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야심작으로 개발한 정통 스포츠 카 제네시스 쿠페가 5일부터 전국 영업지점에서 사전 계약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쿠페는 지난 5월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고객들에게 선보인 이후 탁월한 성능과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스포츠카 매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출시 초기 계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제네시스 쿠페를 인도받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 사전계약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 출시될 제네시스 쿠페는 국내 프리미엄 스포츠카 시장의 새 장을 열게 될 현대차의 야심작으로 세계 최고 브랜드의 전문 부품이 집약돼 정통 고성능 스포츠카로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페라리등 슈퍼카 제동장치...제네시스 최초적용 우선 페라리 등 슈퍼카에 적용되는 이탈리아 브레이크 시스템 메이커 브렘보사의 캘리퍼와 디스크가 국내 최초로 제네시스 쿠페에 적용된다.제네시스 쿠페에 적용된 브렘보 브레이크는 4바퀴 모두에 4피스톤 사양을 적용해 고성능에 걸맞는 최상의 제동성을 보장한다.특히 강렬한 레드컬러로 도색된 캘리퍼(유압을 통해 브레이크 패드를 디스크 브레이크에 밀착시키는 장치)는 브렘보 브레이크의
이달말 시장에 선보이는 기아차의 신개념 CUV 쏘울이 국내 처음으로 시트와 스피커에 빛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적용, 쏘울만의 독특한 빛의 공간을 연출한다. 기아자동차는 9월말 출시하는 쏘울(SOUL)에 국내 최초로 라이팅 시트와 라이팅 스피커 기능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쏘울 라이팅 시트는 시트 상단에 쏘울 영문 차명인 SOUL의 야광 문자를 넣어 어두운 곳에서 밝게 빛나게 한 패셔너블 시트로 쏘울만의 감각적 디자인을 연출한다.쏘울 라이팅 스피커는 음악에 맞춰 프런트 스피커 내부에 있는 조명이 변화하는 쏘울만의 독특한 사양이다. 단순히 듣는 음악을 즐기는 것에서 한걸음 나아가 ‘보는 음악’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바로 쏘울 라이팅 스피커로 뮤직비디오와 UCC 등 영상에 익숙한 신세대 운전자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아울러 쏘울에는 센터스피커, 외장앰프, 써브우퍼 등 최대 8개의 스피커가 장착돼 파워풀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 시스템을 구현하며, 원음의 느낌을 차 안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나만의 뮤직 스페이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또한 MP3 CDP, AUX & USB 단자를 기본 적용하여 운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글로벌 물류업체 도약을 지향하고있는 글로비스가 운영하는 중고자동차 경매장이 2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산업단지내에서 개장돼 본격적인 영업을 들어갔다.시화경매장에서는 기존의 분당경매장과 함께 매주 화, 금요일 주2회 중고차경매를 실시한다.글로비스(대표 김치웅)는 2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내에 ‘시화 자동차경매장’을 오픈하고 기존 분당경매장과 함께 주2회 중고차 경매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글로비스는 2003년부터 경기도 광주시에 ‘글로비스 분당 자동차경매장’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전국 중고차 매매업체의 13%인 500여개 업체 회원을 대상으로 주간 1,000대 이상 규모의 경매를 실시하는 등 물량이 확대 됨에 따라 경매장 추가 신설이 요구되어 이번에 개설하게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비스는 이번에 오픈하는 시화 자동차 경매장은 동시에 2대의 차량을 경매할 수 있는 2라인방식을 도입했으며 선진국의 어느 경매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1,000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경매제어 능력의 향상과 고객 편의를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 특히 기존
현대자동차가 추진 중인 브라질 생산공장 후보지로 ‘상파울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31일 “중남미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브라질 공장 용지로 4곳을 검토한 결과 ‘상파울루 1지역’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돼 우선협상대상지로 잠정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파울루 주(州) 정부와 막바지 조율할 사항이 남아 있긴 하지만 조만간 공식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파울루 1지역’은 상파울루 시(市)에서 서북쪽으로 170km 떨어진 지역으로 인근에 도요타와 폴크스바겐 등 자동차업체들이 진출해 있다. 브라질 공장이 세워지면 현대차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4개국에 모두 완성차 생산 공장을 갖추게 된다.
