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액셀러레이터 페달(가속 페달)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토요타가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매트 결함으로 리콜 조치된 차량의 액셀 페달을 교체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해당 모델은 ES 350 등 렉서스 브랜드와 캠리, 아발론, 프리우스, 타코마, 툰드라 등 도요타 브랜드 8개 차종이다. 이들의 미국 내 판매대수는 약 380만대에 달한다. 도요타는 이미지 손상을 염려해 가속 페달 교체를 결정했을 뿐이라며 차량 자체 구조적 결함 가능성은 부정하고 있지만 이번 결정으로 토요타의 안전성 신뢰는 크게 훼손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신문은 페달 교체 비용으로 수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NHTSA는 이르면 이주 초 이와 관련한 공식 발표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요타는 지난 9월 이들 모델 차량의 매트가 말려들어가 페달을 조작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이 있다며 해당 차량에 대한 리콜 조치를 발표했다. 그러나 미 교통안전당국은 불량 매트보다는 기계적 결함에 계속 주목해 왔다. 이와함께 미 소비자들은 도요타 차량의 급발진 문제를 계속 제기해왔다. 이번 안전성
◈크라이슬러 그룹, 5개년 사업계획 발표-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차량 라인업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新 경영 체제 가동 -피아트와의 플랫폼, 파워트레인, 부품 등의 공유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초점 -2012년부터 피아트 플랫폼에 기반한 4종의 신 모델 출시 예정 -2011년 흑자전환에 이어 2014년 전세계 판매 280만대, 매출 700억 달러 달성 전망 크라이슬러 그룹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CEO와 최고경영진이 미국 디트로이트 본사에서 4일(미국 현지 시각) 크라이슬러, 짚, 닷지 브랜드에 대한 향후 5년간의 사업계획과 전략을 발표했다. 로버트 키더(Robert Kidder) 크라이슬러 회장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량 라인업을 보강해나가는 것이 크라이슬러 그룹의 최우선 과제라고 발표하면서, 강력한 자동차업체로 부활하기 위해 新 경영 체제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탈리아 자동차 그룹 피아트의 CEO를 겸하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크라이슬러그룹 CEO는 계속된 재무 개선 노력으로 올해 6월 피아트가 크라이슬러 그룹을 인수할 당시 40억 달러 규모였던 현금 보유액이 9월말에는 57억 달러로 크게 늘었다고 밝히며, 크라이슬러 그룹의 경영정상화가 시작되
세계 최대 자동차 판매업체인 도요타는 5일 2분기(7~9월) 순익이 작년 동기보다 84% 감소한 218억4천만엔, 총수익은 24% 적은 4조5천400억엔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1천949억엔의 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크게 개선된 실적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580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에 비해 66% 떨어진 수준이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630억엔 손실보다는 크게 호전된 것이다. 도요타는 이같은 실적 호전과 판매 증가, 비용 절감 계획을 토대로 연간 손실 전망치도 기존의 4천500억엔에서 2천억엔으로 낮춰잡았다.
BMW가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공장의 설비 증설을 위해 22억랜드(미화 2억2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남아공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BMW 3시리즈는 연간 6만대에서 8만7천대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BMW는 지난 1975년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 외곽에 최초의 해외 공장을 설립한 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전세계에 공급되는 BMW 3시리즈 물량의 25%를 이 곳에서 생산해 왔다. BMW 사우스 아프리카(SA)의 보도 도나우어 이사는 이번 투자로 남아공에서 BMW 승용차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는 또 BMW SA의 장기적인 지속성은 물론 남아공 경제에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일간지 메일 앤드 가디언이 전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올해 전 세계 생산량을 당초 계획보다 50만대 많은 650만대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23일 도요타자동차가 주요 부품 업체들에 보낸 생산계획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 등을 증산하고 해외 시장의 재고부족 가능성에 대비해 생산을 늘릴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내 생산도 11월에는 작년 실적을 웃돌 것으로 보이는 등 각국의 신차 구입 지원책의 도움으로 자동차 경기의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각 부품 회사들에 적정 생산량을 가늠할 수 있도록 자사의 생산전망치를 제시하고 있다. 최근 제시한 계획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생산량은 650만대 전후로 당초 예상치인 595만대보다 50만대 가량 많았다. 국내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 시장에서도 재고가 줄어드는데다 각국의 차량 구입 지원책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싱가포르에서 태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태국 현지 신문인 방콕 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콥삭 삽하와수 태국 부총리는 교이치 다나다 도요타자동차타일랜드 회장이 지역본부의 태국 이전 의사를 밝히면서 금융거래에 대한 태국 정부의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콥삭 부총리는 도요타자동차가 매년 수십억 바트(1바트는 약 36원임) 상당의 금융거래를 하고 있다면서 금융거래에 대한 태국 당국의 규제가 도요타의 지역본부 이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요타는 현재 태국내에서 자동차 조립공장과 연구개발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요타측은 또 태국 정부가 금융거래 규제 완화에 나선다면 많은 수의 외국기업들이 태국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의견도 밝혔다고 콥삭 부총리가 전했다. 