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험한 길 다녀봐야 아~ 쌍용 SUV구나! 할꺼야" 쌍용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광고카피이다. 일반적으로 SUV는 차체가 높고 힘이 좋아 주로 야외 나들이용이나 비포장 험한 길을 운행할때 많이 이용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 험한 산 길이나 비포장도로를 달리다 보면 때로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도 적잖은데 바로 이런 때 쌍용 SUV가 진가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차 힘이 좋고 안전하다는 얘기다. 쌍용 SUV는 벤츠기술의 엔진에다 4륜구동으로 다른 경쟁차종을 능가하는 강력한 파워와 안전성을 갖고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카이런은 ‘죽음의 레이스’, "지옥의 랠리" 등으로 불리는 "2009 다카르 랠리"에서 9,574㎞의 험준한 코스를 완주해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내구성과 성능을 입증받았다. 하지만 아무리 SUV라해도 강력한 파워만으로 차량을 평가할 수는 없다. 그래서 올해 출시된 2010년형 랙스턴-카이런-엑티언은 여기에 "안락함"과 "편의성"을 더해 승용차 못지 않은 승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쌍용 SUV가 "작지만 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강력한 디젤엔진에 4륜구동의 뛰어난 경쟁력 쌍용차는 벤츠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4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2003년 XDi270엔진을 탄생시켰다. XDi270엔진은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첨단 커먼레일 직접분사 디젤엔진으로 강력한 파워에도 불구하고 저소음·저진동·저공해를 실현했다. 또한 공인 연비 1등급을 실현한 경제적인 엔진으로 평가받고있다. 4륜구동차 생산의 경우 1988년 한국 최초로 스테이션웨건형 4륜구동차인 "코란도훼미리"를 생산해냄으로써 국내 자동차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이어 ▲93년 독특한 스타일과 우수한 성능으로 우리나라 4륜구동차의 대명사가 된 무쏘, ▲2001년 신개념의 최고급 SUV 렉스턴, ▲2003년 초강력 커먼레일 직접분사 XDi270 엔진을 장착한 뉴렉스턴, ▲2005년에는 카이런과 액티언, ▲2006년 액티언 스포츠 출시하면서 SUV명가로서의 전통과 맥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형 SUV 신 사양 출시..."인기몰이" 2010년형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은 외관이미지를 많이 바꾸었다. 특히 강인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들을 반영,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높였다. 이를 반영, 지난 3월 쌍용 SUV 내수판매 실적은 1,834대로 전월대비 27% 증가했다. 1~3월 누계로는 4,747대가 판매돼 전년동기대비 35.4%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SUV 생산라인은 차량주문이 밀리면서 주중잔업과 함께 주말에는 특근까지하면서 물량 맞추기에 여념이 없다. 쌍용차는 요즘 여러가지 경영의 어려움속에서도 자동차판매가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조기 경영정상화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지난달에 이어 4월에도 저금리할부등 특별판매를 실시하면서 내수확대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좋은 차를 저렴하게 살수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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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무쏘", "코란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낸 대표적인 대형 프리미엄 SUV 모델로 평가받고있다. 2001년 출시 당시 ‘대한민국 1%’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통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쌍용자동차의 중흥기를 이끈 모델이기도 하다. 특히 "수퍼 렉스턴"은 친환경 기술의 적용을 통해 동급 경쟁 모델 최초로 저공해 차량으로 인정받아, 구입 후 5년간 환경개선 부담금을 면제 받고있다. ▲전자동 주차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에코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하이패스 시스템 ▲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2010년형 "렉스턴" 판매 가격은 2,735만원~4,070만원이다. |
2005년 첫 출시된 "카이런"은 쌍용자동차의 대표적 SUV인 "무쏘"의 전통을 계승한 모델이다. 2009년형부터 직렬 5기통 2,700cc 엔진에 벤츠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모델과 2,000cc 직렬 4기통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모델로 이원화됐다. 2006년, 영국 유력 자동차 잡지인 "4X4 매거진"이 세계 유수의 중형 SUV를 비교한 평가에서 편의성, 스타일, 오프로드 성능, 가격 등 중형 SUV 부문에서 1위를 했다. 또 매년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는 RV 챔피온쉽에서도 전 부문 상위랭킹을 석권해 최강의 성능을 입증해 왔다. 특히 2009년 초에는 ‘죽음의 레이스’, "지옥의 랠리" 등으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서 9,574㎞에 달하는 험준한 코스를 완주해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내구성과 성능을 입증했다. 판매 가격은 2,295만원~ 3,307만원이다. |
"액티언"은 "코란도"의 계보를 잇는 현대적 감각의 소형 SUV 모델로 2005년 출시됐다. 국내 최초로 SUV에 승용쿠페 라인을 적용해 SUC(Sports Utility Coupe) 컨셉트로 출시됐다. 최고 출력 142마력의 제 3세대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6단 자동변속기를 갖추고 있다. 쌍용자동차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차체 구조와 4WD 시스템 탑재, 넉넉한 5인승 승차 공간 및 다양한 시트 배열을 통한 적재 공간 확보 등으로 SUV의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1,000km 연비 체험 행사’를 통해 친환경 고연비 모델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 2010년형 "액티언"은 ▲블랙 투톤 범퍼 ▲뉴 웨스트라인 몰딩 ▲사이드 시텝 등을 적용하여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판매 가격은 2,055만원~2,782만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