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2020년까지 1회 충전으로 500㎞를 주행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9일 "최근 중국 배터리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닥친 위기를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배터리 충전기술 개발과 향후 시장 확대에 대비한 대규모 투자로 대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술 개발과 투자로 위기 국면을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은 사드 보복 조처 이전부터 외국 업체들을 자국 시장에서 배제하려는 중국 당국의 교묘한 전략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중국 정부는 작년 초부터 전기차 배터리 업체에 대해 생산·개발·품질·설비 면에서 일정한 요건을 갖출 것을 요구하는 '모범규준'을 만들고 이를 인증해왔다. 중국에서 합작 배터리 공장을 운영 중인 LG화학과 삼성SDI도 인증을 신청했으나 불합격했다. 그러자 이들 업체가 생산한 배터리를 쓸 경우 중국 정부가 주는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한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이 LG화학이나 삼성SDI와의 거래를 끊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서산공장에서 배터리 셀을 만든 다음 이를 중국 공장에서 패킹(packing)하고 있었는데 이 공장 역시 올해 2월 가동을 멈췄다. 이에 따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전기버스를 개발하고 있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내년 초 상용화를 목표로 전기버스 개발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시험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2010년 국내 최초로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개발한 이후 8년 만에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당시에는 시범운행까지 했으나 가격 등의 이유로 상용화는 하지 않았다. 현대차는 전기버스 충전 시간을 급속 충전 기준 1시간 이내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현대차가 2010년 개발한 전기버스 일렉시티는 최고속도 시속 100km,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120km였다. 현대차는 전기버스 가격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이 점차 내려가는 추세인 데다, 지자체를 중심으로 친환경 전기버스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전기버스 상용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는 전기차 배터리의 독자 개발도 진행중이다. 현대차 남양연구소 배터리선행개발팀을 중심으로 리튬이온 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전고체 전지'가 개발되고 있으며 일부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고체 전지는 화재 위험이 현저히 낮고 폭발 가능성도 현격히 줄어든다. 현대차는 전장화가 빠르게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쉐보레 전기차 '볼트EV'가 서울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쉐보레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1회 충전으로 국내 전기차 중 최장 거리인 383km의 획기적인주행거리를 인증 받은 볼트EV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보조금 혜택 포함 준중형 승용차 수준의 2천만원대 가격을 바탕으로 지난 17일 고객 계약 접수 하루 만에 올해 판매분의 계약이 완료되며 시장의 높은 기대를 확인한 볼트EV는 4월부터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볼트EV는 주행거리 경쟁력과 더불어 가격경쟁력을 갖추며 전기차 대중화의 포문을 열었다”며, “말리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볼트”(Volt)에 이은 기술 혁신으로 EV 라이프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볼트EV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전기차 전용 알루미늄 합금 고강성 차체에 고효율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수평으로 차체 하부에 배치한 배터리 패키지는 실내공간 확대와 차체 하중 최적화에 기여하며,시속 100k
기아자동차는 제주 우도(牛島)의 첫 렌터카 업체에 쏘울 EV 100대를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차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렌터카 업체인 ‘우도전기렌트카’는 우도 최초의 현지 렌터카 업체로, 이번에 쏘울 EV가 영업용 차량으로 처음 선정됐다. 제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우도는 '탄소 없는 섬'이라는 목표 아래 순수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며, 이번 쏘울 EV와 함께 출범한 전기차 렌터카 사업은 우도의 탄소 없는 섬 실현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우도를 대표하는 전기차가 된 쏘울 EV는 우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친환경 이동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도에서 쏘울 EV 렌터카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몬(티켓몬스터)'에서 '우도렌터카'를 검색해 이용권을 구매하거나 직접 사무실로 전화(064-783-3355)해서 예약하면 된다.