이와 관련, 태국 투자청(BOA)의 앗차카 브림블 청장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홍콩 등 다른 국가와 경쟁하기 위해 금융거래 규제를 조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독일의 폭스바겐이 중국에 향후 3년 간 40억유로(한화 약 7조1천억원)를 투입한다. 폭스스바겐의 마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CEO)는 11일 성명을 통해 중국은 세계에서 폭스바겐에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의 생산시설로는 불충분하다면서 난징(南京) 공장의 자동차 생산을 30만대로, 청두(成都)는 35만대로 늘리는 등 시설확충과 신모델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빈프리트 파란트 중국법인장은 폭스바겐이 중국 시장에서 올해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는 등 시장 리더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2018년까지 중국 내 판매를 지난해의 2배 수준인 연 200만대로 늘린다는 목표를 1년가량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올해 상반기에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22.7% 증가한 65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으로 세운 공장을 내년 3월 폐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캘리포니아 주에는 자동차 생산공장이 모두 없어지게 됐다. 도요타 이사회는 이날 아침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있는 누미(NUMMI) 공장의 가동을 2010년 3월부터 중단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신디 나이트 도요타 대변인을 인용, 보도했다. GM은 앞서 지난 6월 도요타와 50대50 합작으로 세운 누미 공장에서 손을 떼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984년 세워진 누미 공장은 4천600명의 인력을 고용해 GM의 포티악 비브 스테이션 왜건과 도요타의 코롤라 모델, 타코마 픽업트럭 등을 생산해 왔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는 누미 공장의 폐쇄로 주 경제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경제단체인 `이스트 베이 경제개발연맹은 누미 공장이 문을 닫으면 직접 고용인원 4천600명에다 각종 부품공장 등에 고용된 인원을 합쳐 약 3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으로 추산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시 고속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기름이 떨어져 멈춰 서게 되면 무거운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25일 뉴질랜드 교통국이 경찰의 요청에 따라 총 연장 72.7km인 고속도로 어디에서든 자동차가 기름이 떨어져 정지하는 것을 교통위반으로 규정하는 조례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의 이런 움직임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멈춰 설 경우 차선을 막아 교통 혼잡을 유발할 뿐 아니라 다른 운전자들에게 위험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3주 동안 3대의 트럭을 포함해 모두 148대의 차량이 오클랜드 도시 고속도로에서 연료가 떨어져 옴짝달싹 못하게 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국은 조례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계 당국과 긴급구조대, 화물자동차 관련단체, 자동차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 관리국이 하버 브리지에서 자동차 기름이 떨어져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교통위반으로 규정하는 조례를 만든 적이 있으나 1984년 하버 브리지 관리국이 해체되면서 그 조례도 폐기됐다. 한 경찰 관계자는 도시 고속도로를 걷는 사람에 대해
일본 도요타가 중국에서 자동차 업계 사상 최대인 68만대의 승용차를 리콜한다. 중국 국가품질검사총국은 광치도요타와 톈진도요타 등 도요타의 중국합작법인이 생산한 캠리, 알렉스, 비오스, 코롤라 등 4개 종류의 승용차 68만8천314대를 리콜한다고 북경일보(北京日報)가 24일 보도했다. 이번 리콜은 단일 규모로는 중국에서 사상 최대다. 한 부품회사에서 납품한 전동 창문의 제어모듈에 그리스가 너무 많이 발라져 내부 회로 간 전기합선이 발생, 스위치의 발열과 용해 우려가 높고, 창문 스위치를 조작할 때 창문의 여닫기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 등이 리콜 원인이 됐다. 캠리의 경우는 올해들어 벌써 두 번째 대규모 리콜을 진행하게 됐다. 광치도요타는 2006년5월15일~2008년12월31일 생산한 캠리 38만4천736대와 2008년5월15일~2008년12월31일 생산한 알렉스 2만2천767대 등 40만7천503대를 리콜한다. 톈진도요타는 2008년2월18일~2008년12월25일 생산한 비오스 3만5천523대와 2007년5월17일~2008년12월25일 생산한 코롤라 24만5천288대 등 28만811대를 리콜한다. 도요타 측은 리콜차량의 스위치 부품을 무료로 교환해줄
폭스바겐은 20일 경고등의 오작동을 가져올 수 있는 이중 클러치 전동장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 내에서 1만 3천500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취했다. 리콜 대상이 된 차량은 2009년 모델과 2008년 9월과 2009년 8월 사이에 제작된 2010 제타(Jetta) 스포츠왜곤, GTI와 EOS 차량 일부이다. 폭스바겐 측은 일부 차량에서 전동장치의 온도 센서에 문제가 있어 경고 계기등이 잘못 켜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전동장치가 중립위치에 놓일 수도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폭스바겐 측은 이로 인해 충돌사고가 벌어졌다거나 부상을 입은 경우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차량 소유자는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문제가 있으면 수리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100만대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겠다고 19일 발표했다. 독일은 또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 수는 500만대까지 늘리고 2050년에는 시내를 주행하는 자동차 전체를 비(非)화석연료 차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연구를 촉진하고 전국에 충전소 망을 구축하는 한편 전기차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 등이 포함돼 있다. 독일 정부는 우선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해 2011년까지 5억유로를 투입하기로 했다. 칼-테오도르 추 구텐베르크 경제장관은 각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2020년 100만대는 야심적이지만 전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말했다. 