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자동차 축제인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개최 일정이 매년 3월로 정해졌다.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제주에서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부터 7일간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따라서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는 내년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세 번째 엑스포에서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참가 업체에 마케팅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전시(B2B)를 강화한다.독일 뮌헨 전기자동차 박람회(eCarTec Uunich 2015)와 부스 교환 등을 추진해 외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하고, 엑스포를 여행 상품화해 지역 마이스(MICE) 산업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엑스포 개최 장소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로 제한하지 않고 중문관광단지 전체를 행사 장소로 활용하고, 한국관광공사의 한류스타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과 엑스포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김대환 조직위원장은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가 도내 모든 차량이 '바람으로 달리는 자동차'로 전환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지난해 열린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IEVE 2015)에는 기아, 르노삼성,
전세계 누적 18만대 이상 판매되며 세계 1위 전기차로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닛산 리프(LEAF)가 내륙지역 최초로 창원시에 진출한다.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창원시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모'에 리프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원 및 경남지역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및 시장 안정화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닛산이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공모에서는 전기차 총 135대가 신청 선착순으로 보급(1세대당 최대 2대 등록 가능)될 예정이다. 창원시민 및 창원시 소재 기업에서 2년 이상 재직중인 경남거주 근로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다. 창원시민의 경우 전기차 구입 보조금 1,800만원(정부 1,500만원, 창원시 300만원)을 지원받으면 리프를 3,68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경남지역에 거주하면서 창원시 소재 기업에서 2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는 정부 보조금 1,500만원 혜택을 받아 3,980만원에 리프를 소유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닛산 창원 및 경남 지역 공식 딜러인 범한모터스(055-252-0500)와 SB모터스(051-780-2300)를 통해 가능하다. 차량의 고객 인도는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지난 24일, 닛산 제주 전시장에서 전기차 리프 2015년 첫 번째 제주 고객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가 참석, 직접 리프 차량을 6명의 제주 고객 대표들에게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첫 차량 전달식은 올해 3월 진행된 ‘2015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모’ 당첨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닛산은 향후 몇 달간 올해 제주 공모 당첨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리프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식 전시장 제주 프리미어와 함께 철저한 고객 관리를 실천하는 한편, 리프의 장점과 가치를 전파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18만 2천여 고객들로부터 성능과 안전성 검증을 마친 리프를 ‘여러분의 첫 전기차’로 선택해주셔서 고맙다”며 “한국닛산은 지속적으로 제주 전기차 도민 공모 참가 및 급속충전기 기증 등의 활동을 해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제주 전기차 시장의 발전을 위한 책임과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에서 리프가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를 만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세계적인 인기 전기 차종인 리프의 신형 모델에 LG화학의 배터리를 탑재하기 위해 공급선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CEO)의 말을 인용해 수 년내 선보일 차세대 리프 모델이 NEC 합작사(AESC) 배터리가 아닌 LG화학 제품을 장착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곤 회장은 이날 도쿄에서 WSJ 기자와 만나 "(가격과 성능 등에서) 최고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해 공개 입찰을 부친 결과 현재로서는 LG화학 배터리 제품이 최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곤 회장은 그러면서도 "아직 어떤 업체에 대해서도 공급계약 체결을 보장해주지 않았다"며 "최고 성능을 갖춘 배터리 공급업체를 찾겠다"고 강조했다. LG화학 대변인은 WSJ의 확인 요청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닛산자동차는 현재 일본의 NEC와 합작해 만든 오토모티브 에너지 서플라이(AESC)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 받고 있다. 닛산자동차는 리프 모델이 판매 부진을 겪고 있어 실적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고가 자동차'로 인식하