쉐보레의 전기차 '볼트EV'가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무충전 전기차 여행-서울에서 제주까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장거리 주행 도전은 제주에서 개최중인 전기차 사용자 포럼행사의 일환으로 장거리 전기차의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EVuff팀은 한국지엠이 제공한 볼트EV로 서울 양재동을 출발해 목포 여객선 터미널까지360km를 달렸다. 이후 제주항에서 섭지코지를 거쳐 행사가 열린 제주 중문단지 내 여미지식물원까지 총110km이상을 추가로 운행,총470km를 충전없이 완주했다.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영국인 전기차 파워 유저 케빈 펜톨 가족과 노르웨이 전기차 전문가 비욘 뉠란드 등 외국인들로 구성된 이번 도전팀은 다수의 탑승 인원과 일교차가 심한 날씨 등 불리한 조건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만들며 화제를 모았다. 운전을 담당한 펜톨씨는“이번 도전은 전기차 기술의 발전상을 피부로 접하게 된 놀라운 경험”이라며, “한 번 충전으로470km이상 주행이 가능한 볼트EV라면 국내 어떤 명소로의 장거리 여행도 두렵지 않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에서부터 총470 km를 완주한 볼트EV가 전기차 사용자
쉐보레가17일 1회 충전으로 383km의 획기적인 주행거리를인증받은 순수전기차 '볼트EV'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계약 접수를 개시한다. 볼트EV는 4월중에 출시 예정이다. 국가표준원이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 단일 표준으로 선정한 DC 콤보 충전 방식을 채택한 볼트EV는 1시간 급속충전으로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해 300km 이상 주행하며 기존 전기차의 활용성을 제한해왔던 주행거리 제약을 탈피했다. 테슬라 모델S를 포함해 국내에 시판중인 전기차 중 가장 긴 인증 주행거리를 갖춘 볼트EV의 일반 고객 구입 가격은 4,779만원이나 올해 책정된 국고 보조금 1,400만원과 지역별로 최대 1,200만원까지 주어지는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포함해 2천만원대에 구매할 수있다. 볼트 EV는 준중형차급 공간을 확보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전기차 전용 고강성 차체에 고효율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수평으로 차체 하부에 배치한 배터리 패키지는 실내공간 확대와 차체 하중 최적화에 기여하며, 쉐보레 최초로 볼트EV에 적용된 전자정밀 기어시프트와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는 16일 제주 중문단지 일대에서 열린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새로운 차종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전기차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각종 전기차 보조금 지원과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전기차 보급이 궤도에 올라섰다면서 전기차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전기차 활용 범위 확대를 강조했다. 우선, 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필두로 국내에 새로운 모빌리티의 기원을 연다. 이미 트위지는 울산시 전기차 공모에서 과반수 이상을(27대) 차지하며 폭발적인 수요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 차는 경차로 분류돼 자동차와 같은 번호판을 달고 서울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 같은 시속 80km 미만인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다. 무엇보다 별도 충전기가 필요 없이 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고 조작이 간단해 전기차라는 거리감이 없다. 깜찍한 디자인, 짧은 회전반경, 125cc 스쿠터 급 가속 성능, 후륜구동의 운전재미 등 자동차로서 매력도 적지 않다. 각 지자체들은 트위지가 좁은 골목 주행이 쉽고 주차공간 절약 효과가 커 도심 교통 문제를 해결할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트위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외
기아차가 16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개막에 맞춰 ‘2018 쏘울 EV’의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쏘울 EV의 가격은 4,280만원으로, 공모를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1,680만원~2,880만원 수준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국고 보조금 1,400만원, 지자체 보조금 이 최대 1,200만원이 지원된다. 따라서 제주에서 2018 쏘울 EV를 구입할 경우 국고 보조금 1,4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600만원을 지원 받아 2,280만원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2018 쏘울 EV는 최고출력 81.4kW, 최대토크 285Nm의 고성능 모터와 30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한 기아차의 대표 전기차다.내연기관 기준 최대출력 111ps, 최대 토크 29kgf·이다. 