현대차의 ‘베르나’가 제이디파워(J.D.Power)의 내구품질조사에서 소형차 부문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 JD파워사 관계자들이 현대·기아차 본사를 방문해 내구품질조사 시상식을 가졌다. 28일 열린 시상식에는 신종운 현대·기아차 품질총괄본부장, 게리 딜츠 제이디 파워 자동차 중장기개발전략담당 부사장, 테리 코텀 제이디 파워 자동차메이커 품질담당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지난 7일(미국 현지시각) 제이디파워의 내구품질조사에서 일반브랜드 중 6위를 기록하며, 최초로 상위권에 진입함과 동시에 베르나를 한국차 최초로 소형차 부문 최우수차종에 올리며, 내구품질에서 급격한 품질향상을 이뤄냈다. 이 날, 2008년 현대·기아차의 내구품질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내구품질 향상을 바탕으로 품질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내구품질 향상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테리 코텀 이사는 내구품질 관련 세미나에서 “현대·기아차는 초기품질조사(IQS)와 내구품질조사(VDS) 결과를 통해 최고의 차량을 제작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경쟁력은 지속적인 초기 품질과 내구품질 향상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기아차 역시 초기품질조사(IQS)에서 2000년 업계
제네시스는 충돌에서도 역시 강했다. 현대자동차는 28일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NHTSA) 충돌테스트 평가 중 정면 및 측면충돌에서 별 다섯(★★★★★)의 안전성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의 충돌테스트 결과 ▲정면 충돌 시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별 다섯 최고점을 받았으며, ▲측면 충돌 시에도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안전성을 입증 받아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는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경쟁차종 BMW, 벤츠, 렉서스 안전성 능가특히 제네시스는 BMW 5 시리즈, 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350 등 경쟁차종이 정면 및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전 부문 별 다섯개를 달성하지 못한 가운데 최고의 안전성을 증명했다.제네시스는 어떠한 부분을 충돌하더라도 충돌에너지의 효과적인 분산을 위한 최첨단 안전설계와 함께 전 모델에 8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 탑승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최고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갖춘 제네시스는 ▲차체 강도를 높이기 위해 고장력 강판을 대폭 확대 적용했으며, ▲고강성 사이드ㆍ언더 바디구조 설계로 차체구조 안전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추돌시 첨단 목 보호 시스
국제유가하락세에 영향을 받아 주유소판매 기름값이 지속적으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경유 및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700원대로 내려앉은 데 이어 조만간 ℓ당 1천600원대로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24일 석유공사 주유소가격정보망인 오피넷에 따르면 22일 기준 전국 주유소 9천700여곳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천745.69원, 경유가격은 ℓ당 1천716.91원을 보이고 있다.이는 휘발유 가격의 경우 지난 5월 초순, 경유 가격은 지난 5월 중순 가격 수준이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15일 전날보다 ℓ당 13.33원 급락한 1천786.99원을 기록하며 지난 5월 19일(ℓ당 1천798.83원)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1천700원대로 떨어졌다. 같은 날 경유 가격도 ℓ당 1천770.60원으로 전날보다 ℓ당 18.76원 떨어져 5월 20일(1천763.87원)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며 하락세를 이어갔다.이와 관련, 한 정유사 관계자는 국내 유류제품 가격책정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현물가격이 지난 21일 현재 배럴당 휘발유는 112.35달러, 경유는 131.67달러 등 모두 지난 4월 중순 수준을 보이고 있어 국내 유류제품 가격의 하향안정
회사의 일반사원과 최고경영자(CEO)가 마주앉아 경영이나 주변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은 아름다워 보인다. 평소 대기업 최고경영자 얼굴 한번 보기도 어려운 일반사원들로서는 함께 식사까지 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좋은 추억으로 남을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자동차부품메이커인 현대모비스가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로 이러한 ‘CEO 스페셜 런치’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지난 21일 회사앞 식당에서 이 회사 정석수사장과 부품마케팅팀의 허량식대리, 글로벌전략팀의 이우채대리 등 8명의 사원들이 함께 점심식사를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달부터 처음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특히 효과를 높이기 위해 8명 정도의 최소 인원이 