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을 이용한 후 자신이 주차하다 사고를 냈다면...! 최근 대리운전사로 하여금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게 하여 주거지 아파트로 도착한 후 본인이 주차하는 과정에서 주차된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야기한 음주운전자에 대해 운전면허를 취소한 행정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2009년 8월 28일 면허취소를 부당하다고 판결했던 1심을 뒤집고 위와 같이 판결하였다. 1심에서는 운전자가 운전한 곳은 아파트 단지 내 도로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매우 적고, 새벽이라 다른 사람이 대신 주차하기에 어려웠다는 점과 운전거리가 매우 짧았다는 점, 또한 운전자가 기존에 음주운전 적발경력 및 교통사고 전력이 없었다는 점을 들어 운전면허 취소 처분은 공익실현의 측면보다는 그로 인해 운전자가 입게 되는 불이익이 너무 크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대구고등법원에서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그 결과도 참혹한 경우가 많아 음주운전을 엄격하게 단속하여야 할 공익상의 필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운전면허 취소로 인한 운전자의 불이익보다는 이를 방지하여야 하는 예방적 측면이 더욱 강조되어야 하므로 운전면허 취소는 적법하다고 판결
의무보험에 가입않거나 정기검사등을 받지 않을 경우 번호판을 떼일 염려가 있다. 2007년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으로 검사 지연 및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의 번호판 영치제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번호판 영치제도는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 감소뿐만 아니라 정기검사 지연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여 국민의 도로교통 안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됐다. 또한, 사고 발생시 피해구제를 위한 안전장치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로 도로를 운행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범죄에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이 있다. ▶의무사항 이행 않으면 번호판 영치 현재 이러한 영치제도는 각 시,군,구 별로 관계법률 및 국토해양부령에 의거하여 운영되고 있다. 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때에는 자동차 소유자의 성명, 주소, 자동차의 종류, 등록번호 및 영치 일시 등이 적힌 영치증을 발급하여야 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시행시기와 방법에는 약간씩 차이가 있다. 어느 지역에서는 체납차량의 앞 번호판만을 영치하자 차량 앞을 벽면에 밀착 주차하거나, 앞 번호판을 납땝 고정하는 얌체 소유자도 있다. 그래서 뒷 번호판도 영치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가지급 보험금제도 알아두면 편리. 가지급 보험금이란 최종 보험금 산정이전에 일부 보험금을 피해자에 선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즉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 관계법령에 의하여 피보험자나 교통사고 피해자가 자동차사고로 일을 하지 못하거나 병원비로 인해 경제적인 문제를 겪을 때 비록 보험사의 최종보험금 산정 전이라 할 지라도 약관에 따라 전체 보험금 중 일부를 선지급하는 보험금이다.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생활안정 도모와 신속한 원상회복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의 주요 제도 중 하나이다. ▶피해자에 경제적 이득 불구 홍보미흡 그러나 이런 제도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또한 그 기준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청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그 좋은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간 자동차보험의 가지급 보험금 지급실태를 분석한 결과 FY’08 가지급보험금의 지급건수는 6,122건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0.12%로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과 보험사에서는 가지급 보험금제도에 대한 홍보실시에 주력하는 한편 부당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그럼 가지급 보험금의 청
즐거운 여름 휴가철이다. 하지만 자칫 방심하면 뜻하지 않는 재앙을 부를 수 있다.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이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자동차관련 상식을 요약해 보았다. ▶밧데리 방전 멀쩡한 차가 시동이 안 걸리고 클랙슨이 안되면 십중팔구 방전 탓이다. 이런 경우에는 보험회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긴급구난,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잠금 장치 해제, 타이어 교체, 엔진과열 응급조치 및 기타 현장 응급조치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보험회사별로 서비스 항목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운전자 특약 확인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다른 사람과 교대로 운전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대다수 자동차는 대부분 운전자와 가족만 운전할 수 있는 특약에 가입하기 때문에 가족 이외의 사람이 운전하다가 사고가 날 경우에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부모, 배우자, 자녀, 며느리, 사위 등이 가족에 포함 되지만 형제, 자매, 처남, 동서 등은 가족에 포함되지 않는다. 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단기운전자 확대특약을 가입하면 된다. 만일에 특약을 가입하지 못 했다면 차라리
