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3년째 세계 5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2022년 세계 자동차 생산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보다 5.4% 증가한 8천497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과 차량용 반…
지난달 국내 완성차업계의 전기차(EV) 내수판매가 역대 월간 최고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국내 완성차 5개사의 2월 판매실적을 종합한 결과 내수시장에서 전기차는 전년 동월보다 34.9% 증가한 1만6천510대 팔렸다. 현대자동차(8천824대)와 기아(7천686대)를 합산한 수치다. 다른 3사(한국…
지난해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가 1천만대를 넘어섰다. 1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구매자에게 인도돼 각국 당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1천83만대로 전년(671만대)보다 61.3% 증가했다. 이는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합한 수치다. 1위는 1…
지난해 국내 시장 자동차 판매 대수가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출고 지연 여파 등으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2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자동차 내수시장 판매 대수는 전년보다 2.9% 감소한 168만4천대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16,222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대비 45.3% 감소했으며 작년 1월 대비로는 6.6% 감소한 수치이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089대, 메르세데스-벤츠 2,900대, 아우디 2,454대, 볼보 1,007대, 등이다. 이어 포르쉐 7…
기아는 2023년 1월 국내 3만 8,678대, 해외 19만 3,456대, 특수 30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총 23만 2,43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8% 증가, 해외는 9.9%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2,52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현대자동차는 2023년 1월 국내 5만 1,503대, 해외 25만 4,79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 6,29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5% 증가, 해외 판매는 7.8% 증가한 수치다.현대차는 2023년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한 5만 1,503대를 판매…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대내외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신모델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친환경차가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기아가 지난해 7조원을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현대자동차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지난해 3분기 조단위의 품질 비용을 털어냈음에도 글로벌 판매량 증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등 고수익 차량 판매량 증가, 고환율 효과 등이 기아의 역대급 실적을 이끌었다. 기아는 27일 '2022 4분기(10~1…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 51조 9,063억원, 영업이익 2조 265억원, 당기순이익 2조 4,87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5%, 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소폭(-0.7%) 감소했다. 현대모비스의 연간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인플레이…
현대자동차가 26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2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3만 8,874대 ▲매출액 38조 5,236억원 ▲영업이익 3조 3,592억원 ▲경상이익 2조 7,386억원 ▲당기순이익 1조 7,099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2년 4분기 판…
<코나 EV>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EV) 판매를 시작한 지 11년 만에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11년 첫 전기차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현대차와 기아의 국내외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가 102만2천284대(공장 판매 기준)로 집계됐다. 현대…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해 전 세계 50개국에 총 6,021 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브랜드 역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연간 글로벌 판매량이 6,000대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전 세계 대부분의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미국과 중국…
작년 국내 완성차 업계의 자동차 판매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회복세에 따라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는 부진했지만, 해외 판매는 전년보다 증가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3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2년 1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9,640대로 집계됐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1월 28,222대보다 5.0% 증가한 것이며 2021년 12월 23,904대보다 24.0% 증가했다. 2022년 1~12월까지 연간 누적대수는 283,435대로 작년 연간 276,146대보다 2.6% 증가했다. 2…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대위아와 함께 세계 최초로 민간 상업빌딩 내 로봇주차 상용화에 성공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이지스 자산운용이 구축한 로봇 친화형 빌딩 '팩토리얼 성수(서울 성동구 소재)'에 주차로봇을 포함한 스마트 주차 솔루션과 카셰어링 플랫폼을 결합한 상용화 서비스를 30일 오픈했다. 아울러 3사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마트 빌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팩토리얼 성수 입주사 임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차량이 필요할 때 ▲전용 플랫폼으로 예약하면 ▲로봇이 발렛존으로 차량을 들어 이동시키고 ▲사용 반납 후 로봇이 발렛존에서 빈 공간으로 이동주차해주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재까지 시운전 수준이었던 주차로봇 테스트와 달리 카셰어링 플랫폼 내 스마트키로 사용자가 로봇을 직접 호출할 수 있게 했고, 24시간 콜센터를 통한 현장대응 메뉴얼도 만들어 로봇을 실제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에 접목시켰다. 또한 삼사는 이 날(30일) 팩토리얼 성수에서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 현동진 현대자동차·기아 상무, 강신단 현대위아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파트너십을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무상점검, 필터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BMW∙MINI 패밀리 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세심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BMW 및 MINI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BSI∙MSI가 만료된 BMW 및 MINI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와 연막 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 필터를 비롯한 BMW 정품 필터류를 교체할 경우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2종류 이상의 필터를 교환하는 경우에는 30%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티 스쿠터, 베이비 레이서, 미니어처 등 가족과 관련된 BMW 및 MINI 오리지널 라이프스타일 제품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BMW 및 MINI 오리지널 타이어 구매 고객을 위한 사은품도 마련됐다. BMW 오리지널 타이어 2본 교체 시 BMW 수납 박스를, MINI 오리지널 타이어 2본 교체 시 MINI 도어 핀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인 ‘rnlt©’에 맞춰 새단장한 대구수성대리점을 지난 29일 공식 오픈했다. 