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태풍 ‘볼라벤’ 과 ‘덴빈’이 전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약 1만 5천대의 차량이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상당수의 침수차가 중고차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최대의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올해 말까지 ‘침수차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9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SK엔카 직영센터에서 구입한 차량이 3개월 이내에 차량진단 결과와는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가격을 100% 환불해주며 이전등록비도 전액 보상해준다. 또한 100만원의 추가 보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SK엔카 직영차는 침수차량 판별을 위한 특별 진단 시스템을 도입하여 확인하기 어려운 침수 흔적까지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있어 믿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SK엔카 영업총괄본부 최현석 이사는 “한번 침수 된 차는 그 당시에는 이상이 없어도 추후 엔진이나 전기 부품에 이상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침수흔적을 없애고 불완전한 수리를 한 침수차가 멀쩡한 중고차로 나오는 등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므로 보증 차량이나 믿을 수 있는 차량진단서비스를
스바루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이호재씨가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호재 신임 대표는 스바루코리아의 모기업인 고려상사에 1989년 입사했으며 고려상사 계열사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지산리조트㈜ 경영지원팀장, 신규사업본부장, 오타루지산골프장 대표이사를 거쳐 2010년부터 지산포레스트리조트 본부장을 역임했다.
출고된지 40년이 훌쩍 넘은 폴크스바겐 마이크로 버스가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에 매물로 등록되어 화제다. 화이트와 레드의 조화로 더욱 눈에 띄는 이 차량은 40년이 넘은 차량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관리상태가 매우 깨끗하다. 폴크스바겐 마이크로 버스는 1960년대부터 생산된 폴크스바겐의 첫 승합차로, 1964년 출시된 이후, 미국 히피 세대의 아이콘으로 대접받으며, 히피버스라고 불리기도 했다. 좌우로 촘촘히 박힌 창문들이 묘한 매력을 풍기며, 아늑함을 연출하는 마이크로 버스는 MBC 무한도전을 비롯하여,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또한, 폴크스바겐은 마이크로 버스의 전통을 이을 차량으로 2011년 제네바모터쇼에서 불리라는 이름의 컨셉트카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타타대우상용차(대표: 김종식)는 상품성과 품질개선을 대폭 향상시킨 2013년형 프리마 & 노부스 트럭을 개발, 6일부터 전국순회 전시와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타타대우상용차는 5일 군산 본사에서 주요고객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형 트럭 ‘프리마’와 경제형 트럭 ‘노부스’ 등 2개 브랜드를 동시에 선보였다.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프리마 트럭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560마력의 최고출력에 48가지의 상품성 및 품질개선 등 고객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이번 신차 출시로 내수 판매신장은 물론 수출확대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대표트럭을 지향하는 타타대우 트럭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2013년형 신차의 특징은 고급형과 경제형 2가지를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점이다. 특히, 프리마 트럭의 성능 개선을 위해 전자제어식 ‘4백 샤시 에어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해 적재함의 화물을 보호하고, 운전자의 승차감 및 내구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기존 드럼 브레이크 대비 제동성능을 30% 증대시켰으며, 전자화된 각종 편의 장치와 별도
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다이하츠 공업 및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토요타자동차그룹의 2012년7월 글로벌 생산 및 일본 국내 판매,수출 실적을 29일 발표했다. 7월 일본 국내 및 해외생산은 각각 전년 동월 생산실적의 33.0%, 26.0%가 증가한 433,801대, 444,523대를 기록했다. 이를 합친 글로벌 생산은 총 878,324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9.4% 증가했다. 한편 2012년 1~7월의 누적 글로벌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1.1% 증가한 6,126,101대를 기록했다. 일본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55.1%가 증가한 244,461대를 판매한 것을 비롯, 전년 동월 대비 16.4%증가한 181,163대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 이언구, 현대자동차 수석부사장)에서 8월 22~24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 ‘2012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공동주최하고 현대, 기아, 한국지엠 등 국내외 자동차업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자동차대회로 금년에는 전국 81개 대학 139팀이 신청, 총 71개 대학 125개 팀이 대회에 참가하여 그 열기를 더했다. 금년대회는 지난 해 거친 노면상태 및 우천 등으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던 기존 강팀들이 절치부심 차량 내구성과 방수 부분을 보완하여 다시금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인 KSAE Grand Prix에는 국민대학교의 ‘KORA 46’ 팀이 수상하였다. 차량의 내구성능이 더욱 중요했던 Baja 부문에서 ‘KORA 46’ 팀은 차량검사 및 가속성능, 내구성능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국민대학교는 종합우승 외에도 Baja 가속부문 금상, 디자인 부문 금상 등을 수상하며 이번 대회를 휩쓸었다. 종합우승 팀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