대가를 받고 운전하는 경우 보험처리가 안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모씨는 본인 소유의 9인승 승합차로 아들과 같은 학원을 다니는 학원생 5명을 학원으로 등하교 해주는 조건으로 학부모로부터 월 100만원을 받고 있다. 어느 날 학원으로 가던 중 졸음운전으로 길 옆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로 학원생이 중경상을 입게 되어 자동차 보험사에 보험처리를 문의하자, 보험사에는 유상운송에 해당되어 대인배상 II 보험처리가 불가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무엇이 문제일까?자동차보험 보통약관 대인배상 II 면책규정에 따르면, ‘요금이나 대가를 목적으로 반복적으로 피보험자동차를 사용하거나 대여한 때에 생긴 손해는 보상하지 않는다. 다만, 1개월 이상의 기간을 정한 임대차계약에 의하여 임차인이 피보험자동차를 전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보상한다. 그러나, 임차인이 피보험자동차를 요금이나 대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보상하지 아니한다.’ 라고 되어 있어 이를 유상운송 면책규정이라 한다.상기의 유상운송 면책규정에 관련하여 아래의 사례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 유류대나 식대와 같이 운행에 필요한 실비 변상적인 요금이나 대가는 차량 유지를 위해 필요한 비용으로 보아서 보상이 가능
지난 4월 12일 정부는 노후차량 교체시 세금감면 혜택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1999년 12월31일 이전에 신규 등록된 차량을 4월 12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개인과 법인이 이를 새 차로 바꿀 경우 개별소비세 및 취득세 및 등록세를 각각 70% 감면해주기로 했다. 적용기간은 5월1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며, 지원액 한도는 개별소비세, 취득세, 등록세 등 총 250만원까지 가능하다. 세금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신차 구매 전후 2개월 안에 노후 차량을 폐차 또는 양도해야 한다. 그러면 이렇게 노후차량을 팔거나 폐차하고 새 차를 구매한 경우 보험은 어떻게 해야 할까? 흔히 생각하기에 새 차에 새로운 보험을 가입해도 되겠지만, 기존 차량으로 가입했던 보험계약을 새 차에 승계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입경력이 3년 미만이거나 차량이 여러 대인 경우 유리하다.이를 보험용어로 ‘차량대체’라고 하며 이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차량 소유자가 보험기간 중 자동차를 양도 또는 폐차한 후 새로 취득한 차량으로 바꾸었을 때 기존 자동차보험 계약을 변경 후의 차량에 승계하기 위한 계약변경 제도이다.이
우리가 흔히 대형할인점에서 물건 여러 개를 한번에 구매하게 되면 할인해 주거나 덤으로 한 개를 더 주곤 한다.자동차보험 고객 또한, 소유 차량 여러 대를 가입하는 경우 할인이 가능한지를 궁금해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차를 2대 이상 가입하더라도 보험료 할인은 없다.하지만, 2대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경우라면 동일증권제도를 알아두면 유리한점이 있다.동일증권이란 회사, 보험종기를 일치시켜 동일한 증권으로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2대를 가입하게 되면 사고가 없는 경우 할인되는 것은 똑같지만 사고가 났을 때는 절반만 할증되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예를 들면, 홍길동이 A, B차량 두 대의 개인용 승용차를 가지고 있다면 A차량에만 사고가 나도 A차량뿐만 아니라 B차량까지 할증되게 된다.하지만 동일증권에 가입한 경우에는 사고 난 A차량만 할증하고 사고 없는 차량은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다수차량 보유자는 반드시 동일증권으로 가입하여야만 사고 시 사고 없는 차량까지 할증되는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이러한 동일증권 가입대상은 개인용(개인소유 10인이하 승용차) 및 개인소유 업무용 1톤이하 화물, 경화물, 경승합만 가능하다.또한, 하나의 보험회사에 모두 가입
분명 운전면허증이 있는데 무면허 운전이라니...?운전면허가 있으니 걱정 없다고 생각하고 무작정 운전했던 A씨는 사고 발생 후 보험사로부터 무면허운전으로 보상에 제한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 날수 있을까? 우리가 무심코 넘어가는 각종 운전면허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운전면허의 종류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1종 대형, ▲1종 보통, ▲2종 보통과 같은 면허 외에도 ▲연습운전면허, ▲오토운전면허, ▲국제운전면허 등 다양한 형태의 운전면허가 존재한다. ▶2종보통면허 12인승 운전은 무면허 각각 운전면허의 유효한 차량과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운전자는 이를 숙지하여 운전면허를 소유하였음에도 무면허로 처리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제2종 보통면허의 경우, 승차정원 10인 이하의 승합자동차는 운전가능하나 ‘프레지오’차량과 같이 12인승 일반 승합차를 운전시에는 무면허운전에 해당한다. 제1종 보통면허는 승차정원 15인까지의 승합자동차 또는 12인까지의 긴급자동차를 운전 가능하다.국제면허의 경우 국제면허증의 유효기간은 입국한 날로부터 1년 이내이며, 이 기간 내에 국제면허증에 기재된 유효기간이 초과되었다면 무면허 운전이다.
