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태풍 ‘볼라벤’ 과 ‘덴빈’이 전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약 1만 5천대의 차량이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상당수의 침수차가 중고차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최대의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올해 말까지 ‘침수차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9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SK엔카 직영센터에서 구입한 차량이 3개월 이내에 차량진단 결과와는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가격을 100% 환불해주며 이전등록비도 전액 보상해준다. 또한 100만원의 추가 보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SK엔카 직영차는 침수차량 판별을 위한 특별 진단 시스템을 도입하여 확인하기 어려운 침수 흔적까지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있어 믿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SK엔카 영업총괄본부 최현석 이사는 “한번 침수 된 차는 그 당시에는 이상이 없어도 추후 엔진이나 전기 부품에 이상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침수흔적을 없애고 불완전한 수리를 한 침수차가 멀쩡한 중고차로 나오는 등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므로 보증 차량이나 믿을 수 있는 차량진단서비스를
스바루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이호재씨가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호재 신임 대표는 스바루코리아의 모기업인 고려상사에 1989년 입사했으며 고려상사 계열사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지산리조트㈜ 경영지원팀장, 신규사업본부장, 오타루지산골프장 대표이사를 거쳐 2010년부터 지산포레스트리조트 본부장을 역임했다.
출고된지 40년이 훌쩍 넘은 폴크스바겐 마이크로 버스가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에 매물로 등록되어 화제다. 화이트와 레드의 조화로 더욱 눈에 띄는 이 차량은 40년이 넘은 차량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관리상태가 매우 깨끗하다. 폴크스바겐 마이크로 버스는 1960년대부터 생산된 폴크스바겐의 첫 승합차로, 1964년 출시된 이후, 미국 히피 세대의 아이콘으로 대접받으며, 히피버스라고 불리기도 했다. 좌우로 촘촘히 박힌 창문들이 묘한 매력을 풍기며, 아늑함을 연출하는 마이크로 버스는 MBC 무한도전을 비롯하여,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또한, 폴크스바겐은 마이크로 버스의 전통을 이을 차량으로 2011년 제네바모터쇼에서 불리라는 이름의 컨셉트카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타타대우상용차(대표: 김종식)는 상품성과 품질개선을 대폭 향상시킨 2013년형 프리마 & 노부스 트럭을 개발, 6일부터 전국순회 전시와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타타대우상용차는 5일 군산 본사에서 주요고객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형 트럭 ‘프리마’와 경제형 트럭 ‘노부스’ 등 2개 브랜드를 동시에 선보였다.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프리마 트럭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560마력의 최고출력에 48가지의 상품성 및 품질개선 등 고객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이번 신차 출시로 내수 판매신장은 물론 수출확대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대표트럭을 지향하는 타타대우 트럭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2013년형 신차의 특징은 고급형과 경제형 2가지를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점이다. 특히, 프리마 트럭의 성능 개선을 위해 전자제어식 ‘4백 샤시 에어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해 적재함의 화물을 보호하고, 운전자의 승차감 및 내구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기존 드럼 브레이크 대비 제동성능을 30% 증대시켰으며, 전자화된 각종 편의 장치와 별도
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다이하츠 공업 및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토요타자동차그룹의 2012년7월 글로벌 생산 및 일본 국내 판매,수출 실적을 29일 발표했다. 7월 일본 국내 및 해외생산은 각각 전년 동월 생산실적의 33.0%, 26.0%가 증가한 433,801대, 444,523대를 기록했다. 이를 합친 글로벌 생산은 총 878,324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9.4% 증가했다. 한편 2012년 1~7월의 누적 글로벌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1.1% 증가한 6,126,101대를 기록했다. 일본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55.1%가 증가한 244,461대를 판매한 것을 비롯, 전년 동월 대비 16.4%증가한 181,163대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 이언구, 현대자동차 수석부사장)에서 8월 22~24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 ‘2012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공동주최하고 현대, 기아, 한국지엠 등 국내외 자동차업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자동차대회로 금년에는 전국 81개 대학 139팀이 신청, 총 71개 대학 125개 팀이 대회에 참가하여 그 열기를 더했다. 금년대회는 지난 해 거친 노면상태 및 우천 등으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던 기존 강팀들이 절치부심 차량 내구성과 방수 부분을 보완하여 다시금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인 KSAE Grand Prix에는 국민대학교의 ‘KORA 46’ 팀이 수상하였다. 차량의 내구성능이 더욱 중요했던 Baja 부문에서 ‘KORA 46’ 팀은 차량검사 및 가속성능, 내구성능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국민대학교는 종합우승 외에도 Baja 가속부문 금상, 디자인 부문 금상 등을 수상하며 이번 대회를 휩쓸었다. 종합우승 팀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