볼프강 티펜제 교통장관도 독일이 세계에서 환경분야의 선두주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해야 한다면서 전기자동차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같은 계획을 통해 독일 자동차업계는 미국, 아시아와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정부는 이달 초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개발에 24억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이 스포츠카 메이커 포르쉐의 지분 42%를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13일 각각 이사회를 마친 뒤 공동 성명을 통해 두 회사가 2011년말 까지 통합 자동차 메이커로 재탄생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히고 폭스바겐이 포르쉐측에 올해안으로 33억 유로(47억 달러)를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의 마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를 통해 양사가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면서 포르쉐가 더해져 폭스바겐의 포트폴리오가 더욱 강화됐다고 말했다.빈터코른은 이날부터 포르쉐의 경영 책임을 맡게 됐으며 통합 회사의 경영탑도 지휘할 예정이다.폭스바겐은 포르쉐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내년 상반기안에 우선주 발행을 통해 증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현재 아우디와 벤틀리, 부가티, 스코다, 시트 및 람보르기니 등을 포함하고 있는 폴크스바겐 그룹의 브랜드 수는 포르쉐의 합류로 모두 10개로 늘어나게 됐다.폭스바겐측은 그러나 포르쉐가 건실한 재무적 기반을 간직하면서 독립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당초에는 포르쉐가 벤델린 비데킹 CEO를 중심으로 유럽 최대 자동차회사인 폭스바겐의 인수를 추진해 지
세계최대의 자동차시장인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5개월 연속 100만대를 넘어섰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8일 홈페이지에 올린 `자동차 생산ㆍ판매 현황 보고서에서 7월 자동차 판매량이 108만5천600대로 작년 동기 대비 63.57% 급증, 3월 이후 5개월째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의 1~7월 자동차 판매량은 718만4천400대로 23.38% 늘어나며 세계 1위 시장 자리를 고수했다. 자동차시장은 통상 7월이 비수기지만 올해 중국은 정반대였다. 자동차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은 은행 신규대출 증가와 자동차 판매지원 정책, 경기회복 기대감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중국 19개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영업이익은 5월까지 적자를 지속하다 6월 들어 흑자로 전환했으며 7월 들어 영업이익 증가폭도 확대됐을 것으로 추산됐다. 차종별 판매량은 승용차가 85만300대로 56.78% 증가했고 상용차는 25만9천300대로 38.74% 늘었다. 9인승 이하의 승용차 중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가 두드러졌으나 1.6ℓ이하 소형차는 판매가 감소하는 등 대형차 판매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중국 ▲토종업체들의 승용차 판매량은 34만5천600대로 전체 41
중국이 올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가운데 자동차 업체들이 생산량에서 세계 상위권에 잇따라 진입하고 주목을 받고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이치(一汽), 창안(長安), 둥펑(東風), 베이치(北汽), 치루이(奇瑞), 상치(上汽), 화천(華晨), 하페이(哈飛) 등 8개사는 국제자동차제조업협회가 집계한 작년 생산량 기준 세계 30대 자동차업체에 포함됐다. 이번 생산량은 합작생산 등을 제외한 독자브랜드 제품만을 집계한 것으로 중국은 2007년 7개사가 세계 30강에 들었다. 중국 자동차 생산량은 작년 6.7% 증가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융위기의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중국 1호 자동차업체인 이치는 작년 63만8천대를 생산해 중국 1위, 세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향후 3년 안에 독자브랜드 제품의 생산량을 연간 100만대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 아래 27억위안(4천860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업계는 유럽과 일본, 미국, 한국 등의 다국적기업들과 합작을 통해 기술을 축적, 독자브랜드 제품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이브리드카 등 신차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KG 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치한 평택시 소재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지난 2017년 출범,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족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안성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 20여명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며, 직접 만든 EM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천을 맑게 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하천의 환경을 정비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더불어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되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세종문화회관 안상호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
현대모비스가 전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실시한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세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700여명에게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 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통합 안전 교육이다. 차량과 보행안전 위주 교육에서 체험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와 선박, 지하철 등 여러 교통수단에 특화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6개의 체험 부스를 꾸몄다. 먼저 자동차 안전 부스에 마련한 체험차량에서는 급제동과 같은 가상의 사고 상황을 연출하고 안전벨트 사용 교육을 진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