차량용 블랙박스를 출고되는 모든 차량에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 이상민의원(민주통합당,대전 유성)은 27일 차량용 블랙박스(자동영상기록장치)를 자동차 제조회사가 출고되는 모든 차량에 대하여 의무 장착하도록 하는 교통안전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주요내용은 교통수단 중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자동차(원동기장치자전거는 제외한다)를 제조하는 사업자는 자동차에 교통사고 상황 파악, 범죄 예방을 위하여 차량운행 영상기록장치를 장착하여야 하며, ▲영상기록장치를 장착한 자 및 해당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는 자동차 내외의 특정 공간 및 운행기간 외에는 영상기록(음성기록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을 하여서는 아니 되며,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는 촬영한 영상기록을 교통사고 상황 파악 또는 범죄 예방의 목적 외 용도로 이용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대표발의한 이상민의원은 “ 매년 자동차사고로 인한 사회적 피해규모가 줄지 않고 있어 자동차안전장치 설치에 대한 요구가 있는 실정이며, 특히 자동차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여 교통사고시 책임소재의 판단을 용이하게 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은 과도한 학자금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들이 유리한 조건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2012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지원 사업’은 작년 11월 재단이 발표한 ‘저소득층 미래인재 육성 종합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자금 마련을 위한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대학생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몽구 재단의 학자금 대출은 ▲까다로운 대출 조건으로 기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신규대출’ ▲대부업체 및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는 ‘고금리 전환대출’ 등 2가지로 운영된다. 특히 간소한 대출 절차와 함께 유리한 대출 조건, 파격적인 금리 혜택 등을 통해 대학생의 입장에서 더욱 적은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정몽구 재단은 학생이 학교 추천서를 받을 필요 없이 본인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부모 등 공동채무자 설정 없이도 조건에 맞을 경우 본인의 신용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미성년자는 공동채무 필요) 아울러 5년 거치, 5년 상환의 조건으로 운영되는 ‘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는 23일 글로벌 물류 이동의 핵심 거점인 인천에 위치한 3번째 직영 서비스 센터인 ‘볼보트럭센터 인천’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이 오픈하는 볼보트럭센터는 총 면적 6,134m²(약 1,856평)의 규모로 프레임 교정, 휠 얼라이언트 등 일반 경정비의 신속한 처리는 물론, 도장, 판금 등 중정비까지 가능한 총 10개의 워크스테이션을 갖춘 종합 서비스 센터이다. 특히, 스웨덴 볼보 본사가 규정한 엄격한 표준규격을 충족시키는 최신 설비를 완비하고 있으며, 고객 휴게실 등 차량 정비 시간 동안 고객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고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볼보트럭센터 인천’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서비스 테크니션 팀과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가 항시 상주하고 있어 정비를 비롯하여 소모성 부품등의 구입은 물론, 볼보트럭에 대한 각종 상담 및 구매까지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보다 신속한 처리가 가능한 ‘트럭 컴플렉스’이다. 볼보트럭측은 기존의 동탄, 김해에 이은 ‘볼보트럭센터 인천’의 오픈을 통해 전국 물류의 주요
아우디 코리아가 고전적이면서도 우아한 쿠페 디자인에 초고성능 사양을 더한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뉴 아우디 RS 5’를 국내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RS는 ‘Racing Sport’의 약자로, 아우디 모델 중에서도 슈퍼카 수준의 초고성능 모델에만 들어가는 이름이다. 뉴 아우디 RS 5는 아우디의 쿠페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더한 스포츠 쿠페 모델이다. 4.2 FSI 직분사 고회전 컨셉 엔진은 8250rpm에서 최고 출력 450마력, 4000~6000rpm에서 최대 토크 43.9kgㆍ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5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안전제한속도)는 280km/h이다. 연비 역시 복합연비 기준 7.3㎞/ℓ로 성능 대비 효율적인 연비 수준을 구축했다.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아우디가 자랑하는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해 일상생활에서도 강력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도어실이나 인레이 등에는 아우디 고성능 차량에만 들어가는 알루미늄 룩이 추가됐고, 곳곳에 RS 5 로고를 넣어 고성능 모델의 특징을 강조했다. 