차량용 블랙박스를 출고되는 모든 차량에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 이상민의원(민주통합당,대전 유성)은 27일 차량용 블랙박스(자동영상기록장치)를 자동차 제조회사가 출고되는 모든 차량에 대하여 의무 장착하도록 하는 교통안전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주요내용은 교통수단 중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자동차(원동기장치자전거는 제외한다)를 제조하는 사업자는 자동차에 교통사고 상황 파악, 범죄 예방을 위하여 차량운행 영상기록장치를 장착하여야 하며, ▲영상기록장치를 장착한 자 및 해당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는 자동차 내외의 특정 공간 및 운행기간 외에는 영상기록(음성기록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을 하여서는 아니 되며,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는 촬영한 영상기록을 교통사고 상황 파악 또는 범죄 예방의 목적 외 용도로 이용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대표발의한 이상민의원은 “ 매년 자동차사고로 인한 사회적 피해규모가 줄지 않고 있어 자동차안전장치 설치에 대한 요구가 있는 실정이며, 특히 자동차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여 교통사고시 책임소재의 판단을 용이하게 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은 과도한 학자금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들이 유리한 조건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2012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지원 사업’은 작년 11월 재단이 발표한 ‘저소득층 미래인재 육성 종합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자금 마련을 위한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대학생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몽구 재단의 학자금 대출은 ▲까다로운 대출 조건으로 기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신규대출’ ▲대부업체 및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는 ‘고금리 전환대출’ 등 2가지로 운영된다. 특히 간소한 대출 절차와 함께 유리한 대출 조건, 파격적인 금리 혜택 등을 통해 대학생의 입장에서 더욱 적은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정몽구 재단은 학생이 학교 추천서를 받을 필요 없이 본인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부모 등 공동채무자 설정 없이도 조건에 맞을 경우 본인의 신용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미성년자는 공동채무 필요) 아울러 5년 거치, 5년 상환의 조건으로 운영되는 ‘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는 23일 글로벌 물류 이동의 핵심 거점인 인천에 위치한 3번째 직영 서비스 센터인 ‘볼보트럭센터 인천’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이 오픈하는 볼보트럭센터는 총 면적 6,134m²(약 1,856평)의 규모로 프레임 교정, 휠 얼라이언트 등 일반 경정비의 신속한 처리는 물론, 도장, 판금 등 중정비까지 가능한 총 10개의 워크스테이션을 갖춘 종합 서비스 센터이다. 특히, 스웨덴 볼보 본사가 규정한 엄격한 표준규격을 충족시키는 최신 설비를 완비하고 있으며, 고객 휴게실 등 차량 정비 시간 동안 고객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고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볼보트럭센터 인천’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서비스 테크니션 팀과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가 항시 상주하고 있어 정비를 비롯하여 소모성 부품등의 구입은 물론, 볼보트럭에 대한 각종 상담 및 구매까지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보다 신속한 처리가 가능한 ‘트럭 컴플렉스’이다. 볼보트럭측은 기존의 동탄, 김해에 이은 ‘볼보트럭센터 인천’의 오픈을 통해 전국 물류의 주요
아우디 코리아가 고전적이면서도 우아한 쿠페 디자인에 초고성능 사양을 더한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뉴 아우디 RS 5’를 국내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RS는 ‘Racing Sport’의 약자로, 아우디 모델 중에서도 슈퍼카 수준의 초고성능 모델에만 들어가는 이름이다. 뉴 아우디 RS 5는 아우디의 쿠페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더한 스포츠 쿠페 모델이다. 4.2 FSI 직분사 고회전 컨셉 엔진은 8250rpm에서 최고 출력 450마력, 4000~6000rpm에서 최대 토크 43.9kgㆍ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5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안전제한속도)는 280km/h이다. 연비 역시 복합연비 기준 7.3㎞/ℓ로 성능 대비 효율적인 연비 수준을 구축했다.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아우디가 자랑하는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해 일상생활에서도 강력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도어실이나 인레이 등에는 아우디 고성능 차량에만 들어가는 알루미늄 룩이 추가됐고, 곳곳에 RS 5 로고를 넣어 고성능 모델의 특징을 강조했다. 그 밖에 여러 종류의 자동차 특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비롯해 최고급 사운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지난 4월 베트남 공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현지 직원 쯔엉 빈 투언씨가 3개월간의 국내 치료를 받고 회복하여 15일 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투언씨는 업무 중 설비 스위치를 조작하다 상의 근무복이 설비 사이로 말려 들어가 왼팔 및 갈비뼈가 골절되고 일부 경추 손상으로 신경이 훼손됐는데 열악한 현지 의료사정으로 사지마비로 이어질 위험에 처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박삼구 회장은 “신속한 국내 후송과 입원 치료를 위해 금호타이어뿐만 아니라 관련 계열사가 협력해서 지원하라”고 지시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장에게도 수시로 전화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특수 제작된 환자용 침대를 사용하여 투언씨를 특별 이송 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시켰고, 즉시 베트남 교민 통역과 간병인을 배치하여 환자가 안정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투언씨는 손상된 경추부위 신경보호를 위한 목뼈고정수술을 받고 나서 재활병원으로 옮겨 로봇보행운동, 전동자전거운동, 마비부위 전기자극치료, 관절 및 근육물리치료 등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재활 치료프로그램을 받았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의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고객 감동 서비스 ‘오토 솔루션’의 일환으로 10월 31일까지 수해 차량 대상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5월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르노삼성자동차만의 서비스 브랜드 ‘오토 솔루션’을 런칭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수해차량 대상 특별 지원 캠페인을 통해 3단계로 구성된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번 캠페인은 1단계 서비스로 침수 피해 지역에 ‘수해지역 긴급 지원반’을 급파하여 점검하고, 2단계로 수해 현장에서 차량 무상 점검부터 수리 및 보험 상담까지 원스탑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지막 3단계로 수해 차량에 대한 차량 수리 금액의 할인을 제공한다. 차량 수리 금액 할인의 경우, 르노삼성 자동차를 보유한 고객 중 집중호우로 차량의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이 캠페인 기간 내에 직영 및 협력 서비스 센터에 입고하여 수리할 경우 보험 비대상 고객의 경우 유상수리비 (공임+부품)의 3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gksek. 보험 수리 고객의 경우에도 고객 면책금 (자기부담금) 전액 (50만원 한도)을 지원한다. 고객 면책금 및 유상수리비
