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일반뉴스

2012년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부동의 1위 '아반떼'

지난해 12월 국내 자동차생산은 소폭 감소한 반면 판매는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와 판촉강화 등으로 연중 최고의 실적을 나타냈다. 수출은 EC시장위축 등의 여파로 소폭 감소했다.

  
2012년 연간으로 생산은 전년비 2.1% 감소한 4,558,160대, 내수는 전년비 4.3% 감소한 1,410,857대.
수출은 전년비 0.4% 증가한 3,165,689대로 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동차 생산: 현대기아 ↓, 한국지엠 쌍용 르노삼성↑

- 12월 생산은 수출 감소와 조업일수 축소 등으로 전년동월비 5.4% 감소한 402,135대 기록했다.
·현대와 기아는 수출 감소와 조업일수 축소 등으로 전년동월비 7.8%, 12.0% 각각 감소했으며 한국지엠과 쌍용은 내수 및 수출의 증가로 4.9%, 37.8% 각각 증가하였으며, 르노삼성도 기저효과로 32.0% 증가했다.

- 2012년 연간 생산은 연초부터 내수판매 부진과 임단협 관련 3분기 생산차질 등으로 2.1% 감소하였으며,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3%, 상용차가 10.2% 각각 감소했다.

- 현대와 기아는 사상 최대 생산 실적을 기록하였고, 쌍용은 내수 호조를 바탕으로 증가세인 반면, 한국지엠, 르노삼성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자동차 내수>
1. 업체별 내수판매: 2012년 최고 실적 기록

- 12월 내수는 경기둔화와 가계부채 부담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 한시적(9.11∼12.31)으로 실시한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선수요와 업계의 판촉 강화, 싼타페, K3 신차효과로 전년동월비 4.8% 증가한 136,328대로 ’12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 현대와 기아는 싼타페, K3 신차효과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및 이에 호응한 특별할인 프로그램 시행으로 전년동월비 7.9%, 3.2% 각각 증가하면서 현대, 기아는 2009년 12월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출시 후 월 최다판매를 기록한 말리부 호조 등으로 2010년 12월 이후, 쌍용은 코란도 시리즈 인기 지속으로 2007년 7월 이후 최대 실적 기록하면서 4.9%, 53.2% 증가했다. 반면, 르노삼성은 주요 모델 경쟁심화로 27.4% 감소하였지만 뉴SM5 호조로 2-012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012년 연간내수는 경제성장률 하향과 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가계부채 부담 및 고유가, 공급차질 등으로 전년동기비 4.3% 감소 1,410,857대를 기록했다.

2. 차종별 내수판매: SUV, 소형, 미니밴, 대형은 증가, 경형, 중형은 감소

- 승용차는 전년동월비 7.5% 증가한 가운데 SUV, 소형, CDV, 대형은 증가세를, 경형 및 중형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SUV는 싼타페 신차효과와 코란도 판매호조로, 소형은 K3 신차효과와 엑센트, 크루즈 판매확대로 36.1%, 19.8% 각각 증가하였으며, CDV는 판촉활동을 강화한 올란도 인기상승으로, 대형은 수입차 시장잠식에도 불구하고 11월 출시된 뉴K7이 호조를 보이면서 5.6%, 2.4% 각각 증가했다.
·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없었던 경형은 12.7% 감소하였으며, 신차효과가 약화된 중형은 9.7% 감소했다.

- 상용차는 트럭보다는 버스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면서 7.7% 감소했다.

 

☞2012년 연간 내수판매는 승용차 2.9%, 상용차 10.8% 각각 감소

- 승용차는 연초부터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증대와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소비여력 축소에 따라 전반적으로 수요가 위축되었으나 10월 이후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효과로 점진적인 회복세

- 상용차는 경기침체 우려 및 건설경기 부진, 지난해말 유로5 적용으로 인한 선수요 등으로 전년비 10.8% 감소

3. 모델별 내수판매 순위: 1위 아반떼, 2위 싼타페, 3위 쏘나타

- 12월 승용차 모델별 내수판매 순위는 ▲아반떼가 10,211대 판매되어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였으며, 신차효과를 나타내면서 ▲싼타페가 9,632대로 지난달보다 1단계 상승한 2위를 기록했다.

-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비중이 출시 이후 최고치를 기록(23.5%)한 ▲YF쏘나타가 9,114대 판매되어 3위를, 꾸준한 시장수요의 그랜저와 경차 모닝이 4위와 5위를 기록하였으며, 신차 K3는 6,987대로 6위를 기록했다.

☞2012년 연간 모델별 판매순위는 아반떼, YF쏘나타, 모닝 순

-2012년 연간 모델별 판매순위는 아반떼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으며, 고유가 시대를 맞이 하이브리드 차량이 호조(판매비중 17.7%)를 보인 YF쏘나타가 지난해보다 2단계 올라선 2위, 연비가 상대적으로 좋은 경차 모닝이 3위를 기록했다.

- 랭킹 10위권에는 현대 5개 모델, 기아 4개 모델, 한국지엠 1개 모델을 차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