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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

美GM 파산규모 4위 올라

미국 최대규모 파산 10대 사례는...

미국 GM의 파산 보호신청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 역대 파산기업 중 그 규모가 네 번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31일 리먼브러더스홀딩스를 비롯한 미국의 10대 파산 사례를 선정해 소개하면서 GM을 4위로 올려놓았다.

포천지에 따르면 자산 규모 6천910억달러로 한때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4위에 올랐던 ▲리먼브러더스가 지난해 9월 15일 파산 보호신청을 제기한 것이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파산 사례로 기록돼 있다고 말했다.

리먼브러더스는 파산 보호신청 이후 뉴욕 본사와 북미 지역 사업 본부 등이 영국 은행 바클레이스에 팔렸고 80개 소규모 자회사가 문을 닫았으며 규모가 큰 만큼 아직 파산 절차가 진행 중이다.

포천지는 리먼브러더스에 이어 지난해 9월 26일 파산 보호신청을 낸 ▲워싱턴뮤추얼을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파산 사례로 꼽았다.

한때 미국 최대의 저축은행으로 불렸던 워싱턴뮤추얼은 자산 규모가 3천279억 달러에 이르렀으나 파산 이후 예금 자산 등은 JP모건체이스에 매각됐다.

2002년 7월 21일 회계 부정 스캔들에 휘말려 파산 보호신청을 낸 미국 통신회사 ▲월드컴이 파산 3위로 꼽혔다. 파산 보호신청을 낼 당시 월드컴 자산은 1천39억달러였으며 MCI를 거쳐 버라이즌에 인수됐다.

1일 파산 보호를 신청할 ▲GM은 자산 규모 910억달러로 4위에 올랐으며, 지난 4월 말 파산보호를 신청한 ▲크라이슬러는 자산규모 390억달러로 7위로 꼽혔다.

이밖에 10대 파산 기업으로는 2001년 회계부정으로 몰락한 에너지기업 ▲엔론(자산 655억달러), 2002년 ▲콘세코(자산 610억달러), 2009년 ▲손버그 모기지(자산 365억달러), 2001년 ▲PG&E(자산 360억달러), 1987년 ▲텍사코(자산 349억달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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