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고공행진하던 신차급 차량 시세가 11월들어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국산·수입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11월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신차급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비롯한 차량 전반의 시세가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차급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중고차는 신차 출고 지연으로 인해 신차의 수요를 흡수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때문에 일부 인기 차종의 경우 신차가 대비 10%~15%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기도 하는 ‘가격 역전’ 현상을 불러오기도 했다. 가격 역전 현상을 일으키고, 감가방어가 잘 됐던 이 차량들의 시세가 하락하는 이유는 높아진 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소비 심리가 악화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대표적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는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델S’를 제외한 3개 차종이 모두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델X는 4.1% 하락, ‘모델Y’는 3.4%, ‘모델3’는 1.2%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지난달 24일 중국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를 우려해 신차 가격을 최대 9% 인하하기도 했다. 국내 전기차는 ‘볼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스톱 상품화 공정을 갖춘 'K Car 홈서비스 메가센터'를 1일 열었다고 밝혔다. 보다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품질력을 구현해 국내 중고차 이커머스 선도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도약과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도 이천에 이커머스 전용 지점으로 설립한 메가센터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전용으로 판매될 직영중고차의 품질 점검 및 관리, 상품화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오프라인 직영점 방문 없이 100%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케이카만의 이커머스 서비스의 품질 신뢰성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케이카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 전문 업체 TALGUT(㈜탈것)과 손잡았다. ㈜탈것은 대기업과 인증중고차 관련 협업을 진행해온 고려자동차의 자회사로, 중고차 상품화 전 과정에 대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메가센터는 차량의 주행 성능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는 드라이빙 테스트 코스(왕복 2km구간)도 갖췄다. 메가센터에 입고되는 모든 직영중고차는 상품화 전·후로 주행 테스트를 거치며 보다 정확한 차량 상태 진단 및 상품화 이후 점
현대모비스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에 따른 완성차 생산량 회복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이 작년 대비 큰폭으로 상승했다. 현대모비스는 올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9% 증가한 13조1천80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5천76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9%, 당기순이익은 5천599억원으로 4.6% 각각 늘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 등 대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제품 믹스 개선과 사후서비스(A/S) 사업의 글로벌 수요 확대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가 일부 완화되며 완성차 생산량이 회복됨에 따라 모듈과 핵심부품 공급이 확대된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특히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전동화 부품 생산이 많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모듈·핵심부품 부문은 작년보다 37.3% 늘어난 10조5천9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가운데 전동화 부품 매출은 역대 최대인 2조4천919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생산량 증가로 구동 시스템과 배터리 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 영향을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제 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영업을 일시 중단했던 포항직영점의 복구 작업을 마치고 영업을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이카 포항직영점은 지난 9월 영업을 잠정 중단하고, 재고 차량 전량 폐차와 업무시설 보수 공사 등을 진행했다. 이후 전국에서 우수 품질의 차량을 확보하고 지난 25일부터 내방 판매 및 내차사기 홈서비스 판매, 내차팔기 홈서비스 접수를 다시 시작했다. 정인국 K카 사장은 “케이카 포항직영점을 믿고 기다려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어려움을 딛고 빠른 정상화를 이룬 구성원들과 함께 고객만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쿠페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27일 공개했다. 이달 28일 공식 출시되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시속 50㎞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 가능하다.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 선택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뤄지는 B-모드도 제공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17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 복합 연비는 17.4㎞/L다. 도심 구간은 17.5㎞/L, 고속도로는 17.3㎞/L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르노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구동 전기모터(36㎾/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이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1.6 가솔린 엔진과 결합해 높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구현했다고 르노코리아는 설명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전 트림에 ▲ 오토 홀드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 차간거리 경보시스템 ▲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온라인 중고차 경매 서비스 케이카 옥션의 두 번째 경매장을 열었다.케이카는 25일 세종시 부강면 남청주IC 인근에 '케이카 옥션 세종경매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롯데렌탈·케이카 등 국내 경매업 빅3 중 충청권에 경매장을 연 것은 케이카가 처음이다.경매장은 총 면적 2만4900㎡(약7500평)에 본관 2층으로 구성됐다. 최대 600대 규모의 주차장 외에 4면의 성능점검장, 3면의 포토존 등도 갖췄다.세종경매장은 충청 지역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난 세종시에 위치해 충청도는 물론 영남과 호남 지역 출품사의 차량 출품이 편리하고, 지역 회원사의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이 케이카 측의 설명이다.경매는 매일 진행되는 데일리 옥션과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위클리 옥션으로 구성된다. 케이카는 온라인 비대면 입찰 방식과 현장 입찰(70석 규모)을 병행할 예정이다.현장에서 입찰하는 회원사는 직접 실차 확인 및 입찰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비대면 입찰은 경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PC 및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케이카는 오산경매장(최대 1200대)과 세종경매장(최대 600대)을 합해 일 최대 1
