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닛산 자동차가 향후 1~2년내 상용화하기 위해 개발 중인 신기술을 공개했다.닛산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선보인 신기술들은 충돌 위험이 있으면 자동차가 알아서 피하고, 내비게이션 화면에 보행자나 다른 차량의 위치가 표시되는 등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또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리튬 이온 배터리로 주행하는 전기자동차, 유해가스와 연료소모량을 줄여주는 에코 페달 등도 눈에 띈다.닛산이 선 보인 올 어라운드 콜리젼 프리(All-Around Collision Free) 기술은 ▲안전거리 조절 장치(Distance Control Assist)와 ▲차선 이탈 방지 장치(Lane Departure Prevention) 등 이미 상용화된 기술에 ▲측면 충돌 방지 장치(Side Collision Prevention)와 ▲후면 충돌 방지장치(Back-up Collision Prevention) 등 새로 개발한 기술을 접목했다.이는 차선을 바꿀 때 바로 옆 차선에 다른 차량이 있어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콜리젼 프리 시스템이 작동해 경고음을 울림과 동시에 각 바퀴에 서로 다른 힘을 가해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상대 차량과 멀어지게 하는 기술이다.
치열한 경쟁속에서는 영원한 동지도 연원한 적도 없다 한때 미국 자동차시장 1위를 다퉜던 GM과 포드가 생존을 위해 ‘적과의 동침’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GM과 포드는 두 회사의 연구개발 인력을 통합해 신형 엔진과 변속기를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디트로이트뉴스가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100여 년간 경쟁을 벌인 두 회사의 협력관계 추진에 자동차업계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 신문에 따르면 6월 말경 GM이 먼저 포드에 손을 내밀면서 협력 논의가 시작됐다. 포드의 일부 경영진은 GM의 제안을 의심스러워하면서도 GM의 앞선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지난달 포드 이사회에서 두 회사의 협력 여부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나 결론에 이르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논의는 지속될 것으로 디트로이트뉴스는 전망했다.두 회사는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소비자의 취향이 대형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소형차와 크로스오버차량(CUV)으로 옮겨가면서 이에 대한 연구개발비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 고유가와 경제난으로 차량수요가 급감하자 일부 지역에서 제값의 절반수준에 차량을 파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4일 밝혔다. 저널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이미 직원가 판매를 재개하는 등 상당 폭의 할인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딜러들까지 자체적인 할인에 나서고 있다면서 판매가 극히 부진한 픽업트럭과 SUV의 할인 폭이 특히 커 일부지역에서는 반값 판매까지 등장했다고 전했다.실제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한 닷지 대리점은 정가 3만달러인 2008년형 닷지 램 픽업트럭을 1만5천달러에 팔고 있다.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샬럿의 포드차 대리점에서는 2008년 험머 H2를 최대 1만1천달러까지 깎아주고 있으며 H3도 정가보다 1만달러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이와 관련, 전미자동차딜러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폴 테일러는 딜러들이 올해 들어 4월까지 차 한대를 팔 때마다 평균 136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는 1년 전의 대당 61달러 손실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전문가들은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갤런 당 4달러를 넘어서면서 이미 하락세를 보이고 있던 픽업트럭과 SUV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재고가 넘쳐나면서 딜러들
세계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일본의 도요타가 34년만에 전차종 가격 일괄 인상을 검토이다. 도요타는 강판 등 원재료 가격 급등 영향으로 국내에서 시판중인 승용차의 전차종 가격을 일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이 원재료 가격 폭등으로 큰 폭의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선두인 도요타가 앞장서서 가격 인상에 나서게 되면 다른 업체들이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사장도 25일 주총후 기자회견에서 생산성 향상만으로 원가 부담 증가분을 흡수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도요타가 인상에 앞장서줄 것을 요망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올해 2.4분기(4-6월)의 국내 판매와 제조 원가 동향을 살핀 뒤 다음달 중 인상여부를 최종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인상폭은 1-3%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가격 인상이 가뜩이나 부진한 국내 판매를 더욱 위축시킬 우려가 있어 대리점들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일본의 자동차 빅3가 견디다 못해 자동차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자동차용 강판과 플라스틱 등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자사의 비용 삭감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으로 분석되도있다. 