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원 메이크 레이스인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제3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이 높은 성과를 거두며 다가오는 인제 스피디움 제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한국 선수 최초로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전 시리즈에 참가하는 SQDA-그릿모터스포츠 팀 이창우, 권형진 선수는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제3라운드 AM(아마추어) 클래스 레이스 1에서 우승하며 현재까지 시즌 1위를 기록 중이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총 6라운드로 진행되며, 제4라운드는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한국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한국 개최와 더불어 한국 팀의 선전으로 한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큰 기대와 흥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프로(PRO) 클래스는 앱솔루트 레이싱 팀의 마르코 길트랩과 크리스 밴 더 드리프트듀오가 레이스 1, 2에서 모두 우승하며 압도적인 시즌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레이스 1 PRO-AM(프로-아마추어) 클래스에서는 부자 지간 팀인 토니 월스와 잭슨 월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람보르기니 컵 클래스는 쿠마 프라바카랜팀이 우승하여 시즌 3승을 따내며 부문 1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