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고객의 아이디어를 제인 받아 만든 특별한 차 ‘쏘나타 커스텀 핏’을 12월 한달 동안 한정 판매한다. 이 차의 가격은 2,650만원이다.
쏘나타 커스텀 핏은 현대차의 대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통해 핵심 사양부터 트림구성, 최종 모델명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제안으로 개발된 차로 국내에서는 첫 사례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12월 한달 간 한정 판매되는 쏘나타 커스텀 핏은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위해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높은 주행안정성을 위해 튜닝 진폭감응형 댐퍼(ASD)를 기본 탑재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갖췄다.
이러한 기능은 쏘나타 최상급 모델인 ‘가솔린 2.0터보’의 기본사양이지만 고객의 요구에 따라 쏘나타 커스텀 핏에 기본 적용됐다.
또한 현대차는 ▲엠블럼 ▲도어 스팟 램프 ▲컵홀더 메탈 네임 플레이트 등 전용 디자인과 ▲블랙 헤드라이닝 ▲직물 재질 A/B필라를 기본화해 스페셜 모델만의 가치를 부각했으며 선택사양인 블루링크 서비스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려 상품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LED 리어 콤비 램프, LED 보조 제동등, 18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타이어,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도 기본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