하지만 일본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침체돼 있어 기존 차종의 가격을 무조건 올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이에따라 차량의 성능을 개선하고 내장재 등 옵션을 고급화해 가격 인상을 검토하되 가능한한 비싸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이들업체의 전략이다.닛산자동차는 이달 초 선보인 중형 세단 티아나의 차체 기본 구조를 재검토해 아늑하고 조용한 실내 분위기를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일부 티아나 모델 가운데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기본 옵션으로 장착하면서 기존 모델보다 최대 40만엔(약 383만원)을 올리기도 했다.도요타자동차도 지난달 선보인 미니밴 알파드에 비행기의 비즈니스석과 같은 수준의 좌석을 채용, 고급화를 선언하면서 가격도 20만엔 정도 인상했다.혼다가 5월말에 새로 출시한 소형 미니밴 프리드는 기존 동급 모델인 모빌리오보다 실내를 더 넓혀 20만엔 가량 올렸다. 후쿠이 다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는 도요타 아키오(豊田章男·51) 부사장에게 새로운 주요 역할을 부여하는 등 경영 승계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는 24일 아키오 부사장이 현재 맡고 있는 있는 국내영업 등과 함께 전 세계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아키오는 지난 해 국내영업 담당 부사장에 취임한 뒤 1년만에 주력인 해외 판매·생산 업무까지 담당하게 됐으며 대신 품질관리 및 애프터서비스 업무 등에서는 손을 놓게 된다. 아키오씨는 게이단렌(經團連) 회장을 역임한 도요타 쇼이치로(豊田章一郞.83)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자 4세로, 지난 2000년 이사에 발탁된 뒤 2002년 상무, 2003년 전무를 거쳐 2005년 부사장에 취임하는 등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왔다. 도요타는 창업가 일족이 1995년 도요타 다츠로(達郞) 사장을 끝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오쿠다 히로시(奧田碩), 조 후지오(張富士夫) 회장 및 와타나베 가쓰아키(渡邊捷昭) 사장 등 전문 경영자에게 경영을 맡겨왔다. 도요타는 올해 판매대수 면에서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도요타 가문은 지분율 1% 미만에도 불구하고 도요타 기이치로가 지난
세계적인 스포츠카 업체인 포르셰가 독일의 폭스바겐을 인수하려하나 여의치 않자 소송을 준비중이다. 양측은 지난해 유럽사법재판소에서 한 차례 맞붙은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다. 이코노미스트 최신호는 포르셰 측 변호사들이 최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손잡고 폴크스바겐을 상대로 인수합병(M&A) 관련 사규 조항을 문제 삼아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폴크스바겐도 포르셰를 상대로 맞소송을 검토하고 있다. 소송의 도화선이 된 것은 이른바 ‘폴크스바겐법’으로 불리는 독일 자동차업체의 M&A 관련 법. 이 법에는 독일 산업의 근간인 자동차업체를 외부의 적대적 M&A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장치들이 포함돼 있다. 대표적인 보호 장치 중 하나가 지분의 20% 이상을 소유한 주주가 M&A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지분이 25% 이상인 경우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허용한 다른 부문의 법보다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 것이다. 폴크스바겐 인수를 추진해 온 포르셰에 이 조항은 그동안 커다란 걸림돌이었다. 폴크스바겐 지분 20.3%를 갖고 있는 독일의 니더작센 주정부가 M&A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르셰는 ‘폴크스바겐법’이 불법이라며 독일 정부를 상대
독일의 자동차 업체 폴크스바겐이 한국 내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 그룹 영업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데틀레프 비테히 수석 부사장은 16일 독일 본사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러시아와 인도, 미국 등 한국 업체들이 전략 수출국으로 삼은 곳에 현지 공장을 증설해 판매를 늘릴 계획도 밝혔다. 다음은 비테히 수석 부사장과 일문일답. -- 폴크스바겐의 향후 생산 및 판매 계획은. ▲2018년까지 그룹 전체 판매량을 1천100만대 수준까지 늘리고 폴크스바겐 단일 브랜드 판매량도 660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그룹 판매량은 670만대 수준이었다. 올해 5월까지 판매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포드를 뛰어넘어 도요타와 GM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장기적으로는 세계 1위 자리를 다투게 될 것이다. -- 한국 시장에 대한 계획은. ▲폴크스바겐 브랜드 판매량은 5천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현지 법인이 설립된 지 3년이 안 된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이다. 다만 세계 시장에서의 위상에 비해 부족한 만큼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높여나가겠다. -- 판매량을 2배 가까이 늘리려면 새로운 시장 개척이 필요할 것 같다. ▲
