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판매에 가속력이 붙고있다.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지난 5월 내수 3,515대, 수출 6,910대(CKD 포함)를 포함 총 10,42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5월 실적은 지난 3월에 이어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실적이다. 쌍용자동차는 이러한 실적에 대해 코란도 C의 수출 호조세와 함께 러시아와 중남미 시장으로의 물량이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최대실적을 갱신한 수출 증가세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6,910대의 수출 실적은 지난 2007년 이후 최초로 6천대 이상 수출한 지난 4월 실적을 한달 만에 다시 갱신한 것으로 전년 동월대비로는 6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다만, 수출 증가세에 따른 수출 선 대응으로 인해 내수 물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 27일부터 체어맨 H 뉴클래식 등 신규 라인업을 출시한 만큼 내수 역시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완성차 업계 최초로 2011년 임금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며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노사가 총력 생산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사장은 “수출이 큰 폭으로
현대자동차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현대차 동호회와 함께 결손아동의 봄소풍을 지원했다. 현대차는 지난 28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 일대에서 무빙투싼 등 현대차 동호회와 연계하여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가정 아동 80명의 봄소풍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평소 여가 활동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이들이 봄소풍으로 가장 가고 싶은 곳인 바닷가를 택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빙투싼, 네오싼타페, CM러브, 러브베라 등 4개 현대차 동호회원 80명과 안산시 지역 아동복지센터의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아동 80명이 참가했으며 각 동호회에서 40대의 회원 차량을 지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현대차도 행사장 및 레크리에이션 강사 초빙 등 각종 경비를 지원하고 간식 및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동호회원 2명과 결손아동 2명이 일일가족을 맺고 바닷가 그룹주행, 미니 체육대회 및 페이스 페인팅 등을 실시하는 한편, 행사가 끝난 후에는 동호회 회원이 각 아동의 집까지 귀가시켜 주는 등 가족 같은 분위기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지엠이 전국 서비스센터를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와 차별화된 고객가치에 부합하는 콘셉트로 새 단장한다. 이로써, 쉐보레 브랜드 출범과 함께 파격적인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인 ‘쉐비 케어(Chevy Care) 3-5-7’로 국내 최고 수준의 고품격 고객 서비스를 약속한 한국지엠은 고객 접점인 영업 네트워크는 물론, A/S 네트워크까지 혁신하게 됐다. 한국지엠은 27일,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및 서비스 기준을 적용한 인천서비스센터(인천시 부평구 소재)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GM해외사업부문의 팀 리(Tim Lee) 사장과 판매•A/S•마케팅 수잔 도처티(Susan Docherty) 부사장 등 GM 고위임원이 함께 참석해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시장 안착과 성공을 축하했다. 리 사장은 “GM의 핵심 전략시장 중 하나인 한국 시장에서의 쉐보레 브랜드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며, “서비스 네트워크 개편으로 한국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처티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의 한국시장 성공 열쇠는 바로 고객 만족”이라며, “긴급출동 서비스 차량 교체에 이은 서비스센터 혁신으로 한국 고객들이 차량
렉서스 브랜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성수동 트레이닝 센터에서 렉서스 딜러社에서 선발된 우수기술인력 14명을 대상으로 ‘딜러 자체 기술강사(DT) 양성 프로그램’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딜러사의 서비스인력을 대상으로 한 기술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체적으로 교육이 가능한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은 수입차 브랜드 중 렉서스가 처음이다. 교육은 엔진-샤시-전장-하이브리드의 총 4개 과정으로, 각 과정은 5개월 단위로 집합교육-월별 과제수행-고난도 기술연수 등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 종료 후 평가를 통해 80%이상을 획득해야 다음단계로 진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과정까지 총 20개월에 걸친 전 과정을 최종 수료하면 ‘사내기술강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국내 고객들의 높은 기술수준을 감안, 일본에서의 교육기준을 상회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렇게 최종 인증된 ‘사내기술강사’ 는 복귀 후 자체 기술교육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본사와 연계하여딜러별 필요한 차량정보 및 심화지식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도를 전담하는 한편, 신입 서비스직원에대한 차량구조학 강의 등 딜러사의 근본적인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홀인원 한 방에 혼다 어코드가 들어 온다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25일 프로암대회를 시작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홀인원 경품으로 혼다의 베스트셀링 모델 ‘어코드 3.5’를 협찬한다고 밝혔다.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기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과는 달리 싱글 홀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로 한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KLPGA) 가운데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이다. KLPGA 주관 및 두산중공업 개최로 총 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KLPGA 상위 30위내 랭커를 중심으로 총 64명의 정상급 프로골퍼들이 참가하여 승부를 가린다. 전년도 우승자 이정민을 비롯하여 지난 시즌 상금 랭킹 1위 이보미, 2회 대회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 등이 우승컵에 도전한다. 혼다코리아는 이번 프로암 대회 및 본 대회에서 13번홀에 홀인원이 있을 경우 혼다 ‘어코드 3.5’를 경품으로 각각 1대씩 증정할 계획이다. 어코드는 혼다의 독자적인 차세대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인 VCM?(Variable Cylinder Management™) 시스템을 적용해 고출력과 고연비를 동시에 달성