참석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한 시간 정도 진행되는 이 점심식사 자리를 통해 정 사장은 직원들에게 경영현안과 경영방침 등 경영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직원들로부터 현업 정서와 의견들을 생생하게 청취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동석한 직원들에게 “회사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과 원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회장은 자동차산업 발전을 통해 한국경제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영역량을 총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최근 열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차량은 향후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핵심부품과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기술역량을 집중하고,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서 대중소기업 상생, 고용창출, 국가 경제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녹색경영에 역량 집중...저탄소 친환경차 2009년 양산 최우선적으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핵심인 ‘저탄소 친환경차’ 양산을 2009년 하반기로 앞당겨 정부의 ‘세계 4대 그린카 강국’ 정책에 일조한다. 이에 따라 2009년 하반기에 준중형급 LPG 모델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차량의 첫 양산에 들어가게 되며, 그 이듬해인 2010년에는 중형차종 가솔린과 LPG 하이브리드 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현재 프라이드, 베르나 등 소형차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정부 공공기관에 시범공급하고 있는 수준에서, 2009년 이후에는 중형차 이상까지 하이브리드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또한, 2012년부터는 수소연료전지차를 생산하여 조기
중국이 에너지 절감책의 일환으로 대형차의 소비세를 대폭 인상하고 경차의 세금을 인하키로 했다.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최근 4000cc 이상 대형차의 세금은 두배로 높이고 1000cc 이하인 경차의 세금은 3분의 1로 내리는 조치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조치에 따르면 4000cc 이상 차량의 소비세는 기존의 20%에서 40%로 오르며 3000~4000cc 중대형차에 부과되는 세금도 15%에서 25%로 오르지만 1000cc 이하 경차의 세금은 3%에서 1%로 내린다. 2200~3000cc와 1000~2200cc급 차량은 각각 9%, 5%인 기존 세율이 유지된다. 이 같은 중국 당국의 자동차 세율 변경은 경제발전으로 소득이 늘면서 소형차를 기피하고 대형차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데 대한 대응책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판매현황을 보면 3000~4000cc 차량은 6배 이상 판매가 늘어난 반면 1000cc 이하 경차는 판매량이 31% 가량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분석가는 중국의 석유 소비 총량에서 수입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섰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모터스(GM)의 신용등급이 지난 달말에 이어 또다시 한 단계 내려앉았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간) 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가 GM의 현금 흐름에 대한 우려와 미국 내 자동차 판매 감소를 감안해 GM의 채권 등급을 B3에서 Caa1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등급조정은 자동차 소비자들의 트럭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짐에 따라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이 회사가 경쟁력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도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Caa1은 투자적격의 가장 낮은 등급인 Baa3 보다 무려 7단계나 낮은 수준이다. GM은 더구나 이날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받아 향후 신용등급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태다. 앞서 스탠더드앤푸어스도(S&P) 지난 7월31일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의 신용등급을 B-로 각각 한 단계씩 하향 조정한 바 있다. GM은 미국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해왔던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밴 등의 매출이 올 들어 23%나 급락하자 대규모 감원과 비용 절감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GM의 릭 왜고너 회장은 지난 200
