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북미에서 현대·기아자동차 147만대 차량이 세타2 엔진의 제작결함으로 리콜(시정조치)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그랜저(HG), 쏘나타(YF), K7(VG), K5(TF), 스포티지(SL) 등 현대차의 국내 5개 차종 17만1천348대에서 세타2 엔진의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리콜…
르노삼성의 SM6 4천300대를 포함해 7개사 37개 차종 1만8천여대가 리콜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SM6 차량의 커튼에어백은 인플레이터 제조불량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인플레이터는 자동차 충돌시 에어백을 팽창시키기 위해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다. 이번 리콜 대상은…
현대·기아자동차의 그랜저, 소나타 등 5개 차종에 장착된 세타2 엔진의 제작 결함이 발견돼 차량 약 17만대가 리콜(시정조치)된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 세타2 엔진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할 당시 국내 차량의 경우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가 나오기 직전에야 자…
유명 수입차 모델 3천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31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FMK, 한불모터스 등 5개 업체가 수입·판매한 15개 차종 2,998대의 차량이 제작결함으로 리콜(시정조치)된다고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220d 등 4개 차종 승용차는 동승자석…
현대자동차, 한국닛산등 7개 완성차 업체에서 제작, 수입 판매한 승용·화물·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24일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닛산, BMW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의총 22개 차종 1만2,2…
한국지엠 크루즈 1.8 가솔린 차종 2만여대가 대거 결함시정(리콜) 조치를 받았다. 환경부는 한국지엠 크루즈 1.8 가솔린 차종 2만 9,994대의 정화용촉매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해 22일부터 결함시정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화용촉매는 휘발유차의 배기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등…
국토교통부는 24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셰코리아 등 4개 업체가 제작·수입·판매한 13개 차종 850대의 차량이 제작결함으로 리콜(시정조치)된다고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LK350 등 9개 차종 승용차는 운전석 에어백이 일본 다카타사 제품으로 드러나 리콜한다. 다…
국토교통부는 15일 BMW코리아, 한불모터스, 미쓰비시 등 7개 업체가 제작·수입·판매한 33개 차종 2천721대의 차량이 제작결함으로 리콜(시정조치)된다고밝혔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320i 등 17개 차종 승용차는 운전자석의 에어백 인플레이터(팽창 장치)가 수리 시 결함이 있는 일본 다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6일부터폭스바겐 티구안 2.0 TDI에 대한 리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지난달 12일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티구안 2.0 TDI 2만7천여대에 대한 리콜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대상 차량은 30분 정도 걸리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리콜을 완료할 수…
환경부는 기아차 스포티지· 현대차 투싼· 르노삼성차 QM3 등3개 경유차가 결함확인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배출기준을 초과해 결함시정(리콜)조치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보증기간내에 있는 운행중 차량 10대(예비검사 5대·본검사 10대)를 각각 검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
현대자동차가 이달 중 국내에서 '올 뉴 투싼'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에 "올 뉴 투싼에서 리어 트레일링 암(바퀴 쪽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의 강도 부족 등으로 부품 변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리콜 계획을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이달 중순…
국토교통부는 5일 FCA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불모터스 등 8개 업체가 제작·수입·판매한 17개 차종 4,423대의 차량이 제작결함으로 리콜(시정조치)된다고밝혔다. FCA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짚랭글러 승용차는 운전대에 장착된 장치를 감싸는 덮개의 결함으로 먼지가 회로에 유입돼 에어백이…
국토교통부는 29일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2,102대의 승용차가 제작결함으로 리콜(시정조치)된다고밝혔다. 528i 등 4개 차종 승용차는 오일필터와 결합한 하우징(케이스)의 재질 불량으로 주행 중 소음이 생기고 엔진이 손상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1년 9월 1일부터 2012…
국토교통부는 21일한국지엠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3개 차종 9천21대의 차량이 제작결함으로 리콜(시정조치)된다고밝혔다. 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한 라보·다마스 화물·승합차는 퓨즈 박스 내 계전기 회로의 손상으로 연료 공급이 차단될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FMK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와 이륜차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모두 2,172대에 대해 시정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A4 2.0 TFSI 콰트로' 등 5종의 승용차는 충돌시 에어백과 좌석안전띠 장…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지난 27일 새로운 컨셉의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의 공식 오픈하고 모든 소비자 대상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고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혼다 브랜드 단독 체험 공간으로, 약 200평 규모의 카페·시승·문화 체험이 융합된 하이브리드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전문성을 갖춘 혼다 큐레이터의 안내에 따라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 시승이 가능하며, 고객 중심의 편안한 인테리어와 높은 퀄리티의 커피·디저트 등 다양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더 고는 혼다 고객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최상의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해 전문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 메뉴는 물론, 더 고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유니크한 음료와 디저트도 판매한다. 각 층에는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최신 주요 모델이 전시되어 자연스러운 상품 체험도 가능하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한 후, 더 고만의 특별한 시승센터에서 혼다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시승해볼 수 있다. 위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으로 서울과의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조 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 당기순이익 8,62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 2.4% 늘어났다. 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의 정체 등 전반적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출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A/S부품사업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보였다. 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은 지난 1분기 대비 9.1% 하락한 10조 9,374억원을 기록했다. 완성차 물량감소와 전기차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1분기 실적 현황> (단위: 억원) 구분 ‘24년 1Q ‘23년 1Q ‘23년 4Q 증감 전년 동기 대비 전 분기 대비 매출액 13조 8,692 14조 6,670 14조 6,722 -5.4% -5.5% 영업이익 5,427 4,181 5,232 29.8% 3.7% 법인세차감전순이익 1조 2,225 1조 407 8,298 17.5% 47.3% 당기순이익 8,624 8,418 6,514 2.4% 32.4% 특히 전동화 부문에서 지난해 말
