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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

GM, 가격인하등 판촉활동 강화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판매를 늘리기 위해 가격 인하와 판촉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GM이 가격을 인하하려는 것은 오는 31일 정부의 추가 지원 결정을 앞두고 판매 부진과 갈수록 떨어지는 시장 점유율을 조속히 만회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 경차 시장에서 GM의 점유율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평균 22.6%였으나 올해 1월에는 19.5%, 지난 2월에는 18.3%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GM은 추가 지원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자동차 구조조정 태스크포스에 생존 능력을 입증해야 할 절박한 입장에 있다. GM의 생존 시나리오는 시장 점유율이 20%를 유지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GM은 유럽 시장에서도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 1월과 2월의 점유율은 8.6%선으로, 1년전의 시장 점유율은 9.4%를 밑돌고 있다.

온라인 자동차 가격 서비스 업체인 에드먼즈 닷컴의 애널리스트인 제시카 콜드월은 GM이 판매 부진에 시달리는 것은 이 회사의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CNW 마케팅 리서치가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GM과 크라이슬러에 대한 잠재적 구매계층의 관심도는 두 회사의 시장 점유율을 하회하고 있다. 특히 새턴과 사브, 험머 등이 가장 큰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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