그 밖에 여러 종류의 자동차 특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비롯해 최고급 사운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지난 4월 베트남 공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현지 직원 쯔엉 빈 투언씨가 3개월간의 국내 치료를 받고 회복하여 15일 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투언씨는 업무 중 설비 스위치를 조작하다 상의 근무복이 설비 사이로 말려 들어가 왼팔 및 갈비뼈가 골절되고 일부 경추 손상으로 신경이 훼손됐는데 열악한 현지 의료사정으로 사지마비로 이어질 위험에 처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박삼구 회장은 “신속한 국내 후송과 입원 치료를 위해 금호타이어뿐만 아니라 관련 계열사가 협력해서 지원하라”고 지시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장에게도 수시로 전화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특수 제작된 환자용 침대를 사용하여 투언씨를 특별 이송 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시켰고, 즉시 베트남 교민 통역과 간병인을 배치하여 환자가 안정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투언씨는 손상된 경추부위 신경보호를 위한 목뼈고정수술을 받고 나서 재활병원으로 옮겨 로봇보행운동, 전동자전거운동, 마비부위 전기자극치료, 관절 및 근육물리치료 등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재활 치료프로그램을 받았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의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고객 감동 서비스 ‘오토 솔루션’의 일환으로 10월 31일까지 수해 차량 대상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5월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르노삼성자동차만의 서비스 브랜드 ‘오토 솔루션’을 런칭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수해차량 대상 특별 지원 캠페인을 통해 3단계로 구성된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번 캠페인은 1단계 서비스로 침수 피해 지역에 ‘수해지역 긴급 지원반’을 급파하여 점검하고, 2단계로 수해 현장에서 차량 무상 점검부터 수리 및 보험 상담까지 원스탑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지막 3단계로 수해 차량에 대한 차량 수리 금액의 할인을 제공한다. 차량 수리 금액 할인의 경우, 르노삼성 자동차를 보유한 고객 중 집중호우로 차량의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이 캠페인 기간 내에 직영 및 협력 서비스 센터에 입고하여 수리할 경우 보험 비대상 고객의 경우 유상수리비 (공임+부품)의 3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gksek. 보험 수리 고객의 경우에도 고객 면책금 (자기부담금) 전액 (50만원 한도)을 지원한다. 고객 면책금 및 유상수리비
기아자동차와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은 13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압구정) 사옥에서 전 야구선수 이종범(42세)을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 안전 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는 이종범 선수가 팬들의 오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먼저 전해와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종범 선수는 다음 달부터 라디오 교통방송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슬로우 캠페인’을 주제로 한 공익광고에 출연하고, 올 한 해 동안 기아차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타이거즈의 상징과도 같은 이종범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교통 안전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교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비와 상관없이 성능에만 주력하던 슈퍼카도 이제 기름 값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고유가 시대와 환경규제 강화 등에 맞춰 슈퍼카 브랜드도 연이어 연비 개선 모델을 출시하는 중이다. 연비는 고려 대상에조차 들지 못했던 슈퍼카의 오랜 전통이 붕괴하고 있는 셈이다. ‘억’ 소리 나는, 콧대 높은 슈퍼카도 결국 고유가의 광풍(狂風)은 피할 수 없나 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튜닝 브랜드 메르세데스 AMG는 내년 여름께 메르세데스 벤츠의 A클래스를 고성능화한 A클래스 45 AMG를 출시할 계획이다. A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가장 작은 모델로, 메르세데스 벤츠 내 대표적인 고연비 모델이다. 수억원대의 모델을 생산하는 메르세데스 AMG가 A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모델을 출시한다는 점에서 AMG 내부에서도 의미가 큰 변화다. 토비아스 뫼르스 메르세데스 AMG 차량개발 총괄 디렉터는 최근 독일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이제 연비가 AMG에서도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향후 신모델을 출시할 때 연비가 기존 대비 30% 이상 향상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A클래스 45 AMG가 그 첫 작품으로, 연비가 100㎞당 7ℓ(약 14.3㎞/ℓ) 수준이 될 것이라고 토비
