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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부품수리비용 거품 빠질까?

보험보험개발원-SK네트, 수입차부품 공급 협약

 
- 수입차 수리비는 국산차에 비해 3배이상 높다
앞으로 수입차의 부품수리비용이 다소 저렴해질 전망이다.

SK네트웍스가 수입차 부품을 값싸게 대량 수입, 정비업소 등에 공급할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는 14일 수입차 부품 병행수입업체인 SK네트웍스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SK네트웍스가 보험개발원이 인증한 우수 부품수입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므로써 소비자들의 부품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SK네트웍스는 낮은 가격에 부품을 들여와서 자체 소매업체 몇 곳을 통해 직영 딜러보다 약 10% 저렴한 수준에 판매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발원이 인증한 업체에도 적극적으로 공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주문 물량이 늘어나면 SK네트웍스의 구매력이 확대돼 가격 할인 폭이 커지고 물량 확보나 재고 관리도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수입차 부품 시장에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도 넓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직영 딜러들의 수입차 부품 판매 가격은 현지 가격보다 훨씬 비싸며 특히 벤츠 E350의 경우 국내 가격이 평균 42%나 높다.

이 때문에 수입차의 건당 평균 수리비가 2006년 240만원에서 2007년 250만원, 2008년 26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국산차에 비하면 2008년 기준으로 3.27배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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