기아자동차와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은 13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압구정) 사옥에서 전 야구선수 이종범(42세)을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 안전 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는 이종범 선수가 팬들의 오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먼저 전해와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종범 선수는 다음 달부터 라디오 교통방송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슬로우 캠페인’을 주제로 한 공익광고에 출연하고, 올 한 해 동안 기아차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타이거즈의 상징과도 같은 이종범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교통 안전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교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비와 상관없이 성능에만 주력하던 슈퍼카도 이제 기름 값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고유가 시대와 환경규제 강화 등에 맞춰 슈퍼카 브랜드도 연이어 연비 개선 모델을 출시하는 중이다. 연비는 고려 대상에조차 들지 못했던 슈퍼카의 오랜 전통이 붕괴하고 있는 셈이다. ‘억’ 소리 나는, 콧대 높은 슈퍼카도 결국 고유가의 광풍(狂風)은 피할 수 없나 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튜닝 브랜드 메르세데스 AMG는 내년 여름께 메르세데스 벤츠의 A클래스를 고성능화한 A클래스 45 AMG를 출시할 계획이다. A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가장 작은 모델로, 메르세데스 벤츠 내 대표적인 고연비 모델이다. 수억원대의 모델을 생산하는 메르세데스 AMG가 A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모델을 출시한다는 점에서 AMG 내부에서도 의미가 큰 변화다. 토비아스 뫼르스 메르세데스 AMG 차량개발 총괄 디렉터는 최근 독일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이제 연비가 AMG에서도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향후 신모델을 출시할 때 연비가 기존 대비 30% 이상 향상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A클래스 45 AMG가 그 첫 작품으로, 연비가 100㎞당 7ℓ(약 14.3㎞/ℓ) 수준이 될 것이라고 토비
우리나라 경제의 견인차인 자동차산업이 하반기에 더욱 위축되면서 수출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 하반기의 자동차 수출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업체간 경쟁 심화, 프랑스 등 일부 유럽 국가와 신흥국의 보호주의 강화 등 대내외 여건이 더욱 악화되면서 더욱 불투명한 상황으로 전망됐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산업 수요는 3,87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올해 상반기 산업수요 성장율인 7.2%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EU 지역의 자동차 산업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0.7%로 전망해 산업수요가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햇다. 또한, 한국 자동차의 하반기 수출은 168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 상반기 170만대를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했던 자동차 수출도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도요타, 혼다 등 지난 해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불가피한 생산 감소로 판매가 급감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본격 회복되면서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도요타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5조 5,015억엔을 기록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7일 제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진행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교육용 실습 차량을 지원했다.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는 소방구조대원이 전기차 교통사고 또는 화재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모임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소속 소방대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세미나의 취지에 공감해 전기차 모델인 BMW i4와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을 실습 차량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차량에 대한 소방대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BMW 및 MINI 전동화 모델의 구조적인 특징과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정보 및 주의 사항 등을 함께 제공했다. 이외에도 BMW 그룹 코리아는 공공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인천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소방청에 전국 화재진압 및 긴급출동 시 필요한 의약품과 음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11월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용품도 지원해 지역