SK그룹이 중국의 스안그룹과 협력해 중국내 전기차 사업 확대에 나선다.SK그룹은 SK차이나와 SKC는 중국의 SK리튬전지소재유한공사를 스안그룹에 매각하기로 하고, 지난 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차이나와 SKC가 지분 100%를 보유한 SK리튬전지소재유한공사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스안그룹은 중국 전기차 업체인 우룽자동차의 자회사다. SK는 SK리튬전지소재유한공사를 약 1,100억원에 매각하는 대신 매각 대금의 절반가량을 스안그룹 주식으로 받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SK가 스안그룹의 지분을 갖게 되면 중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SK 관계자는 "현지업체와 제휴를 통해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확대하려는 취지"라며 "현재는 구속력이 없는 논바인딩(Non-binding) 방식의 MOU단계"라고 말했다.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모터스가 한국과 일본시장 담당 임원 채용 공고를 냈다.이에 따라 이 업체가 한국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은 13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본사 홈페이지에 한국과 일본시장을 담당할 부사장 채용 공고와 함께 주요 업무 및 수행 내용 등을 공고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부사장(Vice President)은 단기, 장기적 판매 목표 실현을 위해 직접 영업 활동에 주력한다"고 되어 있다.아울러 수요 발굴과 시장 분화, 영업계획 수립·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영업활동, 훈련 및 보상 절차 등을 통해 판매 능력을 고양시킬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고 되어 있다.포천은 이에 대해 테슬라가 중국에 이어 한국과 일본으로의 판매망 확장 야망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했다. 테슬라는 최근 노르웨이에서 팔린 차 3대 중 1대가 이 회사의 전기차라는 보도와 함께 한국 진출설이 나돌면서 국내에도 알려졌다. 알렉시스 조르게슨 테슬라 대변인은 포천과 인터뷰에서 한국시장을 분명히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그러면서도 "현재 일본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서 슈퍼 충전기와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서울시가 진행하는 ‘2015년도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에서 전기차 BMW i3의 신청자 수가 42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서울시 전기차 보급사업 중 전기승용차 부문에는 총 821명이 신청을 했으며 이 중 약 51.6%인 424명이 BMW i3를 신청해 진행 브랜드 중 가장 신청자가 많았다.BMW 코리아는 이번 서울시 전기차 보급사업을 통해 i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먼저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이용권과 1박 2일 호텔 숙박권을 기본 제공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서울시 전기차 보급사업에 참여한 신청자 중 이번에 첫 당첨된 BMW i3 구매 고객에게는 BMW i 라이프스타일 상품 패키지를 추가 증정한다.아울러 서울시 전기차 보급사업으로 BMW i3를 구입한 고객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BMW i8 1박 2일 시승권, BMW i 라이프스타일 상품 패키지, BMW i 모바일 폰케이스 등을 증정한다.한편 서울시는 ‘2015년도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 대상자 565명(전기승용차 510대, 전기트럭 35대, 전기이륜차 20대)을 선정하기 위한 공개 추첨을 진행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무공해 차량 분야 전세계 선두주자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250,000번째 전기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세계 최초 무공해 자동차, 닛산 리프(LEAF)가 출시된 이후 4년 반 만에 역사적인 25만대 달성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 세계 전기차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치다. 특히 얼라이언스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약 31,700대의 EV를 판매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5% 급증한 것이다.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카를로스 곤 회장은 “정부의 장려책과 점증하는 충전 기반 시설을 기반으로 전기 자동차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며 “전기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첫째 요인은 우수한 주행성, 경제성, 안락함 등 이미 전기차를 소유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라고 말했다. 한편, 25만번째 전기차를 인도 받은 주인공은 프랑스 보르도에 사는 컴퓨터 엔지니어로 21년된 차량을 르노 조에(ZOE)로 교체했다. 총 6종의 전기차를 판매하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100% 전기차 풀라인업을 갖춘 세계 유일의 자동차 회사이다. 르노는 소형 해치백 ZOE를 비롯해 캉구 Z.E. 밴, 패밀리 세단 SM3 Z.E.
르노삼성이 1∼2인승 초소형 전기차인 트위지(Twizy)의 국내 출시를 추진 중이지만 차종 분류 등의 문제로 시범운행사업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르노삼성과 서울시, BBQ는 지난달 20일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BBQ의 서울 5개 지점에서 트위지 5대를 치킨 배달에 활용한다고 발표했다.하지만 17일 국토교통부와 르노삼성 등에 따르면 임시운행 허가는 이후 취소됐다.BBQ는 협약식 전에 트위지 5대의 시범운행을 위해 서울 송파구청에서 임시운행을 허가받았다. 운행효율성과 안전성을 테스트하고 내년부터 트위지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었다.그러나 트위지가 임시운행 대상이 아니라고 지자체에 통보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우선 이 차량이 시험연구 목적이 아닌데도 이런 목적으로 임시운행 신청된 것이 문제가 됐다고 국토부는 밝혔다.게다가 트위지를 어떤 차종으로 분류할지 애매한 것도 걸림돌이 됐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국내 자동차관리법에서 자동차는 이륜차,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 등 5가지로 분류된다.트위지는 바퀴가 4개인데다 일반 차량과 같은 형태의 핸들이라 이륜차로 분류하기에는 맞지 않다. 기존 승용차와도 구조 등이 다르다.김희수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트위지는
기아자동차의 전기차인 '쏘울 EV'가 프랑스 기자들이 뽑은 '도시형 대체에너지 차량'으로 선정됐다.14일 기아차에 따르면 쏘울 EV는 2015 MAAF 환경 자동차 어워드의 도시형 대체에너지 차량 부문에서 수상했다.2005년 제정된 이 상은 자동차와 환경 부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선정한다. 기아차는 쏘울 EV가 유럽기준으로 212km에 달하는 동급 최고의 주행거리와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공간 활용성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차 이미지를 높이고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쏘울 EV는 전기차 선도국인 노르웨이서 소비자 정보 제공 단체 딘사이드로부터 '2015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15 올해의 차' 시티카(City Car)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또 세련된 디자인으로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출시된 쏘울 EV는 국내에서도 전기차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다. 올해 제주 등 9개 지역의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서 신청을 거쳐 배정된 1천801대 가운데 쏘울 EV가 가장 많은 41%를 차지했다.
