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과 연식 변경 모델인 '2024 스타리아'의 사전 계약을 2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스타리아를 처음 출시했다.
이 기능은 가속과 감속에 따른 불필요한 조작을 줄여주고, 승차감을 향상해준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2024 스타리아는 이전 모델 대비 편의·안전 사양이 강화됐다.
2024 스타리아에는 C타입 USB 충전기와 현대차 로고 모양의 4세대 스마트키, 2D 알루미늄 소재의 엠블럼 등이 적용됐다.
또 전방 주차 거리 경고와 하이패스를 모던 트림부터 기본으로 탑재했고, 도어가 닫히는 속도를 줄이고, 경고음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중 고급 모델인 라운지는 휠 컬러를 블랙 하이그로시로 일원화했다.
아울러 빗물을 감지해 와이퍼 속도와 작동 시간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레인 센서를 새롭게 추가하고, 선바이저(운전석과 조수석 앞가리개) 램프를 LED로 변경했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커스터마이징 페스티벌을 통해 선정된 슬라이딩 베드를 2024 스타리아 카고모델의 선택 품목에 추가했다.
슬라이딩 베드는 레일을 활용해 화물을 편리하게 싣고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장치로, 최대 300㎏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