우리나라 경제의 견인차인 자동차산업이 하반기에 더욱 위축되면서 수출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 하반기의 자동차 수출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업체간 경쟁 심화, 프랑스 등 일부 유럽 국가와 신흥국의 보호주의 강화 등 대내외 여건이 더욱 악화되면서 더욱 불투명한 상황으로 전망됐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산업 수요는 3,87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올해 상반기 산업수요 성장율인 7.2%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EU 지역의 자동차 산업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0.7%로 전망해 산업수요가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햇다. 또한, 한국 자동차의 하반기 수출은 168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 상반기 170만대를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했던 자동차 수출도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도요타, 혼다 등 지난 해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불가피한 생산 감소로 판매가 급감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본격 회복되면서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도요타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5조 5,015억엔을 기록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등장을 예고했다.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아이오닉 6 N은 대형 윙 스포일러와 함께 넓어진 펜더와 차체가 돋보인다.이는 현대 N의 고성능 노하우를 담아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역동적 운동성능이 강조된 요소들로 고성능 세단에 걸맞은 낮고 넓은 스탠스를 강조한다.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 기반으로 개발된 아이오닉 6 N은 경쾌한 코너링 성능과 뛰어난 한계주행 내구성을 비롯해 일상을 넘나드는 고성능 주행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고성능 고객들의 취향을 한껏 반영한 아이오닉 6 N은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대 N의 기술력을 총망라해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전기 세단으로서 운전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이오닉 6 N은 오는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행사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차량을 보험으로 수리하는 고객들에게는 거리와 무관하게 무상 견인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고 발생 당일이나 견인 입고일 중 총 1회에 한해 5만원 한도 내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안전 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 금액 발생 시 차량 수리 비용이 지원되며, 차량 수리 기간 중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차 서비스를 최대 14일간 제공한다. 수리 후에는 2년 간 부품에 대해, 1년 간 사고 수리에 대해 보증한다. 아우디 차량의 수리 및 점검 관련 사항은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 및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서비스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아우디 고객지원 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아우디 코리아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주행을 돕기 위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는 벨스타프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첫 번째 리미티드 에디션 ‘그레나디어 1924’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벨스타프는 이네오스 그룹의 자회사로, 1924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래 카레이서 수트부터 해병대 방풍 작업복, 산악 등반용 보온 의류에 이르기까지 극한 환경에도 대응하는 기능성과 혁신을 결합한 아우터웨어를 개발해온 역사 깊은 브랜드다. ‘그레나디어 1924’는 벨스타프의 헤리티지를 반영해 1924대 한정 생산되며, 두 가지 외장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실내는 필드마스터 패키지를 기반으로 대시보드, 센터 스택, 오버헤드 콘솔, 스위치기어, 도어 패널을 다크 그린 컬러로 마감하고 스티어링 휠, 핸드브레이크 그립, 조수석 그랩 핸들에 블랙 새들 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완성도를 높였다. 모든 ‘그레나디어 1924’ 모델에는 내·외부 유틸리티 레일, 러프 팩(BF 굿리치 올-터레인 T/A KO2 타이어 및 프론트∙리어 디퍼렌셜 록), 사이드 러너, 스페어 휠 잠금식 스토리지 박스, 테일게이트 테이블 및 50mm 견인 볼과 전기장치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그레나디어 1924’의 판매 가격은 1억 6192만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대표: 권혁민, 하승엽)가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970㎡ 규모로 총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35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또한, 급속 및 완속 전기차 충전기를 구비해 전동화 수요에 발맞춘 고효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센터는 ‘도이치오토월드’ 내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1월 새롭게 오픈한 ‘아우디 서수원 전시장’ 및 ‘아우디 인증중고차 전시장’과 더불어 신차, 인증중고차, 정비 서비스까지 아우디 브랜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다.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도이치오토월드 내 ‘아우디 서수원 전시장’에서는 출시를 앞둔 ‘더 뉴 아우디 A5’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더 뉴 아우디 A5 딜러 로드쇼’가 진행되며,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대기 시간 동안 해당 모델을 체험할 수 있다. 이