특히, 기존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이 3kWh 늘어난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항속거리가 약 20% 가량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여해 ▲쏘울 EV ▲쏘울 EV 자율주행차 ▲쏘울 EV 절개차량 등을 전시하고 쏘울 EV의 높은 기술력과 상품성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가 16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2017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에서 전기차 시장 확대 전략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 출시를 알렸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에 지난 2016년 6월 런칭된 후 2016년 판매 실적 3,749대를 기록해 63.9%(총 시장 규모 5,858대, 2016년)의 점유율을 보이며 돌풍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올해 전기차 공모를 시작한 이후 약 한달 반의 기간 동안 지난해 판매량의 72% 수준인 2,700대가 넘는 계약이 이루어졌다. 이번 ‘2017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현대자동차는, 이번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306㎡(약 93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야외에도 330㎡(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1천만 원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 이날 출시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은 현대자동차가 지난 2월 출시한 2017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N(엔) 트림과 Q(큐) 트림에 이은 경제형 모델이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의 가격을 기존 N 트림에서 160만 원 낮춘 1,840만원(제주도 기준, 정
신세계그룹의 정용진부회장이 테슬라의 스포츠세단 전기차 '모델S'에이어이번에는 테슬라의 SUV '모델X'를 주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테슬라 국내 1호 매장은 정 부회장이 의욕적으로 설립한 '테마쇼핑파크' 스타필드 하남에서 15일 문을 열었다. 정 부회장은 이날 개장 한시간 전인 오전 9시께 예고 없이 스타필드 하남 2층에 있는 테슬라 매장을 찾았다. 테슬라의 니콜라스 빌리저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부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모델S 차량과 디자인 스튜디오를 20분가량 꼼꼼히 살폈다. 정 부회장은 매장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빌리저 부사장이 예전에 패션브랜드 '코치'의 한국사업을 맡을 때 친분이 있어서 격려차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X를 사전 예약했다"고 소개했다. 모델X는 연말께 인증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공식 출시는 내년에 가능할 전망이다. 정 부회장이 테슬라를 구매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그는 테슬라가 한국에 진출하기 전인 2014년 미국에서 직접 테슬라 전기차 '모델S'를 구매해 한국으로 들여왔으나, 지금은 소유하지 않고 있다. 정 부회장은 "신세계가 국내 독점 테슬라 사업파트너가 된 것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5일국내 첫 전시장으로 경기도 하남의 '스타필드 하남'에 문을 열었다.테슬라는 이날 오전 10시에 스타필드 하남 2층에 마련된 테슬라 매장(스토어)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매장에는 스포츠 세단 '모델S 90D' 2대가 전시돼 고객들이 차량의 외관과 실내를 직접 살피고 만져볼 수 있도록 했다. 테슬라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차량의 인테리어 디자인 등 선택 가능한 사양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테슬라 모델S 90D> 테슬라는 이날부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도 시작한다. 테슬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일부터 정부 인증을 받은 모델S 90D에 대한 고객 주문을 받고 있다. 차량의 고객 인도는 6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테슬라는 "차량을 처음 고객에게 인도하는 날이 테슬라의 공식 론칭일"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 코리아의 청담 전시장> 모델S 90D는 환경부에서 1회 충전 주행거리 378km를 인증받았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모델 중 가장 길다. 테슬라 자체 기준으로는 바깥 기온이 20도일 때 19인치 휠로 시속 100km로 달린다고 가정하면 한 번 충전에 512km를
LG전자가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안에 국내 모든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다. LG전자는 지난 13일 VC 사업본부 인천캠퍼스에서 환경부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산 캠페인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가 전국 16개 LG전자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보조금을 지원하고, LG전자가 직원들의 충전요금을 무상 지원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공용충전기 설치사업에 따라 LG전자 사업장의 주차면 100개당 공용충전기 1대의 설치비(최대 400만 원)를 지원한다. 서초R&D캠퍼스, 평택 LG디지털파크 등 LG전자 전국 16개 사업장의 총 주차면은 1만1천여 개다. 따라서 LG전자는 100대 이상의 충전기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충전기가 설치되면 LG전자 직원들은 무료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준중형 전기차를 이용해 안양시에서 평택 LG디지털파크로 출퇴근하는 직원의 경우(왕복 거리 86km, 월 20일 기준) 휘발유차 유류비 대비 연간 238만 원, 경유차 유류비 대비 연간 151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환경부 이정섭 차관은 "직장은 가정 다음으