심각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크라이슬러가 부품업체에 공장을 빌려주고 근로자도 파견하는 이례적인 방안을 추진하는 등 비용절감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한바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부품업체인 캐나다의 리나마에 인디애나의 코코모 트랜스미션 공장 28만8천㎡ 중 2만3천200㎡를 빌려주고 근로자도 200명 가량 파견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들 근로자들은 크라이슬러의 직원 신분을 유지하지만 임금의 일부는 리나마가 부담하게 된다. 자동차업체의 공장에서 하청업체가 이 회사를 위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공급할 제품까지 만드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여름에 협상이 마무리될 예정인 이런 이례적인 공장 임대방안은 그 규모가 6천만달러 정도에 그치지만 활용도가 낮은 설비에서 가치를 만들어 내려는 크라이슬러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작년 여름 취임한 봅 나델리 최고경영자(CEO)는 크라이슬러가 현금을 보유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토록 만들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최근 건설한 지 1년도 안된 메리스빌의 차축공장을 매물로 내놓았고 디트로
폴크스바겐이 대체 연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유가 지속과 기후협약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 등 자동차 산업의 위기 상황을 타개할 방안이 `친환경 연료 개발에 있다고 보고 미래 시장을 선점할 전략을 발 빠르게 찾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연료로 에너지를 최대한 절감하는 자동차를 만들어 차세대 기술이 정착하기 전까지 시장 지배력을 유지한다는 계획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내년 바이오 연료 20만톤 시범 생산 = 폴크스바겐 본사의 연료 및 동력파트 연구개발 담당자인 잉고 드레셔(Ingo Drescher) 박사는 10일 내년부터 독일 연료회사인 코렌(Choren)과 함께 차세대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만들어 20만톤의 연료를 시범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레셔 박사는 향후 3∼5년 내에 10∼20곳의 바이오매스 생산공장이 생기며 2020년이면 바이오 연료가 기존 차량 연료의 4% 가량을 대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식물이나 미생물, 동물 폐기물 등을 일컫는 바이오매스는 에탄올로 변환해 연료로 사용되는데, 이산화탄소 배출이 매우 적다는 점에서 GM 등 선진 자동차 업체들이 앞다투어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서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감소로 고전중인 크라이슬러가 GM이나 포드에 이어 추가 감산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현재로서는 작년 말에 발표한 조치가 미 자동차시장의 판매량 감소에 대응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업계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크라이슬러의 5월 자동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대비 25% 감소해 시장 전체의 판매감소율 11%의 2배를 넘었다. 이로써 올 들어 5월까지의 누적판매량은 라인업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대형차량의 판매급락으로 인해 19% 줄었다. 실제로 닷지 듀란고 SUV는 5월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44%나 급감했고 닷지 램은 27%, 크라이슬러 300 대형세단은 약 31%씩 떨어졌다. 자동차리서치센터의 데이비드 콜 회장은 이런 모든 것들이 추가적인 감산이 불가피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콜 회장은 작년 크라이슬러가 판매속도가 느린 차량을 많이 생산해 공장 인근에 적재해뒀던 사례를 상기시키면서 들판에 자동차와 트럭들을 가득 채워놓을 수 는 없다고 지적했다. 크라이슬러는 작년 11월 인력의 15%에 해당하는 시급직원 8천500∼1만명과 월급근로자 2천100명을
일본 자동차업계가 국제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대응책으로 사상 유례없는 대대적인 원가 절감 노력에 착수했다. 철강재 등 국제 원재료 값 급등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을 최대한 줄여 차량 가격으로의 전가를 피하기위한 비상 대책으로 풀이된다. 31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세계 제1의 자동차 메이커로 부상한 도요타자동차는 모든 차종의 설계를 손질하는 긴급 처방으로 앞으로 반년 안에 300억엔 이상의 원가를 추가 절감할 방침이다. 닛산은 부품의 종류와 촉매용 귀금속의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금년도에 300억엔의 비용을 추가 삭감할 계획이다. 혼다를 포함한 일본 국내 메이저 3사의 금년도 원가 삭감액은 총 6천억엔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 도요타는 그동안 차종 개편 시기를 택해 대폭적인 원가절감을 추진해 왔다. 도요타가 판매중인 모든 차종에 대해 대대적인 원가 절감을 추진하기는 15년만에 처음으로, 주요 부품회사에 대해서도 종전보다 강도높은 원가 절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부품의 설계 개선과 강재 등의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원가를 낮춰 금년도의 코스트 절감액이 총 3천300억엔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 포드자동차가 트럭 부문의 판매 부진으로 사무직 직원 2천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이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포드차는 생산 중인 트럭의 판매가 예상을 크게 밑돌아 2009년 이익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발표했다.