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24일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 35대를 기증했다.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개최된 차량 기증식 행사에는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을 비롯, 송영길 인천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최수종(탤런트) 이사장과 수혜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 33대와 다마스 2대 등 총 3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기증한 차량들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차량을 기증해 왔으며, 이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35대를 기증함에 따라 봉사 활동용 차량 총 200대를 기증하게 됐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차량들이 전국 방방곳곳에서 복지 일선에 계신분들의 ‘아름다운 발’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임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한국지엠과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의 성장에도 큰
현대차가 가족과 함께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타고 우리나라 주요 명소를 1박 2일간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시승이벤트를 펼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6월 2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쏘나타 하이브리드 국토 대장정 이벤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국토 대장정 이벤트는 6월 25~26일 1박 2일 간 ‘동해 코스’와 ‘서해 코스’로 구성된 국토 대장정 코스를 쏘나타 하이브리드로 시승하며 가족 여행과 함께 우수한 연비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시승 이벤트이다. 이번 국토 대장정 이벤트는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출발해 삼양목장을 거쳐 정동진 해수욕장에 이르는 동해 코스와 현대차 계동사옥을 출발해 보령 해수욕장을 거쳐 변산반도에 이르는 서해 코스로 운영된다. 각 코스별로 10가족씩 총 20가족이 참가하게 된다. 특히 현대차는 동해팀과 서해팀이 각각 정동진 해수욕장과 변산반도를 출발해 문경새재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 이르는 약 390km 구간을 운행하며 최소 연료비를 달성한 운전자를 시상하는‘연비왕 콘테스트’를 개최해 우승팀에 주유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현대차가
첨단 테크놀로지와 장인정신이 만나 탄생한 제네시스 프라다, 지난 17일 출시이후 나흘만(영업일 기준)에 계약대수가 100대를 돌파했다고 현대자동차가 24일 밝혔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현대차가 올해 초 새롭게 발표한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감성가치를 제공코자 세계적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함께 개발한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이다. 일반적인 양산차와 달리 주문생산 방식을 통해 국내에 1,200대만 한정 생산 및 판매될 예정임을 감안한다면 계약 개시 나흘만에 100대를 돌파한 것은 매우 높은 수준의 계약 진행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러한 인기몰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 제네시스의 뛰어난 상품성과 ‘프라다’의 최고의 디자인이 만나 탄생한 제네시스 프라다가 차별화된 나만의 프리미엄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소수의 고객만을 위한 프리미엄 VIP 마케팅도 또다른 초반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우선 제네시스 프라다는 프리미엄과 희소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1,200대 전량 주문생산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동승석 플로어 콘솔 측면에 제네시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4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유성기업 노조 불법점거에 대한 즉각 철회와 생산현장에 복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성기업 노조가 5월 18일부터 아산공장을 불법 점거함에 따라 자동차 엔진 핵심부품인 피스톤링, 캠샤프트 등의 생산이 중단되고, 이로 인해 완성차업체 뿐 아니라 5천여 부품업체도 가동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여 있다. 이번 유성기업 사태는 노조가 동종업계 생산직보다 높은 급여(연 평균 임금 약 7,000만원)를 받으면서 완성차업체도 실시하지 않는 “주간연속 2교대제”와 “월급제”를 요구하면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는 노동시간이 줄어 생산량이 감소하는 데도 불구하고, 임금은 종전대로 지급하라는 터무니 없는 요구인 것이다. 유성기업 노조는 금년들어 사용자측과 11차에 걸친 교섭과 협상이 결렬되자 태업과 잔업 거부, 특근 거부, 관리자 대체작업 방해 등을 계속하였으며, 직장 폐쇄 중임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생산시설을 불법 점거하고 있다. 이러한 노조의 행위는 쟁의 행위의 절차와 목적, 수단의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명백한 불법행위이다.자동차업계는 유성기업 노조의 불법 점거행위로
한국지엠이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급출동 서비스 차량을 쉐보레 신차로 전면 교체했다. 한국지엠은 12일, 마이크 아카몬 사장, 판매/AS/마케팅 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과 인천 출고 사무소에서 각각 긴급출동 서비스 차량 출고기념식을 가졌다. 이로써 한국지엠은 전국 정비 네트워크에서 운용되고 있는 긴급출동 서비스 차량 총 242대를 쉐보레 아베오(153대), 크루즈(34대), 올란도(43대), 스파크(12대) 등 새롭게 출시한 쉐보레 주력 제품들로 교체했다. 출고된 긴급출동 서비스 차량들은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를 위해 한국지엠에서 운영 중인 ‘플라잉 닥터’ 서비스와 전국의 한국지엠 정비 네트워크(협력정비사업소, 바로정비코너)에서 긴급출동 서비스를 위해 사용된다. 이번 긴급출동 서비스 차량 교체는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표방하는 한국지엠의 ‘쉐비 케어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쉐보레 신제품들로 교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쉐보레 브랜드를 더욱 친숙하게 알리기 위한 조치이다.