 29일 체코 프라하에서 램프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정 조인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명철 현대모비스 사장과 체코의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램프 공장이 신설되면 노쇼비체 공장에 이어 체코에 들어서는 현대모비스의 두 번째 공장이 된다.유럽 현지에서 생산하는 현대·기아차뿐만 아니라 벤츠와 BMW 등 유럽 완성차업체들에도 부품 공급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현대모비스는 2017년까지 약 1,200억원을 들여 체코의 모슈노프 오스트라바 시 인근에 부지면적 약 18만㎡, 공장면적 4만3천㎡ 규모의 램프 공장을 건설한다.공장이 완성되면 연간 자동차 75만대 분량의 램프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 공장에서는 현대·기아차의 유럽 현지 전략 차종에 들어가는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가 생산될 예정이다.체코 정부는 현대모비스의 부품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세금 감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체코 램프공장이 설립되면 유럽 현지에 핵심부품생산 체제가 구축된다"고 설명했다.이렇게 되면 물류비용과 기간이 단축되
자동차 부품 업체 보쉬는 유명 자동차 잡지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 등 독일의 4개 자동차 전문 잡지가 각각 실시하는 독자 대상 설문 조사에서 보쉬가 2014년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는 매년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 및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9회째를 기록하는 이번 설문조사에는 11만 5천 여명의 독자들이 참여했으며, 보쉬는 배터리, 필터, 자동차 전구, 점화플러그, 와이퍼, 정비 체인, 공구 등 총 7가지 분야에서 2014년 베스트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또한, 독일의 또 다른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 역시 보쉬가 가장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라고 발표했다. 7만 여명의 독자가 참여한 아우토 빌트의 설문조사 결과 배터리, 자동차 전구, 점화플러그, 와이퍼, 워크샵 체인 등 대부분 부문에서 보쉬가 1위에 올랐다.특히, 보쉬의 배터리는 ‘품질과 수명’ 부문과 ‘가격과 성능’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최고 제품으로 등극했다. 보쉬의 배터리는 보쉬만의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월등한 성능과 한층 향상된 수명,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부품물류센터가 10일 경기도 안성에 준공됐다. 안성시 일죽면 당촌리 1만 8천300㎡ 부지에 들어선 벤츠 부품물류센터는 전국 59개 승용·상용서비스센터와 기타 공급처에 3만여 종의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안성 부품물류센터는 벤츠의 'Korea 2020' 계획의 첫 번째 투자로 지난 1년간 520억 원이 투입됐다.벤츠는 지난해 'Korea 2020' 비전을 통해 3년간 부품물류센터를 비롯해 교육센터, 연구개발센터, 사회공헌기금조성 등에 1천억 원을 한국에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파트부문 총괄 조규상 부사장은 "부품물류센터에 최신식 시스템과 장비를 도입해 안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구하고, 경기도가 가진 양질의 연구인력과 숙련공을 활용해 전국 부품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160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다임러그룹이 모기업인 메르세데스-벤츠는 1886년 창립, 세계 최초로 '자동차'를 발명한 기업이다.우리나라에는 2003년 1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국내 3대 주요 수입자동차 회사로 성장중이다.준공식에는 박수영 경기도 행정부지사, 롤프 슈스터 주한 독일 대사관 부대사, 황은성 안
자동차 배터리 전문 기업 아트라스비엑스(대표: 강창환)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본사 및 각 사업장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이날 창립기념식은지난 70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기존 행사와는 다르게 임직원 모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파티 형식의 기념행사로 열렸다.오랜 시간 아트라스비엑스를 이끌어 온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임직원이 자유롭게 회사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대화의 장, 사원들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담아 웃음을 자아낸 70주년 기념 UCC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아트라스비엑스 강창환 대표이사는 “지난 70년 동안 수많은 위기와 도전 속에서도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품질 안정화와 판매 증진을 통해 글로벌 톱 5 배터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전과 열정을 다 해줄 것” 당부했다.한편 1944년 설립된 아트라스비엑스는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최고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 8위의 자동차용배터리 생산 기업으로 아트라스비엑스가 지난 70년간 생산한 배터리의 개수는 총 1억 4
LS전선(대표: 구자은)이 세계 케이블의 중심지인 이탈리아에 비유럽 전선업체로는 처음으로 송전 케이블을 공급했다.LS전선은 이탈리아의 유일의 송전전력회사 테르나社에 600만 유로(한화 약 80억 원) 규모의 송전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송전탑은 그대로 두고 기존 케이블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전력을 2배 이상 송전할 수 있는 가공(架空) 케이블로, 이탈리아 전역의 기존 노후 케이블을 교체하여 전력망을 확충하는 데 사용된다. 유럽에서도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은 전력 수요가 많고, 전력청과 전력회사들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서 전력산업의 메카로 불린다. 세계 케이블 시장의 1, 2위도 이 지역 업체들이 다투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케이블에 대해 까다로운 품질조건과 엄격한 공사관리를 요구하기로 유명하다.LS전선이 납기와 물류비, 납품실적 등 모든 면에서 유리한 유럽 업체들을 제치고 수주함으로써 기술력과 서비스 등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확인받은 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헌상 LS전선 에너지 해외영업부문장(이사)은 “테르나社에서 우리회사에 지속적인 입찰 참여를 권유할 정도로 제품품질과 서비스에 만족해 하고 있다.”고 말하고, “향후 지중 케이블과
KG 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치한 평택시 소재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지난 2017년 출범,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족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안성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 20여명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며, 직접 만든 EM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천을 맑게 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하천의 환경을 정비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더불어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되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세종문화회관 안상호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
현대모비스가 전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실시한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세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700여명에게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 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통합 안전 교육이다. 차량과 보행안전 위주 교육에서 체험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와 선박, 지하철 등 여러 교통수단에 특화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6개의 체험 부스를 꾸몄다. 먼저 자동차 안전 부스에 마련한 체험차량에서는 급제동과 같은 가상의 사고 상황을 연출하고 안전벨트 사용 교육을 진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