최근 서울 송파결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택시기사 이 모씨(45)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같은 혐의로 38살 이 모씨 부부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 대부분이 한 달 월급이 100만원대인 저소득층으로, 생계를 유지하려고 보험사기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생활고에 보험사기 해마다 증가추세...작년에 2천5백억 적발 위 사례처럼 경기침체와 취업난 등의 여파로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보험사기가 해마다 늘고 있다.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체에 자해까지 서슴지 않는 보험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금융감독원이 최근 밝힌 ‘2008년도 보험사기 적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2,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4.6% 급증했다. 사기가 의심되는 혐의자수만도 41,019명으로 전년 보다 32.7% 급격히 늘어났다. 이중 자동차보험과 관련된 보험사기 적발 규모가 1,779억원으로 전체의 약 70%에 달했다. 다음으로 생명보험의 보장성 보험과 손해보험의 장기보험이 각각 12.6%(322억원)의 비중을 나타냈다. 적발혐의자수 기준으로도 자동차보험이 87.4%(35,832명)로 가장 많았다
현행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교통사고 가해자가 임의(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11대 중대법규위반과 사망, 도주사고만 아니면 형사책임이 면제되어 검사가 공소제기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2009년 2월 26일 헌재는 교통사고로 피해자가 중상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가해자의 형사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재판절차진술권, 국민평등권 등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며, 과소보호금지원칙 등 국가의 기본권보호의무를 위반하는 것으로 보고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피해자에게 ‘중상해’를 야기한 가해자에 대해 공소제기를 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행정적 책임 외에 형사적 책임까지 발생하게 되었다. 헌재의 이번 결정은 ‘중상해’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판결로 검찰에서는 ‘중상해’에 대한 임시 적용기준을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다. ○ 뇌 또는 주요 장기에 대한 중대한 손상 ○ 사지절단 등 신체 중요부분의 상실, 중대변형 또는 시각, 청각, 언어, 생식 등 신체 기능의 영구 상실 ○ 사고후유증으로 인한 중증의 정신장애, 하반신 마비 등 완치 가능성이 희박한 중대한 질병을 초래한 경우 위의 세가지로 정하고 치료기간, 노동력 상실률, 의학전문가의 의견, 사회 통념 등을 고려해
올해 12월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에서의 사고는 중과실로 처리돼 무거운 처벌을 받게된다. 기존에는 뺑소니 사고, 사망사고와 흔히 10대 중과실사고라 불리는 ▲신호(지시)위반사고, ▲중앙선침범사고, ▲속도위반사고, ▲앞지르기방법 및 금지위반 사고, ▲건널목통과방법 위반사고, ▲횡단보도상의 보행자보호의무 위반사고, ▲무면허 운전사고, ▲주취운전 약물복용 운전사고, ▲보도침범사고, ▲승객의 추락방지의무위반사고가 중과실 사고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의 예외적용으로 인해 형사처벌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스쿨존 내에서의 가벼운 사고도 중과실사고로 포함되어 종합보험이 가입되어 있더라도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스쿨존이란 아직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미숙하여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힘든 만 14세 미만 어린이의 통행이 많은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주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 도로를 지칭한다. 도로 일정 구간에 보도신설, 컬러포장, 과속방지시설, 보행자방호울타리 등 도로안전시설물과 신호기 및 횡단보도, 노면표지, 통합안전표지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 어린이들을 보호하고있다. 지난 95년 정부에서 제정한 ‘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