현대모비스가 작업자 행동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생산공정 안전 강화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고사양 산업용 PC와 이미지 센서, 로직 제어기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작업자 위치와 동작을 감지하는 비디오 분석 AI 시스템을 개발해 창원공장 조립라인에 우선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새 시스템은 조립라인에 설치된 이미지 센서를 통해 전송되는 영상을 AI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자의 위험 영역 진입을 감지하고 로봇과 충돌을 막는다. '자세 추정'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주요 관절 등 신체 구조와 위험 동작까지 인식해 위험구역 내 안전관리 수준을 높였다. 조립라인에 롤테이너(대차)를 교체 투입하는 과정에서 작업자와 생산로봇 간 충돌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설비 중단을 최소화해 생산 효율도 높아진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AI 딥러닝(심층학습) 모델과 데이터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향후 시스템을 다른 생산공정으로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2018년 AI 기술 개발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2019년부터는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문인력 육성에 주력하고 있
현대자동차가 고품격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19일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이다.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기존 그랜저의 상징적 요소를 담아 내는 동시에 한 차원 진화한 모습으로 재탄생된 만큼, 시장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디 올 뉴 그랜저의 외장 디자인은 전면부의 하나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화로 다듬어진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으로, 그랜저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에 후방으로 이동한 카울포인트는 넓은 후석공간을 위해 과감히 뒤로 빠진 C필러와 조화를 이뤄 탁월한 비례감과 스포티한 프로파일을 갖춰내고, C필러의 오페라 글래스는 강인한 디자인과 어우러져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전 세대 대비 20인치까지 커진 캘리그래피 휠은 입체적이고 다이내믹하게 디자인돼 차체의
차량용 반도체난 장기화 등으로 신차 출고 대기가 길어지자 즉시 출고가 가능한 신차급 중고차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엔카 플랫폼 내 전체 판매 데이터와 2020~2022년식 신차급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차급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중고차 판매량은 전반적으로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 성수기 트렌드를 따라가 해당 시즌에 변동폭이 있었지만 신차급 차량은 이와 관계 없이 꾸준히 판매량이 늘었다. 올해 1월 전체 판매량 중 12.9%를 차지했던 신차급 중고차의 판매 비중은 3월 15.5%, 5월 17.9%, 8월 20.1%까지 높아졌다.8월 구매 문의가 가장 많았던 인기 신차급 중고 모델은 기아의 카니발 4세대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차 팰리세이드,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 기아 쏘렌토 4세대, 제네시스 G80,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제네시스 GV80, BMW 5시리즈,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이 뒤를 이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줄어들지 않자 신차급 중고차에 대한 구매가 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전용 모델에 샤시 모듈을 공급한다. 해외 대규모 모듈 수주는 2006년 미국 크라이슬러 이후 두 번째로, 국내 관계사 현대차·기아를 벗어난 해외 브랜드로의 외연 확장이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벤츠와 샤시 모듈 공급계약을 맺고, 벤츠 미국 공장 인근 앨라배마 맥칼라에 공장을 조성해 지난 3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와 기아에 모듈을 공급하는 앨라바마, 조지아 공장과 크라이슬러 모듈 공급을 위한 미시건, 오하이오 공장에 이어 미국 내 5번째 생산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샤시는 차체 하부에 조립되는 조향, 제동, 현가 등 부품을 총칭하는 말로, 샤시 모듈은 이들 장치를 프레임을 중심으로 결합한 것을 말한다. 샤시 모듈은 주행 안정성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 현대모비스가 만드는 제품은 벤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4개 차종에 탑재된다. 현대모비스는 양산 일정에 따라 프런트 샤시와 리어 샤시 모듈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축한 앨라배마 공장에는 4개 차종 샤시 모듈을 혼류 생산할 수 있는 설비가 구축됐다. 현대모비스는 샤시 모듈을 비롯해
더 이상 새로운 모델은 출시되지 않지만, 동급 차량 대비 가성비와 활용도가 높은 차량들이 중고차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올 3분기 누적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국내 단종 모델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르노코리아 SM5’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SM5의 판매량은 전체 중고차 모델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그랜저와 비교해서도 약 20%에 해당하는 수치로, 단종 모델임에도 중고차 시장에서 주요 모델로 유통되고 있다.1998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2015년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이후 신규 모델 출시가 없었던 SM5는 2016년 SM6 출시 이후 판매 간섭을 이유로 단종 수순을 밟았다. 결국 2019년 단종된 SM5는 중고차 시장에서 동급 차량 대비 높은 가성비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요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돼 있는데다 기본 이상의 주행 성능을 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국내 단종 모델 2022년 1~3분기 판매 순위 순위 제조사 모델명 1 르노코리아 SM5 2 쉐보레 크루즈 3 르노코리아 SM3 4 현대 엑센트 5 현대 스타렉
