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완성차 업계에서 연비가 좋은 디젤차를 잇따라 출시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도 디젤차가 인기다. 더구나 디젤차 중 ‘저공해 인증 디젤차’를 구입하면 공영주차장요금 할인,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등 차량 유지 비용까지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중고차 업계는 밝혔다.이와관련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는 최근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받은 디젤차의 시세를 발표했다. 대부분 2012년 7월 이전 출시 차량으로 현대 싼타페CM, 기아 쏘렌토R, 한국GM 캡티바, 쌍용 렉스턴 등이 대표적인 국산 저공해 인증 디젤차다. 저공해 인증차 3종에 해당하는 디젤차를 중고차로 구입해 저공해 인증 혜택을 받으려면 관할 구청에 차량 등록 시 저공해 인증스티커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 전에 먼저 차를 구입하기 전 해당 제조사에 문의해 저공해 인증 차량인지 확인해야 한다. 차대번호와 제원관리 번호를 통해 저공해 인증 차량인지 아닌 지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확인을 통해 제조사에서 받은 저공해자동차 증명서를 차량 등록 시 해당 구청에 제출하면 저공해 인증차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반면 전 차주가 이미 같은 관할 지역 저공해 인증 스티커를 발급받아 붙여 놓은 차량이라면 그대로 이어 받을
봄철에는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적지만, 졸음운전 사고 건수는 가장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4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해 자동차보험 계약에서 발생한 사고 19만건을 분석한 결과, 봄철(3∼5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4만4,993건으로, 이 가운데 졸음운전 사고는 320건이었다.다른 계절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여름철(6∼8월) 4만5천140건, 가을철(9∼11월) 5만2천310건, 겨울철(12∼2월) 4만9천719건이다. 이 가운데 졸음운전 사고는 여름철 303건, 가을철 316건, 겨울철 276건이다. 이처럼 봄철에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다른 계절과 비교했을 때 가장 적었지만, 졸음운전 사고율은 연간 졸음운전 사고의 27.9%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특히, 봄철 졸음운전 사고율은 겨울철(18.3%)보다 9.6%포인트 높았다. 연간 졸음운전 사고로 지급한 평균보험금도 겨울철보다 14.0%포인트 더 높았다.봄철 가운데서도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달은 4월로,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졸음운전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 대비 4.5배 높았고, 졸음운전 사고의
국내 중고차 전문 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4월 19일 ‘제3회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는 다양한 차종, 모델, 연식의 차량이 100대 참가해 친환경 경제운전을 실천하는 운전자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시내와 고속도로가 포함된 지정된 코스(약 200km)를 주행한 후 공인연비 대비 실주행 연비 증가율이 높은 운전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비는 출발 지점에서 가득 주유를 한 뒤 도착지점에서 한 번 더 주유를 해 소비 연료가 얼마인지를 측정한 후 주행거리, 공인연비와 비교해 계산한다.공인연비 대비 연비 상승률 150% 이상을 기록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주유상품권 50만원, 100% 이상은 주유상품권 20만원, 50% 이상은 주유상품권 10만원을 수여한다. 50% 미만의 연비 상승률을 기록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차량용품을 증정한다. 출발 전 예상한 연비와 실제 기록한 연비를 가장 근접하게 맞춘 ‘목표연비왕’ 3명에게는 LED TV, 태블릿 PC, 미니(BMW MINI) 여행용 가방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자동차 튜닝 전문샵인 덱스크루 안성서비스(대표: 김구식)가20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 경기도 안성시를 중심으로 자동차 튜닝, 옵션 업그레이드, 커스텀 등을 서비스할 덱스크루 안성점은 경부고속도로 안성 톨게이트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도권 중심이었던 덱스크루의 서비스망을 중남부 지방으로 확장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매장이다. 덱스크루 안성점 김구식 대표는 “오랫동안 자동차 정비를 해오며 관련 기술 및 고객서비스 부문의 경쟁력을 쌓아왔지만, 대기업의 프랜차이즈로 정비분야가 급속히 재편됨에 따라 미래 성장 가능성과 경영 자율성 등을 검토하여 튜닝으로 업종을 부분 전환하면서도 협업시스템으로 기술 및 서비스 부문을 보완할 수 있는 덱스크루 네트워크의 일원이 되고자 했다”고 업종 전환의 취지를 밝혔다. 또, “덱스크루 튜닝샵을 기반으로 특정 브랜드의 최상급 튜닝 모델인 컴플리트카 판매와 유지, 보수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모두 할 수 있는 진정한 토탈 서비스 매장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덱스크루 안성점은 튜닝동과 썬팅, 광택샵 등이 운영될 부속동, 셀프세차장 등을 갖춘 멀티 카케어 업그레이드 튜닝샵으로 드레스업, 퍼포먼스
수백억원대의 부실·불법 대출 혐의로 지난 1월 징역 4년형이 확정된 채규철 도민저축은행 회장의 초고가 외제차 4대가 한꺼번에 경매에 나왔다.지지옥션은 채 회장 명의로 된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셰, 벤츠 등 고가 자동차 4대가 24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일제히 경매에 부쳐진다고 20일 밝혔다.은닉됐던 이들 차량은 2012년 예금보험공사에 의해 발견돼 경매 처분 절차를 밟게됐다.페라리612 스카글리에티는 2005년식으로 주행거리 6,290㎞, 감정가는 1억1천만원이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는 2004년식, 주행거리 1만5,860㎞에 감정가는 9천만원으로 책정됐다. 포르셰 카이엔은 2003년식으로 주행거리 6만3,330㎞, 감정가는 2,800만원이다. 벤츠SL55 AMG는 2003년식에 주행거리 1만5,534㎞, 감정가 2,800만원이다. 이들 차량은 현재 서울 강동구 강일동 강일물류 내 주차장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자사의 공식 딜러인 동성 모터스가 BMW 연산 프리미엄 셀렉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BMW 연산 프리미엄 셀렉션 전시장은 기존 부산 해운대에서 거제동으로 새롭게 자리를 옮겼다. 