◇자기신체사고 담보 유의사항 5계명피보험자가 피보험자동차를 소유, 사용, 관리하는 중 사고로 죽거나 다쳤을 때 그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것이 자기신체사고 담보이다. 그러나 모든 사고가 다 보상되거나 모든 손해가 보상되는 것은 아니므로 담보내용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번에는 자기신체사고 담보에 대한 유의사항을 알아 보고자 한다.1. 운전자가 한정운전특약에 위배되는 경우 자기신체사고는 보상받을 수 없다.‘만 26세 이상’이나 ‘가족한정’과 같은 한정운전특약에 위배되는 운전자가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는 자기신체사고 보상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한정운전특약 가입자는 반드시 운전자의 범위를 확인하여야 한다. 단, 차량을 도난 당하였을 때 도난중에 있었던 사고는 보상이 가능하다.2. 부상시 보험금은 가입금액과 상해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부상보험금의 가입금액은 1,5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으로 차이가 있고 상해등급은 진단명에 따라 1급~14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이 1,500만원인 경우 1급 상해는 1,500만원, 9급은 140만원, 14급은 20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치료비를 지급하고 3,000만원인 경우에는 각각 3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몇몇 보험제도가 바뀌며 자동차보험 중심으로 운전자가 알아할 사항들을 하나씩 짚어보겠다. 특히, 자동차보험은 운전자에게 더 엄격한 방향으로 바뀌는 성향을 보인다.1. 자동차손해배상 분담금 비율 조정새해에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 분담비율이 3.4%에서 1%로 내려가게 되었다. 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이란 뺑소니 사고나 무보험사고 시 보상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정부는 일정한 비율로 분담금을 걷고 있다. 이러한 분담금 비율 인하 배경을 살펴보면 분담금은 점점 쌓여가나 지급되는 배상금이 상대적으로 적어 인하요인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자가용을 기준으로 약 5,000~8,000원의 보험료가 인하될 전망이다. 2. 스쿨존 교통사고 처벌강화스쿨존에서의 단순 교통사고는 교통사고를 냈더라도 가해자가 자동차 종합보험에만 가입되어있으면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지난 2007년 12월에 개정됨에 따라 2009년12월22일부터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도 중대법규 위반으로 분류하게 되어 공소제기 및 처벌이 가능하게 되었다. 스쿨존이란 아직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미숙하여 스스로의 안전을 지
주부 이모씨는 학원에 간 아이를 마중 나가기 위해 차를 운전하고 있는 도중 뒷차로부터 추돌을 당하였다. 목에 통증을 느낀 이모씨는 10일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고 이후 통원치료를 2주간 받고 있다. 보험회사에서는 합의를 권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합의금이 지급되는 것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 보험회사에는 위와 같은 내용의 문의전화가 하루에도 몇 통씩 걸려온다. 보험가입시 지급되는 약관에 보험금 지급기준이 설명되어 있지만 내용이 축약되어 있고 전문 용어가 있어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엔 이러한 경상자의 부상에 대한 합의금 기준을 알아보도록 하자. ▶위자료 불법행위에 대한 정신적인 피해를 보상하는 것이 위자료이다. 정신적인 피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금액으로 산정하기 어려운 면이 있으나 보험금 지급기준에서는 진단명에 따라 상해등급을 1 ~14급으로 나누어 200만~ 15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고 있다. 흔히 목이 뻐근하고 허리가 아플 때의 진단명인 ‘경추부 염좌, 요추부 염좌’의 경우 상해등급 9급으로 25만원의 위자료가 지급된다. ▶휴업손해 휴업손해란 보험사고로 인해 일하지 못하여 실제 발생한 수입감소액의 80%를 지급하는 것을 말한
자동차보험 가입 후 사고가 났을 때 보상 문제로 분쟁이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이중 가장 빈번한 사례는 차량과 관련된 사항으로, 차량가액 및 연식, 부속품가액, 차량 형식과 세분 미확인에 의한 차량가액 오적용 등으로 사고 후에 보험사와 보상분쟁이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보험사는 보험개발원이 신차 및 중고차량의 시세를 조사하여 분기마다 제공하는 차량기준가액표를 기준으로 계약할 때 고객이 고지하는 차량에 해당하는 차량가액을 산정하게 된다.이런 과정에서 가장 많은 오류가 보통 차명은 맞으나 형식이 다른 차명코드로 체결하여 실제 차량과 차량가액이 달라 자기차량사고가 난 경우 보상을 전액 다 받지 못하는 경우와, 차량가액보다 더 많이 가입하여 실제 납입할 보험료 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계약상담 시에는 기억에 의존하지 말고 자동차등록증을 반드시 확인하여 차명, 연식뿐만 아니라 차량의 형식 등을 보험사에 알려 주고 정확한 차량가액으로 가입하여야 한다.▶ 보험계약체결 시 정확히 고지해야 할 차량관련 사항- 차량가액 : 신차나 중고차 모두 차명, 연식 및 형식을 확인하여 보험사 직원에게 알려야 한다. - 부속품 : 신차 출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등장을 예고했다.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아이오닉 6 N은 대형 윙 스포일러와 함께 넓어진 펜더와 차체가 돋보인다.