정부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 확대 등 미래 교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초소형 전기차(Micro-모빌리티)'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14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에 초소형 전기차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까지 3륜 초소형 전기차 개발에 50억원을 지원한다.지난해 산업부는 3년 계획으로 70억원을 들여 4륜 초소형 전기차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도출된 디자인은 현재 의장등록이 완료된 상태로, 2017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7년에는 다양한 형태의 한국형 초소형 전기차 개발이 완료돼 상용화될 전망이다.3년 일정으로 지난해 시작된 '디자인 융합 초소형 전기차(Micro-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에는 국비 280억원과 지방비 120억원이 투입돼 3·4륜 Micro-모빌리티 개발, 평가·인증기반 구축, 법제도 개선안 도출 등 사업을 진행한다.가격이 1천만원 이하인 초소형 전기차는 도시 내 근거리 이동에 큰 장점이 있다. 특히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해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맞춤형 차량 개발이 가능하다.현재 노인과 장애인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는 차실이 없어 궂은 날씨에 취약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ENVEX 2015’에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 기술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서울 코엑스(COEX)에서 오는 5일까지 개최되는 ‘3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5)’에는 국내외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친환경 기술개발의 성과를 자랑하며, 쌍용차는 높은 효율성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티볼리 EVR를 전시하였다.소형 SUV 티볼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티볼리 EVR(Electric Vehicle-Range extender)의 동력계통은 80kW급 전기모터와 25kWh 고전압 리튬 폴리머 배터리의 조합으로 구성되었다.고효율 엔진 제너레이터가 자가 발전하여 별도의 충전 없이 최대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주행거리 확장기술을 활용하여 최대 400km(최고속력 150km/h)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EV 모드 시 최대 125km까지 순수 전기에너지만으로 주행 가능하다.쌍용차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Range Extender 시스템을 차세대 친환경기술로 개발하고 있다. EVR는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전기자동차(EV)가 갖고 있는 충전 인프라 문제를 근
현대차는 27일 울산시와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수소연료자동차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울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갑한 현대차 사장, 김기현 울산시장, 이치윤 한국수소산업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 날 16인승 리무진 수소연료전지버스 1대를 울산시에 전달했다.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은 울산이 산업수도에서 ‘환경수도’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세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기현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울산의 자부심과 열정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신 성장동력 산업으로서의 수소산업에 대한 대시민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협약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수소연료전지버스에 탑승해 시청 햇빛광장을 출발해 봉월사거리, 공업탑로터리, 달동사거리를 거쳐 되돌아오는 코스를 시승해보는 시간도 가졌다.현대차는 내년 4월까지 수소연료전지버스를 울산시에 무상 임대하고
"쉐보레 볼트는 스파크EV와 차이가 없으므로 같은 수준의 보조금 혜택이 있어야 합니다"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인 쉐보레 볼트를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히면서 언급한 말이다.순수 전기차인 스파크EV처럼 볼트 구매자에게도 같은 수준의 정부 보조금 지급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현재 정부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비싼 '친환경' 전기차 구매자에게 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고 각 지자체도 최대 900만원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볼트는 구조상 전기모터와 배터리, 내연기관이 함께 탑재된 충전식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순수 전기차 취급을 받으려면 내연기관이 장착되지 않아야 한다.그러나 GM 측 얘기는 다르다. 볼트는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 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로 분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배터리 주행거리가 30∼50㎞인 일반적인 PHEV와 달리, EREV인 볼트는 배터리로 80㎞까지 갈 수 있어서 전기차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전기모터가 주동력기관이고 내연기관은 비상 시 등에 쓰이는 '보조수단'이라는 설명이다. 전기모드의 주행거리는 순수
현대자동차가 오는 3분기에 쏘나타 플러그인(충전식)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한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은 전기모터와 배터리, 엔진의 혼용으로 구동되는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의 특성에 외부전원(플러그)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한 자동차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에 비해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길어 한층 더 진보한 친환경차로 평가받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3분기 중 출시함으로써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쏘나타 PHEV의 출시는 국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시장의 본격 개막을 뜻한다. 아우디도 올해 하반기 중에 A3 스포트백 e-트론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GM과 폭스바겐 등 다른 국내외 업체들은 내년에 각각 쉐보레 볼트와 골프 GTE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자동차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PHEV 시장의 성공 여부는 충전 인프라 구축과 정부 보조금 수준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이와 관련, 환경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자에게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보조금 규
KG 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치한 평택시 소재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지난 2017년 출범,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족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안성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 20여명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며, 직접 만든 EM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천을 맑게 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하천의 환경을 정비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더불어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되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세종문화회관 안상호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
현대모비스가 전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실시한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세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700여명에게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 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통합 안전 교육이다. 차량과 보행안전 위주 교육에서 체험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와 선박, 지하철 등 여러 교통수단에 특화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6개의 체험 부스를 꾸몄다. 먼저 자동차 안전 부스에 마련한 체험차량에서는 급제동과 같은 가상의 사고 상황을 연출하고 안전벨트 사용 교육을 진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