전용면적 194m2에 지상 2층 규모로 총 20대의 BMW 인증 중고차를 전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BMW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경험하며 안락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VIP 고객 라운지도 마련됐다.BMW 코리아는 지난 2005년부터 신개념 중고차 거래 서비스인 BMW 프리미엄 셀렉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사고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하의 BMW와 MINI를 360°의 완벽한 기술 점검을 통해 새 차 수준으로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2개월 무상보증서비스와 긴급출동서비스, 할부금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BMW 프리미엄 셀렉션은 지난 2013년 총 2,500대의 판매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45% 성장한 3,6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BMW 프리미엄 셀렉션 전시장은 현재 전국에 8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개를 추가로 열어 총 10개의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개의 전시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19일 글로벌 3D 및 PLM솔루션 전문 기업인 다쏘시스템과 RD 역량 강화 및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제품 연구개발에서 생산 과정까지 표준화된 3D 솔루션을 통한 시뮬레이션을 적용하여 성능 사전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테스트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통합하여 개발 리드타임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현재 추진 중인 최첨단 하이테크 신축중앙연구소와 국내 최대의 타이어 주행시험장인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를 통해 RD 역량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주요 거점지역에 위치한 국내∙외 생산시설의 최적화된 품질 및 생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한국타이어 연구개발부문장 이상주 전무는 “이번 다쏘시스템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 개발에 대한 최적화된 글로벌 IT 환경 구축으로 기술 경쟁력과 품질을 높임으로써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고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다쏘시스템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
삼성전자는 19일 서울 비욘드 뮤지엄에서 ‘NX 미니’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였다. ‘NX 미니’는 두께 22.5mm의 초박형 사이즈에 무게 158g(카메라 본체 기준)의 초경량으로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며, 회전식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공유 기능을 통해 셀피(Selfie, 본인 촬영)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NX 미니’는 180도 회전식(Flip Up)의 75.2mm(3.0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본인의 모습을 확인하며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2천만 고화소 BSI CMOS 센서와 1/16000초 초고속 셔터 스피드 등 DSLR에 버금가는 빠른 성능을 구현해,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이거나 노출 변화가 있을 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은 “NX 미니는 세계적인 ‘셀피(Selfie)’ 문화를 넘어 여러 명이 함께 촬영하는 ‘위피(Wefie)’를 선도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요구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신개념의 렌즈교환식 카메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NX 미니’는 화
운전자들이 차량용 내비게이션 대신 스마트폰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통신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20세 이상의 운전자 1만3,4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49%는 지난 한달간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 앱을 이용한 적 있다고 답했다.지난해 4월 2,16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내비게이션 앱 사용률이 40%였던 것과 비교하면 9% 포인트 늘어났다.또 이들 운전자의 차량용 내비게이션과 내비게이션 앱 사용 비율은 4월 조사에서는 평균 64%대 36%였다가 10월 조사에서는 57%대 43%로 그 차이가 급속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운전자들의 내비게이션 앱 사용률은 51%에 달했다.국내 내비게이션 앱 시장은 대형 이동통신사가 만든 앱이 주도하고 있다.응답자들이 현재 이용 중인 내비게이션 앱은 SK플래닛의 '티맵'이 5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올레 내비'(27%), '김기사'(15%), '유플러스 내비'(11%) 순이었다.만족도도 티맵이 78%로 가장 높았다. 유플러스 내비(66%), 김기사(63%), 올레 내비(60%)는 만족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코레일은 4월부터 경춘선 강촌역을 오가며 북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ITX-청춘 추억의 낭만열차'를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야간에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열차는 다음 달 11일 처음 출발해 올해 말까지 매월 2회씩 모두 18회 운행할 계획이다.매월 둘째 주에는 일산역에서 출발해 행신, 수색, 용산, 청량리역에 정차하고, 넷째 주에는 부천역에서 출발, 영등포, 청량리역에 정차한다.