이는 현대 N의 고성능 노하우를 담아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역동적 운동성능이 강조된 요소들로 고성능 세단에 걸맞은 낮고 넓은 스탠스를 강조한다.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 기반으로 개발된 아이오닉 6 N은 경쾌한 코너링 성능과 뛰어난 한계주행 내구성을 비롯해 일상을 넘나드는 고성능 주행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고성능 고객들의 취향을 한껏 반영한 아이오닉 6 N은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대 N의 기술력을 총망라해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전기 세단으로서 운전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이오닉 6 N은 오는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행사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차량을 보험으로 수리하는 고객들에게는 거리와 무관하게 무상 견인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고 발생 당일이나 견인 입고일 중 총 1회에 한해 5만원 한도 내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안전 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 금액 발생 시 차량 수리 비용이 지원되며, 차량 수리 기간 중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차 서비스를 최대 14일간 제공한다. 수리 후에는 2년 간 부품에 대해, 1년 간 사고 수리에 대해 보증한다. 아우디 차량의 수리 및 점검 관련 사항은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 및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서비스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아우디 고객지원 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아우디 코리아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주행을 돕기 위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는 벨스타프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첫 번째 리미티드 에디션 ‘그레나디어 1924’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벨스타프는 이네오스 그룹의 자회사로, 1924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래 카레이서 수트부터 해병대 방풍 작업복, 산악 등반용 보온 의류에 이르기까지 극한 환경에도 대응하는 기능성과 혁신을 결합한 아우터웨어를 개발해온 역사 깊은 브랜드다. ‘그레나디어 1924’는 벨스타프의 헤리티지를 반영해 1924대 한정 생산되며, 두 가지 외장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실내는 필드마스터 패키지를 기반으로 대시보드, 센터 스택, 오버헤드 콘솔, 스위치기어, 도어 패널을 다크 그린 컬러로 마감하고 스티어링 휠, 핸드브레이크 그립, 조수석 그랩 핸들에 블랙 새들 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완성도를 높였다. 모든 ‘그레나디어 1924’ 모델에는 내·외부 유틸리티 레일, 러프 팩(BF 굿리치 올-터레인 T/A KO2 타이어 및 프론트∙리어 디퍼렌셜 록), 사이드 러너, 스페어 휠 잠금식 스토리지 박스, 테일게이트 테이블 및 50mm 견인 볼과 전기장치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그레나디어 1924’의 판매 가격은 1억 6192만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대표: 권혁민, 하승엽)가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970㎡ 규모로 총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35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또한, 급속 및 완속 전기차 충전기를 구비해 전동화 수요에 발맞춘 고효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센터는 ‘도이치오토월드’ 내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1월 새롭게 오픈한 ‘아우디 서수원 전시장’ 및 ‘아우디 인증중고차 전시장’과 더불어 신차, 인증중고차, 정비 서비스까지 아우디 브랜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다.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도이치오토월드 내 ‘아우디 서수원 전시장’에서는 출시를 앞둔 ‘더 뉴 아우디 A5’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더 뉴 아우디 A5 딜러 로드쇼’가 진행되며,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대기 시간 동안 해당 모델을 체험할 수 있다. 이