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포드차는 올 하반기 트럭 생산량을 대폭 축소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포드의 이 같은 행보로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너럴모터스와 크라이슬러의 구조조정 여부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도 타타모터스가 올 하반기에 내놓을 세계 최저가차 나노에 과연 10달러(약 1만500원)짜리 에어백 장착이 가능할까? 인도의 한 일간지는 26일 타타측은 최근 자동차 부품업체인 오토리브 인도법인에 10만루피(약 246만원)짜리 국민차 나노에 장착할 10달러짜리 에어백 제작을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타타가 제작을 의뢰한 에어백의 가격은 인도 소형차에 주로 장착되는 150달러짜리 기존 최저가 제품의 1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세계 최저가다. 그러나 이 에어백은 타타가 내놓을 나노 모델 중 2개 고급사양 모델에만 장착된다. 고급사양의 나노에는 에어백은 물론 에어컨과 오디오시스템 등도 추가되기 때문에 가격이 10만루피를 크게 웃돌 수밖에 없다. 문제는 고가의 특수소재와 충격을 감지하는 센서 등 다양한 부품들로 구성된 에어백을 과연 10달러에 생산할 수 있을지 여부인데 이를 두고 업계에서도 논란이 분분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해외 수출용 차량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에어백 장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토리브가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28%에 달하는 업체인 만큼 생산공정을 혁신해 타타측 요구에 부합하는 에어백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다른
1961 페라리 캘리포니아 스파이더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경매에서 1천89만4천900만달러(113억6천500만원)에 팔려 자동차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CNN머니는 지난 주말 RM옥션스와 소더비가 마련한 경매에서 검은색 컨버터블 형1961 페라리 캘리포니아 스파이더가 낙찰 예상가의 배가 넘는 가격에 팔렸다면서 이는 1990년 소더비 경매에서 나온 종전 최고가인 페라리 250 GTO의 1천75만6천달러를뛰어넘은 사상 최고가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캘리포니아 스파이더는 지난 2002년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인 제임스 코번이 영화 대탈주를 촬영한 직후인 1964년 구입했던 것으로 코번이 언제 이 차를 팔았는 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가장 최근에는 영국의 유명 방송인인 크리스 에번스가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61 페라리 캘리포니아 스파이더는 56대만 한정 생산된 모델이긴 하지만 통상 높은 낙찰가가 형성되는 경주용 차가 아니라는 점에서 유럽 내에서 빈티지 카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큰 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CNN머니는 전했다.
KG 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치한 평택시 소재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지난 2017년 출범,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족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안성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 20여명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며, 직접 만든 EM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천을 맑게 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하천의 환경을 정비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더불어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되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세종문화회관 안상호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
현대모비스가 전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실시한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세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700여명에게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 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통합 안전 교육이다. 차량과 보행안전 위주 교육에서 체험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와 선박, 지하철 등 여러 교통수단에 특화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6개의 체험 부스를 꾸몄다. 먼저 자동차 안전 부스에 마련한 체험차량에서는 급제동과 같은 가상의 사고 상황을 연출하고 안전벨트 사용 교육을 진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