열차 안과 도착지인 강촌역에서 여행의 낭만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열차 DJ가 고객 사연 및 신청음악을 들려주며 각종 이벤트를 개최해 와인, 여행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강촌역에서는 모닥불 주변에서 혼성듀엣 '투시즌' 통기타 라이브 공연과 프러포즈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유네스코가 국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6일 두바이 JW 메리어트 마르퀴즈 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은 김석필 삼성전자 부사장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삼성전자와 유네스코는 이번 체결로 양측이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 전반에서 국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유네스코는 교육, 문화, 자연과학, 인문사회학, 정보·커뮤니케이션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유네스코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교사 역량 강화 교육과 개발 도상국의 문화 교육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인프라와 유네스코의 네트워크, 교육 노하우가 결합해 국제사회 교육 분야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각 국에서 IT 기기를 수업에 활용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최신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스쿨’ 보급과 직업 교육 프로그램인 ‘테크 인스티튜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에서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홈 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장기입원 어린이들
독일 메르세데스 소속 니코 로스베르크가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 2014시즌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로스베르크는 16일 호주 멜버른의 앨버트 파크에서 열린 호주 그랑프리 결선에서 5.303㎞의 서킷 58바퀴(총길이 307.574㎞)를 1시간32분58초710에 달려 1위를 차지했다.2위 케빈 마그누센(덴마크·맥라렌)과는 26.7초 차의 여유 있는 1위였다.원래 2위는 대니얼 리카르도(호주·레드불)가 로스베르크에 24.5초 차로 차지했지만 레이스가 끝난 뒤 연료 규정 위반으로 실격됐다.올해부터 F1에서는 연료를 1시간에 100㎏까지 소모할 수 있도록 했으나 리카르도의 머신은 이를 초과했다는 것이다.리카르도의 실격으로 4위로 대회를 마친 젠슨 버튼(영국·맥라렌)이 3위로 한 계단 올라서는 등 다른 선수들의 순위가 모두 상향 조정됐다.지난 시즌 마지막 9개 레이스를 휩쓸며 이번 대회에서 F1 사상 최초의 10연승에 도전한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은 레이스 초반인 다섯 번째 바퀴에서 엔진 이상으로 기권했다.전날 예선 1위를 차지한 루이스 해밀턴(영국·메르세데스) 역시 레이스 도중 기권하는 등 출전 선수 21명 가운데 13명만이 완주했다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15일 개막된 제주도에서는 전기차를 생산하는 국내외 완성차업체들이 참여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제주도는 지리적 조건과 충전 인프라, 정부의 지원, 주민 수요에 이르기까지 전기차의 글로벌 시험 무대가 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춰 이미 국내 최대의 전기차시장으로 부상했다.섬을 한바퀴 도는 거리가 180㎞에 불과해 완충시 주행거리가 100∼200㎞인 전기차를 운행하기에 적절한데다 평균 면적 3.72㎢당 1대꼴로 충전기 497기를 갖추고 있어 충전인프라도 충분한 편이다.여기에 전기차를 구입하면 중앙·지방정부가 1대당 보조금 2,300만원과 충전기 구입비 700만원 등 3천만원을 지급한다. 작년 민간용 전기차 160대에 대한 구입 신청을 받은 결과 487명이 몰려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관심도 높다. 제주도는 2017년 2만9천대, 2020년 9만4천대, 2030년 37만1천대로 전기차 보급 대수를 늘릴 계획이다. 환경부가 올해 전국에 보급하기로 한 전기차 1,150대 중에서도 500대는 제주도 몫이다.제주도가 15일부터 28일까지 행사장과 도청에서 전기차 구입신청을 받기로 함에 따라 국내외 완성차업체들은 전기차엑스포를 '
새 봄을 맞아 중고차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면서 경차를 중심으로가격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차 가격비교 사이트 차넷이 13일 발표한 ‘3월 경·소형 중고차 도매 시세’에 따르면, 경·소형차는 전월 대비 약 1% 이상 상승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차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부담 없는 가격과 좋은 연비 및 각종 세제 혜택으로 사회초년생과 대학신입생이 선호하는 계절적인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차넷 측은 설명했다. 경차는 취·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50%할인 등 세금혜택이 많다.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는 기아 모닝과 한국GM의 스파크다. 이 두 차량은 경차 판매 순위 1, 2 등을 다투는 차량으로, 전체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기아 모닝은 795만원으로 전월보다 10만원 상승했으며, 잔존가치 64.3%를 기록하고 있다.한국GM의 스파크는 전월 대비 15만원이 상승한 710만원에 도매시세가 형성되고 있으며, 마티즈 역시 2월보다 10만원 상승한 585만원으로 조사됐다. 전월대비 가장 많이 상승한 GM 스파크 LT는 스파크 가솔린 모델 가운데 스페셜 에디션(스파크 비트, 팝)을
지난 해 서울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았던 도시고속도로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이며 교통정체가 심한 곳은 ‘서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서울구간)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같은 지난 일 년 동안의 도시고속도로 교통상황을 분석한 ‘도시고속도로 2013년 운영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도시고속도로의 교통량은 2012년에 비해 일평균 128만5천대로 5천대가 늘어나 소폭 증가(0.4%)하였고, 통행속도는 0.8km/h 감소하여 평균 57.8Km/h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로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은 강변북로(27만대) 올림픽대로(25만대) 경부고속도로(21만대) 순으로 많았고, 상대적으로 북부간선도로(11만대)와 서부간선도로(11만대)는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속도는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분당수서로가 평균 60km/h 이상을 유지해 비교적 원활했다. 반면, ▴서부간선도로는 평균 36km/h ▴경부고속도로는 45.9km/h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월별 차량속도는 8월, 9월이 낮게 나타났고, 1월, 3월은 비교적 높았다. 8, 9월의 통행속도는 1, 3월에 비하여 5~10km/h 정도 낮았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시고속도로 중 평일 교통량이 가장