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쉐비 케어 프로그램과 이번 긴급출동 서비스 차량 교체는 고객이 차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의 판매를 담당하는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들 초청행사에 정몽구회장이 직접 참석해 격려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 40여 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현대차의 경영이념과 한국의 발전된 문화상을 소개하는 ‘베이징현대 우수딜러 초청행사’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초청 대상은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연간 3천대 이상을 판매한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 40여 명으로서 이들은 현대차 경영이념 설명회 참석, 현대제철 당진공장 견학,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현대차와 한국문화에 대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11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를 방문한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들은 정몽구 회장과 함께 사옥에 전시된 차량을 둘러봤으며, 현대차가 추구해온 품질경영을 비롯한 경영이념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대차의 비전과 성장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몽구 회장은 양재동 본사를 방문한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들에게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으로 주목 받는 중국시장에서 현대차가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판매에 성심을 다해 준 중국 딜러들의 역할이
현대자동차는 11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TAJ Palace 호텔에서 양승석 현대차 사장, 박한우 현대차 인도법인장, 김중근 주인도 대사 등 주요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르나(국내명 엑센트)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뛰어난 스타일과 우수한 상품성 등 모든 면에 걸쳐 새롭게 탄생한 베르나를 인도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베르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바탕으로 강인함, 역동성, 미래지향적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베르나는 1.4리터 및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1.4리터 및 1.6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해 동급 경쟁차종 대비 우수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1.4리터 모델은 최고출력 107ps, 최대토크 13.8kg·m ▲1.6리터 모델은 최고출력 123ps, 최대토크 15.8kg·m이며, 디젤 모델은 ▲1.4리터 모델은 최고출력 90ps, 최대토크 22.4kg·m ▲1.6리터 모델은 최고출력 128ps, 최대토크 26.5kg·m를 달성했다. 특히 1.4리터 모델의 경우 가솔린 모델의 연비가 17
국내 준중형 시장의 강자 아반떼가 고유가 시대에 걸맞는 아반떼 블루세이버(Blue Saver)로 재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11일부터 고급형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장착해 연비가 크게 좋아진 아반떼 블루세이버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된 아반떼 블루세이버는 차량 시동과 함께 자동으로 작동, 차량 정차시에는 자동으로 엔진을 정지시키고 출발시에는 재시동되는 공회전 제한장치인 ‘고급형 ISG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고급형 ISG 시스템’은 정지상태에서 반드시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한 경우에만 작동하던 기본형 ISG 시스템을 개선해, 별도의 기어 조작 없이도 차량 정지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엔진이 자동으로 정지되고 출발을 위해 다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엔진이 재시동되어 운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고급형 ISG 시스템과 함께 아반떼 블루세이버는 엔진과 변속기, 공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장착해 17.5km/ℓ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가다서다를 자주 반복하는 도심 주행시 ISG 시스템 미장착 차량과 비교해 연비가 크게 개선되는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12일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8회 자동차의 날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권영수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 손동연 한국지엠 부사장,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부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기섭 자동차부품연구원 원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자동차업계 대표와 유관기관, 학계, 연구소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산업이 수출주도산업으로 수출누계 1천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일로 선정한데서 비롯됐다. 이 날 행사에서 ▲(주)동희정공 이동호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기아자동차(주) 김승일 수석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대동하이렉스(주) 송학성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한국지엠(주) 조건도 전무가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20명 등 총 35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안현호 지식경제부차관은 축사와 유공자 포
스바루코리아가 한국 진출 1주년을 기념해 16일부터 6월 3일까지 스바루 전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바루코리아는 이 기간 전국 11개 스바루 서비스네트워크에서 경적과 실내외등의 상태, 엔진오일, 브레이크 액, 부동액, 엔진과 벨트 등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서비스네트워크를 방문한 스바루의 모든 고객에게는 스바루 차량 전구 세트도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스바루코리아는 작년 5월 중형세단인 레거시와 크로스오버차량(CUV)인 아웃백, 도심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포레스터의 판매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시장에 진출했다.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7일 제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진행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교육용 실습 차량을 지원했다.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는 소방구조대원이 전기차 교통사고 또는 화재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모임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소속 소방대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세미나의 취지에 공감해 전기차 모델인 BMW i4와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을 실습 차량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차량에 대한 소방대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BMW 및 MINI 전동화 모델의 구조적인 특징과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정보 및 주의 사항 등을 함께 제공했다. 이외에도 BMW 그룹 코리아는 공공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인천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소방청에 전국 화재진압 및 긴급출동 시 필요한 의약품과 음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11월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용품도 지원해 지역
