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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혼라이프 SUV '베뉴' 출시…1천473만원부터

'도심 주행에 적합한 주행 성능'...1.6 가솔린 엔진, 13.7km/L 연비


현대자동차는 11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베뉴'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베뉴는 전장 4천40mm, 전폭 1천770mm, 전고 1천565mm로 '1인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차체를 갖췄다. 트렁크 공간은 위아래로 분리해 쓸 수 있는 수납형으로 설계됐다.

파워트레인은 차세대 가솔린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1.6'이 탑재됐으며 변속기는 수동과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베뉴의 주요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가 도시에서의 생활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도심 주행에 적합한 주행성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m의 동력 성능을 내며 복합연비는 13.7㎞/ℓ(15인치 타이어, IVT 기준)를 확보했다.


'스마트스트림 G1.6'은 듀얼 인젝터를 통해 연료 분사 시기와 분사 비율을 최적화한 '듀얼 포트 연료 분사 시스템(DPFI)'을 적용해 연소 효율을 향상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베뉴는 스포트, 에코, 노멀 등 3가지 주행 모드와 진흙과 모래, 눈길 등 '험로 주행 모드'를 적용했다. 엔트리급 SUV인 베뉴는 전륜구동 모델만 운영해 사륜을 선택할 수는 없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은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아울러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전화와 길 안내 등 스마트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베뉴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 스마트 1천473만원(수동변속기), 1천620만원(IVT) ▲ 모던 1천799만원 ▲ 플럭스 2천111만원 등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사전계약을 통해 3천여대가 계약됐으며 올해 말까지 판매목표는 8천대, 연간 기준으로 1만5천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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