제네시스 럭셔리 중형 SUV GV70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돌아왔다.제네시스 브랜드는 26일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이번에 공개된 GV70는 출시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제네시스는 GV70 외관의 주요 요소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하고 하이테크 이미지의 신규 램프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다듬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을 탑재해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일궜다.아울러 전면 범퍼는 넓어 보이는 형상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적으로 확대된 에어 덕트를 적용해 SUV에 걸맞은 단단하고 다부진 인상을 가미했다.측면부는 19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을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매력도를 높였다.제네시스는 GV70에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
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 자전거 전문 유통채널 스포츠온55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전거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쉐린 자전거 타이어를 판매할 스포츠온55는 국내에서 30년 이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자전거 및 다양한 자전거 용품을 취급해온 자전거 전문 유통 기업이다. 이번 양사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은 전국 스포츠온 55 대리점에서 미쉐린의 타이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미쉐린코리아는 스포츠온 55의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MTB, 로드, 시티 자전거용 타이어에 주력한다. 특히, 미쉐린 파워 컵 라인과 미쉐린 다이내믹 스포츠 라인을 포함해 다양한 타이어가 공급될 예정이다. 미쉐린 파워 컵 라인은MotoGP™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레이싱 및 트레이닝용 타이어로, 회전저항을 줄여 주행 시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미쉐린 다이내믹 스포츠 라인은 더 긴 수명을 제공할 수 있는 고무 컴파운드로 완성된 로드 타이어 제품이다. 제롬 뱅송(Jerome Vincon)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미쉐린은 1891년 최초로 자전거를 위한 탈부착 타이어를 개발한 이래 오랜 시간 우수한 자전거 타이어 제품들을 선보여왔다"며, "국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현지시각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폭스바겐 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SUV, ‘우루스 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우루스 SE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전례 없는 온보드 기술,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PHEV슈퍼 SUV다. 특히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브랜드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통해 성능과 스포티함 측면에서도 큰 진화를 이뤄냈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우루스 SE를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슈퍼 SUV”로 “하나는 람보르기니의 근본과 연결된 내연기관 기술력 그리고 다른 하나는 전동화를 위한 미래지향성과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최고출력 800 마력, 전기 모드로 60km 이상 주행 가능 우루스 SE는 안락함, 성능, 효율, 배출가스 감축, 운전의 짜릿함 등 모든 측면에서 최상위에 위치하며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전례 없는 토크와 출력을 갖췄다. 우루스 SE는 4.0L V8트윈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620 마력(
기아가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기아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제로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기아는 이번 모터쇼 기간 약 1,1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기아는 이날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고객의 차량구매 여정을 스토리로 담은 뮤지컬 형식의 쇼케이스를 통해 준중형 전동화 SUV EV5 롱레인지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뮤지컬은 실제 EV5 차량 오너의 경험을 기반으로 기아 전기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여성 운전자의 입장에서 편리함과 안전성을 모두 고려한 높은 상품성과 중국 티베트의 산악도로 약 5,500km를 직접 주행하며 느낀 품질의 우수성을 중국 고객 정서에 맞춘 뮤지컬 퍼포먼스 형태로 소개했다.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모델이다. EV6,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E-GMP’를 적용했다.중국에서 생산되는 EV5는 스탠다드 2WD와 롱레인지 2WDᆞAWD 등 3가지로 구성되었다. 롱레인지 2WD 모델은 88.1kW
<아이오닉 5 N> 현대자동차는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현대차는 N브랜드 중국 진출 1년을 맞이해, 현대차의 앞서가는 전동화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이오닉 5 N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 공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현지명: 제5세대 셩다)’를 선보이고, ‘더 뉴 투싼(현지명: 전신(全新) 투셩 L)’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현대차 중국사업담당 오익균 부사장은 “지난해 4월 중국에 진출한 현대차 N브랜드는 더 뉴 아반떼 N(현지명: 더 뉴 엘란트라 N)을 필두로 현지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며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왔다”며 “아이오닉 5 N을 통해 중국 고성능 전동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현대차만의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방문,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인도를 다시 방문한 것은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인도는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 비전 ‘Viksit Bharat(발전된 인도)@2047’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시장 규모는 500만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견고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승용차 시장은 41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최소 5억달러를 인도에 투자하고 3년 안에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에게 최대 100%인 수입 전기차 관세를 15%로 대폭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정의선 회장의 인도 방문은 이 같은 인도의 급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