MINI 코리아가 브랜드의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국내 공식 딜러와 협업하여 제작한 ‘MINI 코리아 20주년 딜러 에디션’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출시한다. 뉴 MINI 쿠퍼 C 5-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코리아 20주년 딜러 에디션’은 뉴 MINI 라인업 최초로 국내 4개 MINI 코리아 공식 딜러사가 직접 제안한 고객 맞춤형 기획을 전폭적으로 반영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각 딜러가 실제 고객과의 접점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외장 색상, 디자인은 물론 주요 편의사양까지 세밀하게 구성해 MINI가 지향하는 ‘개인화’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정교하게 구현했다. MINI 코리아 20주년 딜러 에디션은 도이치모터스의 ‘비기닝 에디션’, 바바리안모터스의 ‘브리즈 에디션’, 동성모터스의 ‘해운대 에디션’, 코오롱모터스의 ‘엣지 에디션’ 등 총 4종으로 구성되며, MINI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MINI 샵 온라인(https://shop.mini.co.kr)을 통해 판매한다. MINI 코리아 20주년 딜러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
볼보트럭이 도심에서의 주행 안전성 향상을 위하여 사전 설정된 지역에서 자동으로 차량의 속도 제한이 가능한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이 선보이는 자동 속도 제한 서비스 ‘세이프티 존’은 복잡한 도심에서 트럭 운행을 한층 안전하게 해주고, 차량 기지 내 사고를 예방하며, 운전자가 제한 속도를 무심코 초과 운행하지 않도록 해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이프티 존’은 지오펜싱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운송 회사들이 사전에 설정한 지역에 트럭이 진입하면 속도 제한을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 해당 구역에 진입한 차량은 설정된 속도를 초과해 가속할 수 없도록 엔진이 제한되며, 진입 시 속도가 높을 경우 차량은 자동으로 감속해 설정된 속도까지 낮춘다. 차량 관리자는 디지털 지도에서 최대 300개의 지역을 지정하고, 각 지역별로 제한 속도를 설정한 뒤 차량별로 적용 여부를 관리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차량에 탑재된 텔레매틱스 장치는 GPS를 통해 해당 구역 진입 여부를 인식하고, 설정된 속도 정보를 받아 자동으로 제어한다. 아울러 운전자는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통해 자신이 속도 제한 구역에 진입했는지 여부
고속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뒤에서 빠르게 달려오는 차량 때문에 위협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 뒤 차량 운전자의 부주의나 졸음 운전 등으로 추돌 사고가 나는 경우도 생긴다. 앞으로는 이 같은 후방 차량의 움직임을 예측한 방어 운전이 가능해진다. 후방 차량 접근 시 센서를 활용해 차량 스스로 위험 상황을 벗어나는 능동 제어 기술이 곧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뒤 차량이 위협적으로 초근접 주행을 할 경우 경고 후 차량 스스로 안전 거리를 확보하는 후방 안전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차량의 후측방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 등 센서와 주행 제어 기술을 연동한 신기술이다. 이 기술은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기능을 이용해 주행을 하고 있을 때 작동한다. 운전자의 차량은 뒤 차량이 약 10m 이내의 초근접 주행을 할 경우 이를 센서로 인식해 먼저 ‘삐이~’ 하는 소리나 클러스터 등에 시각적 경고 표시를 전달한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도 상황이 지속되면 차량은 스스로 속도를 높여 안전거리를 확보한다. 이때 차량 뒷 범퍼 양쪽에 달린 후측방 레이더는 뒤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전방 카메라는 진행 경로의 차선과 전방 차량
모험과 자유의 아이콘 지프는 ‘컬러 마이 프리덤’이라는 테마 아래 여름 감성을 겨냥한 랭글러 한정판 컬러 에디션,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을 국내 30대 한정 선보인다. ‘모히또’는 햇빛 아래 강렬하게 빛나는 네온 계열의 ‘데이-글로우 그린’ 컬러가 적용된 상징적인 네이밍으로 국내에는 5년 만에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 이번 모히또 에디션은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트림을 기반으로 총 30대 중 ‘스탠다드’ 에디션과 ‘비드락 휠’ 에디션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 에디션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2.72:1 셀렉-트랙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등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기능도 갖췄다. 비드락 휠 에디션은 여기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모파 정품 비드락 휠 5개와 펜더 익스텐션 등 약 600만 원 상당의 액세서리 패키지를 추가해 고객의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가격은 스탠다드가 기존과 동일한 8,340만 원, 비드락 휠 에디션은 8,640만 원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