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는 해마다 세계 자동차 전문 여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그 해 출시한 신차를 대상으로 투표, 심사를 거쳐 뽑는다.
성능, 디자인, 편의성, 경제성 등 기본 상품성뿐 아니라 여성 고객의 선호까지 반영해 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의 경우 세계 20개국 25명의 여기자가 심사에 참여, '올해 최고의 차'로 아이오닉을 최종 선정했다.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의 샌디 마이어 대표는 "420개 신차 가운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며 "심사 결과, 올해는 확실히 아이오닉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에 아시아 브랜드가 선정된 것은 아이오닉이 처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