BYD코리아가 경기도 안성에 ‘BYD 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BYD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은 스타필드 안성 2층에 위치했으며, 총 면적 약 45평 규모에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전시장 운영은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담당한다. 경기도 안성은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자 평택, 천안, 오산 등과 연결되는 경기 남부 생활권 중심지다. 스타필드 안성 역시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쇼핑 중심지이자 가족 단위 방문이 활발한 지역 상권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BYD코리아는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 쇼핑몰에 전시장을 입점시켜 일상의 소비 동선 안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동시에 전기차를 이동수단을 넘어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고 있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안성은 가족 중심 쇼핑 수요가 높고 유동 인구가 풍부한 만큼, BYD 브랜드가 가진 친환경 가치와 기술력이 많은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고객이 일상 가까이에서 전기차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
현대차가 대표 소형 트럭 포터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포터 II(LPG/일렉트릭 모델)’를 16일 출시했다.2026 포터 II는 개선된 전방 카메라를 적용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반영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6 포터 II에 성능을 높인 전방 카메라를 장착해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2026 포터 II에 탑재된 전방 카메라는 넓어진 화각을 통해 전방 장애물 인식 기능이 개선됐으며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는 성능도 향상됐다.이를 통해 현대차는 2026 포터 II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에서 인식 대상을 자전거 탑승자까지 확대했으며, 일렉트릭 모델은 도로 경계 인식 및 대응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을 더욱 개선했다.현대차는 2026 포터 II LPG 모델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 했다.기존 상위 트림에 장착됐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에만 탑재됐던 ▲USB 충전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를 모던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아울러 프리미엄 트림에 내비게이션 패키지 품목이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최대 880만원의 중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Good Bye 연말 감사제’ 타임딜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2일까지 단 13일간 운영된다. 대상 차량은 총 140여 대로, 이 가운데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인 벤츠 S클래스는 최대 880만원 할인돼 합리적인 조건에 구매할 수 있다. 타임딜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1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20만원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기 차량을 특별 할인해 연말 차량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한다. 첫 차를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에게 인기 있는 현대 아반떼, 실용성과 공간을 중시하는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기아 스포티지, 안락한 주행감을 원하는 중장년층이 많이 찾는 제네시스 G80 등이 대표적으로 포함된다.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칭찬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식 출범으로 지프와 푸조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한층 강화된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받게 됐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한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이,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함께 운영을 시작한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월 최대 일반수리 1,100대, 판금·도장 60대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송도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와 확장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두 브랜드 고객들은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SUV에 세련미 더한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 완성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부는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금호타이어는 9일 전남도와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5월 화재사고의 아픔을 딛고 함평신공장 건설에 나섰는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신공장이 차질 없이 완공·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연말 맞이 이벤트 ‘메리 케이카 데이’를 12월 한달간 열고,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겨울철 차량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무상 제공한다. ‘KW6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180일 동안 최대 1,000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KW3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90일 동안 최대 500만원의 보증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위클리 특가’ 기획전에서는 최대 4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등록 차량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홈서비스 타임딜’ 대상 차량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K Car 렌트’ 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유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카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카’에 보유 차량을 등록하고 혜택 수신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메리 케이카 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