르노코리아는 고객의 일상에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이 같은 콘셉트의 전시장들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르노코리아 대구수성대리점에 적용한 rnlt©는 르노 브랜드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장 콘셉트다. rnlt© 전시장은 도심, 복합 쇼핑몰 등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위치하면서 방문 고객들이 일상에서 르노 브랜드를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rnlt©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상담, 시승, 계약, 출고 등 차량 구매 서비스는 물론, 프랑스 디자인 감성을 담아낸 의류, 패션 액세서리, 자동차 모형 등의 ‘디 오리지널’ 르노 아이템들도 만나볼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rnlt© 콘셉트를 적용해 지난 1월 대형 복합 쇼핑몰에 입점한 스타필드수원점에 이어 이달 초에는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를 오픈했다. 가장 트렌디한 장소 중 하나인 서울 성수동에 자리한 르노 성수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기본으로 카페, 팝업스토어 등 보다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5월 2일 오후 3시부터 MINI 샵 온라인(https://shop.mini.co.kr)을 통해 순수전기 모델로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지난 2017년에 출시된 2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자, MINI 컨트리맨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이다. 외관은 매끈하게 다듬어진 차체 표면과 더욱 커진 휠 아치, 세로형 디자인 요소들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MINI 고유의 독특한 프론트 그릴과 각을 강조한 헤드라이트가 존재감을 높이며, 세로형 리어라이트는 슬림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거듭나 차체 후면이 한층 넓어 보이도록 한다. 차체는 이전 세대 MINI 컨트리맨 대비 길이 130mm, 너비 20mm, 높이 60mm, 그리고 휠베이스가 20mm 증가해 소형 SUV로써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 및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MINI 컨트리맨 E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전륜에 탑재되며, MINI 컨트리맨 S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스토어닷과 함께 초고속 배터리 충전(XFC) 기술을 폴스타 5 프로토타입에 적용해 10~80%까지의 충전 시연을 단 10분 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주행 가능한 폴스타 5 프로토타입에 자동차 최초로 진행됐으며, 310kW에서 시작해 충전이 끝날 때 370kW를 초과하는 최고치까지 일정한 충전 속도를 보였다. 특히, 실험실 환경이 아닌 실제 주행 가능한 차량에 실리콘 기반의 셀을 사용하여 10분 만에 10~80% 초고속 충전을 세계 최초로 시연하는 것은 혁신적인 기술 파트너십이자 미래를 위한 최고의 주행 경험을 개발하려는 폴스타의 노력이다. 또한, 이번 시연에 사용된 특별 제작 77kWh 배터리 팩은 최소 100kWh까지 늘릴 수 있는 잠재력은 물론, 10분 만에 중형 전기 자동차의 주행 거리를 200마일(약 320km)까지 늘릴 수 있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시간은 인생에서 가장 럭셔리한 것 중 하나이며, 폴스타는 럭셔리 전기 퍼포먼스 브랜드로서 전기차 소유의 큰 장벽 중 하나인 충전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을 사용하면 장거리 여행
현대자동차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제8회 현대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현대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의 순수하고 다채로운 상상력을 응원하는 그림 공모전을 진행하고 수상작을 선정해 전시하는 성장세대 캠페인으로 미래세대가 지속 가능하고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특히 이번 ‘제8회 현대 키즈 모터쇼’ 주제는 친환경 에너지와 소프트웨어 전환이라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기술 방향성에 맞게 ‘자동차’와 ‘모빌리티’에서 ‘미래도시’로 확장됐다.현대자동차는 ‘상상 속 미래도시를 그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제8회 현대 키즈 모터쇼’ 공모전을 진행했고 많은 어린이가 참가해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으로 구성된 3개 부문에서 총 14,097개 작품이 접수됐다.접수된 작품 중 150점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으며 확장된 공모 주제에 맞게 도시 공학, 로봇 공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집단 심사를 거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이 포함된 총 6점의 최우수 수상작을 선정했다.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으로는 ▲자연과 함께 살아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5월 한 달간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전국 시승 캠페인 ‘추스 유어 그레칼레'(Choose your Grecale) 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전국 7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시승 가능 차량은 그레칼레 ‘GT’, ‘모데나’, ‘트로페오’ 3가지 전체 트림이다. 이번 행사는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하고 차별화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먼저, 전시장 방문 고객 전원에게 마세라티 골프 모자를, 시승 및 상담 완료 고객에게는 LED 텀블러를 증정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국 7개 마세라티 전시장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10주년을 맞은 마세라티의 두 번째 럭셔리 SUV ‘그레칼레’는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 여유로운 공간까지 모두 갖춰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는 모델로 평가받는다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2023 회계연도 기준 총 9,501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조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가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이다. 이는 경기 침체에 특히 민감한 상용차 시장에서 건설경기 불황, 코로나19 팬데믹, 고금리와 고물가 등 다양한 악조건을 극복한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결과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021년 준중형트럭 ‘더쎈(DEXEN)’을 출시하며 준중형트럭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중형트럭 '구쎈(KUXEN)'과 대형트럭 '맥쎈(MAXEN)'의 출시로 ‘쎈’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전반적인 시장 영향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2023년에는 더쎈 부분변경 외에 신규 출시가 없었음에도 지속적으로 20%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쎈’ 라인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음을 확인했다. 해외 수출 규모는 2021년 1,887대에서 2022년 2,843대를 거쳐 2023년 3,500대를 돌파하는 가파른 확장세로 전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했다. 특히 알제리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각각 594대,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