◇2007년 세계 100대 자동차부품업체 현황-현대모비스 27위, 만도 76위 -일본 덴소가 매출액 세계 1위 부품업체로 부상 2007년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순위에서 일본 덴소가 매출액 375억달러로 전년도 3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독일의 보쉬가 340억달러로 2위, 캐나다 마그나가 256억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일본 덴소는 토요타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도 1, 2위인 독일 보쉬와 미국 델파이를 제치고 2007년 최대 부품업체로 선정됐다. 독일의 컨티넨털 AG는 지멘스 인수합병으로 최대 매출증가를 보이며 전년 12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업체가 30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본 26개, 독일 21개, 프랑스 7개 등의 순이었다. ▶한국은 현대모비스, 만도 2개사로 전년과 동일 현대모비스는 매출액 61억달러로 27위에 올라 전년보다 2단계 낮아졌고 만도는 매출액 24억달러로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76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와 만도는 전년대비 각각 6.8%와 20.9%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북미업계의 저조한 실적은 미국 부품업체의 가장 큰 수요처인 GM과 포드가 일본과 유럽업체에게 시장점유율을 계속
지금 대내외 경제상황이 매우 어렵다. 사상 유례없는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급등, 글로벌경기의 침체, 여기에 미 쇠고기 파문과 촛불시위 등 국내 정치의 난맥상이 겹치면서 우리경제는 최악의 위기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울수록 자동차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자동차산업은 10%만 성장해도 약 2만5,00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출이 50억달러 이상 늘어난다. 또한 우리나라 총수출의 13%, 제조업 생산의 12%, 부가가치의 11%, 총세수의 16%를 점하고 있는 그야말로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 산업이다. 이처럼 자동차산업은 고용, 수출, 국민경제 기여도 측면에서 다른 산업과는 비교가 안 되는 알짜배기 산업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경제의 버팀목인 자동차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내수판매가 무려 10% 가까이 줄어들고 있는데도 노사관계는 갈수록 꼬여가고 있으며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환경규제 강화로 수출마저 장담할 수 없다. 국제경쟁력 또한 일본, 유럽 등 선진국과 중국, 인도 등 후발국 사이에서 샌드위치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시급한 생존과제는 친환경· 미래형차 개발전후방 연관산업에 대한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자동차산업을 살리기 위
내년 2월경 출시예정으로 극비리에 개발중인 현대차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이 일부 모습을 드러냈다. 시판가격은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최고급형의 경우 1억원을 홋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17일, 초대형 럭셔리 세단 ‘VI(프로젝트명)’의 실루엣과 함께 ‘VI’에 적용된 최첨단 안전 신기술을 일부 공개하고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사전마케팅에 돌입했다. ▶ BMW 7, 벤츠 S-클래스와 경쟁한다초대형 럭셔리 세단 ‘VI’는 초대형 후륜구동 플랫폼을 적용한 럭셔리 세단으로 BMW 7, 벤츠 S-Class 등 럭셔리급 수입차와 경쟁을 펼칠 대한민국 대표 플래그쉽 모델로 평가받고있다. ‘VI’는 현재 에쿠스 대비 전장이 40mm, 전폭이 30mm, 전고가 15mm 증가해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전장 : 5,160mm, 전폭 : 1,900mm, 전고 : 1,495mm)현대차 관계자는 “’VI’의 외관디자인은 최고급 럭셔리 세단에 걸맞게 세련되고 혁신적이며, 하이테크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특히, 휠아치를 감싸돌며 강하게 흐르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통해 현대적 조형미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안전성...다양한 최첨단 신기술 적용 ‘VI’
대한민국 선수들이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선전을 하고있는 이면에는 평소 기업들의 물심양면의 적극적인 지원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단체전 금메달을 딴 여자양궁의 경우 양궁협회차원의 지원이 크게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분석하고있다. 현대모비스가 지원하는 주현정 (26) 선수. 그는 그간 단 한 번도 험난한 국가대표 선발전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으나 이번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실업생활 8년 만에 늦깍이로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되었고 이번 올림픽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냈다. 대회 직전 주현정 선수는 특별한 선물 2가지를 받았다. 정의선 양궁협회장이 여가시간을 활용하라며 손수 준비한 MP3플레이어와 소속팀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금메달 염원을 담아 제작해준 응원귀걸이가 바로 그것이다. MOBIS의 철자에서 과녁 모양을 닮은 “O”자를 본 떠 특수 제작한 귀걸이는 과녁 한가운데를 명중시키라는 의미를 담은 선물로 국제경험이 다소 부족해 긴장했던 주현정 선수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주변에서 큰 힘을 모아줘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힌 주현정 선수는 팬들에 대한 바램 또한 잊지 않았다. 이번 올림픽에서 기세를 올린 주현정 선수