현대자동차가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 ‘2023 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 베뉴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성능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3 베뉴에 ▲4.2인치 컬러 클러스터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자전거) ▲차로유지보조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포함) ▲후방모니터 ▲풀오토 에어컨 ▲하이패스 ▲동승석 통풍시트 ▲USB C타입(센터콘솔 하단 2열)을 기본화하고, 신사양인 ▲무선 충전기 ▲디지털 키 2 터치를 추가하는 등 고객의 선호도를 충실히 반영했다.또한 전방 카메라와 전∙후∙측방 레이더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미포함) ▲후측방 충돌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보조를 새롭게 더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강화했다.아울러 안전∙편의에 대한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존 스마트 트림은 더 이상 운영하지 않고, 모던 트림에 다채로운 사양을 기본화해 프리미엄 트림으로 재구성했다.현대차는 2023 베뉴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생산거점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에도 확대 적용한다.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최초로 RE100추진 로드맵을 마련한 데 이어 이를 구현하는 이행조치도 한 발 앞서 실행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울산, 대구, 김천 공장 등 국내 주요 생산거점 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11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창원 공장까지 총 4곳의 태양광 발전 패널에는 최대출력 485W인 태양광 모듈 5,190개가 투입됐다. 구조물 설치 면적은 축구장 1.5배 크기인 약 11,894㎡에 달한다. 총 설비 용량은 2.5MWp 규모로 연간 3,308MWh의 재생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 4인 가구 월평균 전력 사용량(307kWh)을 기준으로 1만여 가구에 월간 사용전력을 공급할 수 있고, 연간 1,200여대의 전기차(1대당 전력소비량 2.64MWh 가정) 운용이 가능한 규모다. 태양광 발전을 통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4개 공장의 태양광 발전으로 연간 1,519톤의 온실가스 절감이 예상된다.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 약 60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조사한 10월 중고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16% 미세하게 하락해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달과 크게 변화 없이 0.36% 하락한 가운데, 대형 SUV, RV는 시세 상승폭이 다소 큰 반면, 소•준중형 SUV 모델들의 시세는 하락폭이 다소 큰 편으로 나타났다. 패밀리카로 꾸준한 수요를 이끄는 대형 SUV, RV 모델의 시세 상승이 눈에 띈다. 국산차 중 시세가 가장 많이 상승한 모델은 현대 팰리세이드로 전월 대비 평균 2.66% 상승했으며, 기아 카니발 또한 평균 1.80% 시세가 올랐다. 반면, 현대 코나는 평균 1.53%, 올 뉴 투싼은 평균 1.89%, 기아 스포티지 더 볼드는 평균 2.32% 하락했다. 이와 함께 지난 달부터 시세 상승 흐름을 탄 기아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는 평균 시
LS그룹은 KT그룹의 KT서브마린(KTS)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S그룹은 LS전선이 KTS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총 주식의 16%인 404만 주를 252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수 계약을 체결하면 LS전선은 KT에 이어 2대 주주가 된다. LS그룹 관계자는 “LS그룹의 주요 자회사인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제조 기술에 KTS의 시공 엔지니어링 기술과 선박 운영 능력이 결합,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LS그룹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해상풍력발전의 확대, 세계 인터넷 사용량 증가 등으로 해저 케이블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S그룹은 구자은 회장 취임 후 해저 케이블, 태양광 발전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배·전·반(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소재, 부품 등의 영역에서 숨은 기회를 발굴해 미래 유망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더불어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되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세종문화회관 안상호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
현대모비스가 전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실시한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세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700여명에게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 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통합 안전 교육이다. 차량과 보행안전 위주 교육에서 체험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와 선박, 지하철 등 여러 교통수단에 특화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6개의 체험 부스를 꾸몄다. 먼저 자동차 안전 부스에 마련한 체험차량에서는 급제동과 같은 가상의 사고 상황을 연출하고 안전벨트 사용 교육을 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기부 캠페인 ‘기부해봄’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임직원 기부 캠페인 ‘기부해봄’으로 모은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기부해봄’은 현대차그룹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실시한 임직원 참여 기부 캠페인으로 나눔과 자원 재순환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양재동 본사에서 임직원으로부터 생필품 및 의류 등 물품 기부를 받았다.기부 기간 동안 총 235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의류 1,243점 ▲도서 및 음반 975점 ▲잡화 680점 ▲가전 33점 등 2,931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 기부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판매되고 해당 수익은 현대차그룹 이름으로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소외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