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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

폴크스바겐 21%,푸조 13%,포드 10% 順

유럽시장 판매순위...BMW.다임러는 도요타에 뒤져

유럽시장에서 도요타 렉서스가 약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BMW, 다임러 등 고급차 제조업체들의 2009년 유럽 판매량이 일본 도요타 자동차에 뒤진 것이다.

17일 브뤼셀 소재 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이뤄진 총 1천450만대의 자동차 판매 가운데 렉서스 브랜드의 도요타 자동차는 7위로 올라섰다.

이에 반해 다임러, BMW가 각각 8, 9위로 밀린 것으로 집계됐다.

BMW와 다임러는 폴크스바겐 계열의 경쟁사 아우디에 비해서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가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총 61만2천393대를 판매, 고급차 시장의 선두로 올라선 반면 다임러는 2위(59만3천88대)로 밀렸으며 BMW도 57만2천91대에 그쳤다.

이 같은 현상은 포르투갈에서 영국, 루마니아에 이르기까지 유럽 각국이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자동차 수요진작을 위해 시행한 중고차 보상판매가 소형, 고연비 차량을 대상으로 시행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국소재 J.D. 파워 앤드 어소시에이츠의 피터 켈리 선임이사는 지난해 각국 중고차 보상판매제도에 영향받았던 이들 BMW와 다임러 등의 대형, 고급차들이 경기 개선 기조에 따라 올해 견실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에 지난해 재미를 봤던 중.소형차들은 당분간 수요가 크게 줄 것으로 내다봤다.

그외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점유율이 20.7%에서 21.1%로 확대된 가운데 유럽 시장 최대 차회사의 자리를 계속 이어갔다.

그외 푸조-시트로엥 12.9%를 비롯 포드 10.3%, 르노계열 9.2%, 제너럴 모터스(GM) 8.9%, 피아트 8.7% 등의 점유율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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