미쉐린이 포르쉐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에 최적화된 신차용 타이어 3종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미쉐린은 마칸 일렉트릭의 신차용 타이어 3종을 설계하면서 포르쉐의 고유한 특성을 존중하면서 이러한 전기차의 모든 특성을 고려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 NE0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 NE0은 사륜구동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에 맞춰 특별히 개발된 여름용 타이어다. 타이어의 내부 구조 및 고무는 완벽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 높은 출력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포르쉐 전용 스페셜 마킹인 ‘NE0’이 표기된 이 타이어는 최적화된 주행거리를 위한 회전 저항 성능과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에서의 최대 접지력에 대한 미쉐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타이어의 수명과 무관하게 항상 최상의 성능 제공한다. ▲미쉐린 파일롯 알핀 5 SUV NE0 미쉐린 파일롯 알핀 5 SUV NE0은 겨울철 추운 날씨, 젖은 도로, 눈이 쌓인 도로에서 높은 안전성과 최고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겨울용 타이어다. 트레드의 사이프 고무 블록은 미끄러운 노면 환경에서도 더 나은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 제동거리가 잘 제어되도록 설계됐으며, 강화된 사이드월과 함께 SUV 타이어 고유의 견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4월 내수 3,663대, 수출 6,088대를 포함 총 9,751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것이다. 수출은 튀르키예, 호주,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6천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지난 1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933대, 1,699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0.1%, 누계 대비로도 39.4% 증가했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3월 튀르키예와 뉴질랜드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시승행사는 물론 유럽 시장 KGM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유로스포츠 글로벌 마케팅 활동 그리고 중남미 및 아태지역 고객 Care 순회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4% 감소했다. 한편, KGM은 지난 달 창립(1954년) 70주년을 기념해 196명에게 골드바 1954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고객 접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2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대한LPG협회와 친환경 LPG 자동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PG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승용차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르노코리아와 대한LPG협회는 LPG 승용 모델에 직분사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큰 LPG 자동차의 친환경성을 더욱 높이고, 수요 확대 기반을 조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 및 홍보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LPG 직분사(LPDi) 엔진은 고압 연료펌프를 통해 액체 상태의 LPG를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효율을 강화한 4세대 시스템이다. 높아진 출력과 토크로 차량의 주행 성능은 더욱 향상시키면서도 유해 및 온실가스 배출은 크게 줄일 수 있어 더욱 환경 친화적인 LPG 엔진으로 평가 받는다. 국내에서 차세대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LPG 승용차량이 양산된 사례는 아직 없다. 양사는 우선 연내에 프로토타입 시험차량을 제작하여 배기 및 연비, 엔진 내구 성능에 대한 검증을 완료한 뒤 양산 개발 착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V12 엔 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V12엔진은 애스턴마틴이 V12 엔진을 탑재한 첫 플래그십 차량을 공개한 이후 25년간 이어진 계보의 정점에 선 역작이다. 최고출력 830마력, 최대 토크 1000Nm을 자랑하는 V12 엔진은 애스턴마틴의 탁월한 자체 엔지니어링 능력을 증명한다. 내연기관 최적화와 개선을 목표로 구동 과정의 모든 단계를 세분화하고 정제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결과, 전례 없는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신형 V12 엔진은 애스턴마틴이 세상에 내놓은 가장 강력한 모델이자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의 패러다임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서, 최상의 드라이브 경험을 제공한다. V12 엔진 하드웨어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강화된 실린더 블록과 콘로드, 재구성된 캠샤프트를 포함한 재설계된 실린더 헤드, 새로운 흡기 및 배기 포트다. 