MINI 코리아가 브랜드의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국내 공식 딜러와 협업하여 제작한 ‘MINI 코리아 20주년 딜러 에디션’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출시한다. 뉴 MINI 쿠퍼 C 5-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코리아 20주년 딜러 에디션’은 뉴 MINI 라인업 최초로 국내 4개 MINI 코리아 공식 딜러사가 직접 제안한 고객 맞춤형 기획을 전폭적으로 반영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각 딜러가 실제 고객과의 접점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외장 색상, 디자인은 물론 주요 편의사양까지 세밀하게 구성해 MINI가 지향하는 ‘개인화’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정교하게 구현했다. MINI 코리아 20주년 딜러 에디션은 도이치모터스의 ‘비기닝 에디션’, 바바리안모터스의 ‘브리즈 에디션’, 동성모터스의 ‘해운대 에디션’, 코오롱모터스의 ‘엣지 에디션’ 등 총 4종으로 구성되며, MINI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MINI 샵 온라인(https://shop.mini.co.kr)을 통해 판매한다. MINI 코리아 20주년 딜러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
볼보트럭이 도심에서의 주행 안전성 향상을 위하여 사전 설정된 지역에서 자동으로 차량의 속도 제한이 가능한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이 선보이는 자동 속도 제한 서비스 ‘세이프티 존’은 복잡한 도심에서 트럭 운행을 한층 안전하게 해주고, 차량 기지 내 사고를 예방하며, 운전자가 제한 속도를 무심코 초과 운행하지 않도록 해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이프티 존’은 지오펜싱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운송 회사들이 사전에 설정한 지역에 트럭이 진입하면 속도 제한을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 해당 구역에 진입한 차량은 설정된 속도를 초과해 가속할 수 없도록 엔진이 제한되며, 진입 시 속도가 높을 경우 차량은 자동으로 감속해 설정된 속도까지 낮춘다. 차량 관리자는 디지털 지도에서 최대 300개의 지역을 지정하고, 각 지역별로 제한 속도를 설정한 뒤 차량별로 적용 여부를 관리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차량에 탑재된 텔레매틱스 장치는 GPS를 통해 해당 구역 진입 여부를 인식하고, 설정된 속도 정보를 받아 자동으로 제어한다. 아울러 운전자는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통해 자신이 속도 제한 구역에 진입했는지 여부
고속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뒤에서 빠르게 달려오는 차량 때문에 위협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 뒤 차량 운전자의 부주의나 졸음 운전 등으로 추돌 사고가 나는 경우도 생긴다. 앞으로는 이 같은 후방 차량의 움직임을 예측한 방어 운전이 가능해진다. 후방 차량 접근 시 센서를 활용해 차량 스스로 위험 상황을 벗어나는 능동 제어 기술이 곧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뒤 차량이 위협적으로 초근접 주행을 할 경우 경고 후 차량 스스로 안전 거리를 확보하는 후방 안전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차량의 후측방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 등 센서와 주행 제어 기술을 연동한 신기술이다. 이 기술은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기능을 이용해 주행을 하고 있을 때 작동한다. 운전자의 차량은 뒤 차량이 약 10m 이내의 초근접 주행을 할 경우 이를 센서로 인식해 먼저 ‘삐이~’ 하는 소리나 클러스터 등에 시각적 경고 표시를 전달한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도 상황이 지속되면 차량은 스스로 속도를 높여 안전거리를 확보한다. 이때 차량 뒷 범퍼 양쪽에 달린 후측방 레이더는 뒤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전방 카메라는 진행 경로의 차선과 전방 차량
모험과 자유의 아이콘 지프는 ‘컬러 마이 프리덤’이라는 테마 아래 여름 감성을 겨냥한 랭글러 한정판 컬러 에디션,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을 국내 30대 한정 선보인다. ‘모히또’는 햇빛 아래 강렬하게 빛나는 네온 계열의 ‘데이-글로우 그린’ 컬러가 적용된 상징적인 네이밍으로 국내에는 5년 만에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 이번 모히또 에디션은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트림을 기반으로 총 30대 중 ‘스탠다드’ 에디션과 ‘비드락 휠’ 에디션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 에디션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2.72:1 셀렉-트랙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등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기능도 갖췄다. 비드락 휠 에디션은 여기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모파 정품 비드락 휠 5개와 펜더 익스텐션 등 약 600만 원 상당의 액세서리 패키지를 추가해 고객의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가격은 스탠다드가 기존과 동일한 8,340만 원, 비드락 휠 에디션은 8,640만 원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