기아 더 기아 PV5가 글로벌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기아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PV5 패신저 모델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PV5가 경상용차 업계 최고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에서 심사위원 26인 전원일치로 선정된 것에 이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또한, 한국 브랜드 최초 및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최초 선정된 세계 올해의 밴 수상에 이은 이번 탑기어 수상은 PV5가 글로벌 시장 진입 초기부터 전기 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이번 수상은 기존 SUV와 승용차가 수상하던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에 밴에 PV5가 최초 선정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는 봉고로부터 이어온 실용성과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 기능성 등을 중시하는 기아 DNA가 PV5에까지 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탑기어 관계자 잭 스칼랫은 “PV5는 넉넉한 공간, 미래지향적이고 신선한 스타일,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이밖에도 뛰어난 주행성능, 다른 전기차를 압도하는 정숙함 등 가족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현대자동차·기아는 1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배터리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상량식 행사는 지난 1월 착공 이후 진행 중인 공사의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거점 조성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안성시 국회의원,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김보라 안성시장,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이하 ‘배터리 캠퍼스’)는 부지 약 19만 7천m2, 연면적 약 11만 1천m2 규모로 조성되며, 현대차·기아는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배터리 캠퍼스는 차량 요구조건을 정밀하게 반영한 고난도 실증 환경에서 현대차·기아가 개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겨울용 타이어 최신 모델 블리작 6 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블리작 시리즈는 1988년 첫 출시 이후로 브리지스톤의 겨울용 타이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전 세계 겨울철 도로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블리작 시리즈는 발포고무로 잘 알려진 멀티셀 구조(다중 세포 구조)의 특수 고무 컴파운드와 혁신적인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스터드 타이어를 대체하는 스터드리스 타이어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다. 브리지스톤은 이러한 블리작의 혁신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독일 공인 시험기관 티유브이슈드 테스트 최고 등급 독일의 독립적인 공인 시험기관인 티유브이슈드가 2023년 실시한 겨울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브리지스톤 블리작 6는 ▲주요 경쟁 브랜드 대비 눈길 가속력과 제동력 부문에서 최고 등급(100% 평가치)을 기록했고, ▲젖은 노면 조건에서 시속 80km에서 시속 20km로 감속했을 때 제동거리 35.1m로 동급 타이어 중에서 최단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또한 이전 모델 LM005 대비 ▲ 약 32%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확인되며 성능과 마모 내구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아우토빌트 2025년 겨울용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철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5 아우디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테크니션이 최신 장비를 활용해 타이어, 엔진, 배터리, 히터 등 겨울철 필수 13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스탠다드,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트렁크박스를, 슬림, 클린, 윈터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워셔액(4개)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아우디의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고객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와 관리를 위하여 차량 주행 거리에 따른 필수 정비 아이템과 서비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아우디가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아우디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최상의 차량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우디 순정 도어라이트 및 트렁크매트를
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체들 중 최초로 일반 도로에서의 원격 운전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기아는 27일 제주도에서 기아, 쏘카, 자율주행 스타트업 에스유엠(SUM), KT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운전 실증 성과 공유회’를 열고 원격 운전 기술 개발 현황 등을 공개했다.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 센터에서 4G, 5G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을 운행 및 제어하는 기술로 ▲높은 기술 완성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의 고장 또는 이상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안 기술적 성격을 갖추고 있다.이러한 특징으로 원격 운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연계 및 교통 소외 지역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의 활용 가능성 등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기아는 올해 4월 국토교통부의 원격 운전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취득하고, 쏘카, 에스유엠, KT와 ‘원격 운전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 화성 등 지역에서 원격 운전 실증을 위한 협업에 착수했다.협업 과정에서 ▲기아는 프로젝트 총괄을 ▲쏘카는 카셰어링 플랫폼 제공을 ▲에스유엠은 원격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차량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