여기에 재배치된 점화 플러그와 새로운 고유량 연료 인젝터는 연소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고의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게다가 새로운 고속 저관성 터보차저는 향상된 성능과 스로틀 반응을 보인다. 애스턴마틴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로베르토 페델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뉴 XT4’의 국내 출시를 알리며 3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뉴 XT4’는 한층 정제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으로 최신의 캐딜락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새로운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추가 등 풀체인지급 부분변경을 통해 모든 면에서 진화를 이뤄낸 캐딜락의 엔트리급 럭셔리 SUV 모델이다. ▶내·외관 모두 ‘풀체인지급’ 변화, ‘영 아메리칸 럭셔리’ 가치 적극 반영 ‘뉴 XT4’ 디자인은 캐딜락이 추구해온 ‘영 아메리칸 럭셔리’ 요소가 적극 활용되어 다이내믹한 스타일 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오브제들이 완벽한 균형을 이뤄냈다. 차량의 전면부에는 캐딜락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쉐브론’을 재해석한 파라매트릭 패턴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날렵하게 정돈된 수직형 시그니쳐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헤드램프가 더 욱 세련된 첫 인상을 완성한다. 새롭게 적용된 3가지 외장 컬러 ‘에메랄드 레이크 메탈릭’, ‘미드나잇 스카이 메탈릭, ‘딥 씨 메탈릭’을 포함한 총 6가지 컬러 포트폴리오는 ‘뉴 XT4’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뉴 XT4’의 인테리어는 차세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5월 1일부로 토마스 바거스하우저(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이번 임기 전 메르세데스-벤츠 본사가 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해외 및 중화권 시장 성과 관리 총괄로 근무했다.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에서 20년 동안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아온 자동차 금융 전문가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대위아와 함께 세계 최초로 민간 상업빌딩 내 로봇주차 상용화에 성공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이지스 자산운용이 구축한 로봇 친화형 빌딩 '팩토리얼 성수(서울 성동구 소재)'에 주차로봇을 포함한 스마트 주차 솔루션과 카셰어링 플랫폼을 결합한 상용화 서비스를 30일 오픈했다. 아울러 3사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마트 빌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팩토리얼 성수 입주사 임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차량이 필요할 때 ▲전용 플랫폼으로 예약하면 ▲로봇이 발렛존으로 차량을 들어 이동시키고 ▲사용 반납 후 로봇이 발렛존에서 빈 공간으로 이동주차해주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재까지 시운전 수준이었던 주차로봇 테스트와 달리 카셰어링 플랫폼 내 스마트키로 사용자가 로봇을 직접 호출할 수 있게 했고, 24시간 콜센터를 통한 현장대응 메뉴얼도 만들어 로봇을 실제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에 접목시켰다. 또한 삼사는 이 날(30일) 팩토리얼 성수에서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 현동진 현대자동차·기아 상무, 강신단 현대위아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파트너십을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무상점검, 필터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BMW∙MINI 패밀리 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세심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BMW 및 MINI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BSI∙MSI가 만료된 BMW 및 MINI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와 연막 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 필터를 비롯한 BMW 정품 필터류를 교체할 경우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2종류 이상의 필터를 교환하는 경우에는 30%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티 스쿠터, 베이비 레이서, 미니어처 등 가족과 관련된 BMW 및 MINI 오리지널 라이프스타일 제품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BMW 및 MINI 오리지널 타이어 구매 고객을 위한 사은품도 마련됐다. BMW 오리지널 타이어 2본 교체 시 BMW 수납 박스를, MINI 오리지널 타이어 2본 교체 시 MINI 도어 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