BMW그룹코리아는 오는 6월께 출시 예정인 전기차 'i3 94Ah'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i3 94Ah는 기존 i3의 배터리 용량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33㎾h, 94A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에 최대 2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i3 94Ah는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LUX' 트림에는 전기차 유일의 후륜 구동 시스템, 가죽 스티어링휠 등이 적용된다. ▲가격은 5천950만원이다. 상위트림인 'SOL+'에는 천연 마감 처리된 고급 가죽 인테리어, 반자율주행 기술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가경은 6천550만원이다. 모든 모델에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까지 배터리 품질이 보증된다. <BMW 전기차 'i3 94Ah'>
경남 창원시는 9일 의창구 팔용동에서 수소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환경부가 선정한 수소차 중점보급도시이다. 창원시는 이날 국비 15억원에 시비 15억원을 합쳐 하루에 최대 수소차 5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를 설치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수소 충전소를 지속해서 확보하고 수소차 보급을 늘리는 동시에 수소차·충전소 부품전문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창원시를 수소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전소 완공에 앞서 창원시는 지난해 연말 '투산ix' 수소차 20대를 관용차로 구매한바 있다. 수소저장탱크 용량이 5㎏인 '투산ix' 수소차는 이곳에서 3분 충전을 하고 최대 415㎞까지 달릴 수 있다. 수소 1㎏의 원가는 6천원 수준이어서 1회 충전에 3만원 가량 드는 셈이다. 창원시는 올해 수소 충전소를 2곳 더 만드는 등 2017년까지 수소 충전소를 시내에 7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수소차는 2017년까지 관용과 민간 보급을 합쳐 311대를 보급한다. 8천만원이 넘는 수소차는 국가와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4천만원대에 살 수 있다. 창원시에는 수소차 산업 관련 기업들이 몰려 있다. 자동차 부품기업이 530곳이 넘고 수소 충전소를 설계할 수 있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이번달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제주 여미지식물원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7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전기차엑스포 전시 참가 기업, 콘퍼런스 등 행사를 소개했다. 제4회 엑스포의 주제는 '전기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이다. 이번 엑스포는 제주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자동차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제주 여미지식물원 전체를 주요 전시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전기차와 자연의 융합'이라는 친환경 콘셉트를 부각했다. 여미지식물원 잔디광장과 실내외 정원에서 다양한 전시·행사를 개최하는 등 세계 최초로 자연과 함께하는 '전기차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한국지엠,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대림자동차 등 전기차 제조사와 삼성SDI, 한국전력공사 등 배터리업체·에너지 기관, 부품업체, 지자체, 협회, 연구소 등 전기차 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 등 155개사가 참가한다. 한국지엠이 순수전기차 볼트EV를 국내 최
KG 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치한 평택시 소재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지난 2017년 출범,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족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안성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 20여명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며, 직접 만든 EM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천을 맑게 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하천의 환경을 정비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더불어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되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세종문화회관 안상호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
현대모비스가 전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실시한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세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700여명에게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 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통합 안전 교육이다. 차량과 보행안전 위주 교육에서 체험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와 선박, 지하철 등 여러 교통수단에 특화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6개의 체험 부스를 꾸몄다. 먼저 자동차 안전 부스에 마련한 체험차량에서는 급제동과 같은 가상의 사고 상황을 연출하고 안전벨트 사용 교육을 진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