기아 더 기아 PV5가 글로벌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기아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PV5 패신저 모델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PV5가 경상용차 업계 최고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에서 심사위원 26인 전원일치로 선정된 것에 이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또한, 한국 브랜드 최초 및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최초 선정된 세계 올해의 밴 수상에 이은 이번 탑기어 수상은 PV5가 글로벌 시장 진입 초기부터 전기 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이번 수상은 기존 SUV와 승용차가 수상하던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에 밴에 PV5가 최초 선정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는 봉고로부터 이어온 실용성과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 기능성 등을 중시하는 기아 DNA가 PV5에까지 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탑기어 관계자 잭 스칼랫은 “PV5는 넉넉한 공간, 미래지향적이고 신선한 스타일,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이밖에도 뛰어난 주행성능, 다른 전기차를 압도하는 정숙함 등 가족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현대자동차·기아는 1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배터리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상량식 행사는 지난 1월 착공 이후 진행 중인 공사의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거점 조성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안성시 국회의원,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김보라 안성시장,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이하 ‘배터리 캠퍼스’)는 부지 약 19만 7천m2, 연면적 약 11만 1천m2 규모로 조성되며, 현대차·기아는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배터리 캠퍼스는 차량 요구조건을 정밀하게 반영한 고난도 실증 환경에서 현대차·기아가 개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겨울용 타이어 최신 모델 블리작 6 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블리작 시리즈는 1988년 첫 출시 이후로 브리지스톤의 겨울용 타이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전 세계 겨울철 도로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블리작 시리즈는 발포고무로 잘 알려진 멀티셀 구조(다중 세포 구조)의 특수 고무 컴파운드와 혁신적인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스터드 타이어를 대체하는 스터드리스 타이어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다. 브리지스톤은 이러한 블리작의 혁신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독일 공인 시험기관 티유브이슈드 테스트 최고 등급 독일의 독립적인 공인 시험기관인 티유브이슈드가 2023년 실시한 겨울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브리지스톤 블리작 6는 ▲주요 경쟁 브랜드 대비 눈길 가속력과 제동력 부문에서 최고 등급(100% 평가치)을 기록했고, ▲젖은 노면 조건에서 시속 80km에서 시속 20km로 감속했을 때 제동거리 35.1m로 동급 타이어 중에서 최단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또한 이전 모델 LM005 대비 ▲ 약 32%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확인되며 성능과 마모 내구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아우토빌트 2025년 겨울용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철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5 아우디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테크니션이 최신 장비를 활용해 타이어, 엔진, 배터리, 히터 등 겨울철 필수 13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스탠다드,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트렁크박스를, 슬림, 클린, 윈터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워셔액(4개)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아우디의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고객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와 관리를 위하여 차량 주행 거리에 따른 필수 정비 아이템과 서비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아우디가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아우디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최상의 차량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우디 순정 도어라이트 및 트렁크매트를
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체들 중 최초로 일반 도로에서의 원격 운전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기아는 27일 제주도에서 기아, 쏘카, 자율주행 스타트업 에스유엠(SUM), KT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운전 실증 성과 공유회’를 열고 원격 운전 기술 개발 현황 등을 공개했다.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 센터에서 4G, 5G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을 운행 및 제어하는 기술로 ▲높은 기술 완성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의 고장 또는 이상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안 기술적 성격을 갖추고 있다.이러한 특징으로 원격 운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연계 및 교통 소외 지역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의 활용 가능성 등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기아는 올해 4월 국토교통부의 원격 운전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취득하고, 쏘카, 에스유엠, KT와 ‘원격 운전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 화성 등 지역에서 원격 운전 실증을 위한 협업에 착수했다.협업 과정에서 ▲기아는 프로젝트 총괄을 ▲쏘카는 카셰어링 플랫폼 제공을 ▲에스유엠은 원격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차량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