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5개월 만에 생산, 내수, 수출 분야에서 '트리플 두 자릿수 증가'를 다시 달성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24.9%, 내수는 18.4%, 수출은 29.5% 각각 증가했다. 생산과 내수, 수출이 모두 성장한 것은…
기아의 준대형 세단 K7이 출시 11년여 만에 글로벌 판매 50만대를 넘어섰다.K7은 2009년 11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작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50만998대(국내 40만1천152대, 해외 9만9천846대)가 판매됐다. 2016년 1월까지 판매된 K7 1세대(VG)가 국내 16만4천277대, 해외 6만408대 등 총 22…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2,321대로 집계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12월 대비로는 29.0% 감소했지만 작년 1월 대비 26.5% 증가한 수치이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인 12월보다는 줄었지만…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이 16년만에 최소로 줄어들었으며 수출은 2003년 이후 17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작년 국내 자동차 생산은 전년보다 11.2% 감소한 350만6천848대다. 이는 2004년(346만9천464대) 이후 가장 적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천430만대를 돌파해 국민 2.13명당 차량 1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소·전기차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친환경차 등록 대수는 80만대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가 2천436만5천979대(이륜차 229만대 제외)로 전년 말(2천368만대)보다…
작년 한 해 동안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에서 판매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처음으로 60만대를 넘어섰다.전체 승용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판매된 국내 브랜드의 SUV는 61만5천982대로 전년(53만…
코로나 사태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수입차 수요는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이며 베스트셀링모델은 벤츠의 E-250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1,419대로 전월(27,436대) 보다 14.5…
현대·기아차의 작년 국내외 판매가 635만대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 현대차는 2002년(79만4대) 이후 최다 판매를, 기아차는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각각 세우며 승승장구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위축된 탓에 전체 판매 규모는 감소…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12월 내수 8,449대, 수출 2,142대를 포함 총 10,591대를 판매하는 등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 실적을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1%의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올 뉴 렉스턴의 선전을 통해 2020년 월평균 판매대수(…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한 코나 전기차>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들 차량에서 제작결함 신고 건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코나 전기차(EV) 화재를 계기로 전기차 안전에 대한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친환경차의 결함 조사를 담당할 전문 인력 보강이 시급하다는 지…
폭스바겐코리아가 11월 한달 간 2,677대를 판매하며 올 들어 최대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누적으로는 14,866대를 기록해 2018년 최대 판매량 기록 15,390대 경신을 사실상 확정했다. 특히, 5천만원 이하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해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했…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입차 판매는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7,436대로 지난 10월 24,257대 보다 13.1% 증가했고 작년 11월 25,514대 보다는 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2020년 11월까…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1만1천859대를 판매해 올해 월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11월 판매량은 올해 처음으로 1만대를 넘어섰던 10월보다도 16.3% 증가하며 다시 한 번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작년 동월보다는 10.3% 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쌍용차의 11월…
<폭스바겐 Tiguan 2.0 TDI>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4,25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21,839대 보다 11.1% 증가, 2019년 10월 22,101대 보다 9.8%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2020년 10월까지 누적대수 216,004대는 전년 동기 189,1…
BMW코리아가 국내 진출 25년 만에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했다. 3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는 1995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부터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총 50만948대를 판매했다. BMW의 대표 모델인 5시리즈가 22만2천264대 판매됐고, 3시리즈 9만9천442대, 7시리즈 3만8천655대 등의 순으로 뒤…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911 GT3 및 911 GT3 투어링 패키지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911 GT3와 911 GT3 투어링 패키지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 7170만 원부터 시작된다. 신형 911 GT3는 전·후면의 날카로운 디자인과 공기역학이 특징이다. 새로운 윤곽의 전면 디퓨저, 개선된 스포일러 립과 언더바디 핀을 통해 두 모델 모두 다운포스가 향상되고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다. 911 GT3는 최고출력 510마력 (PS), 최대토크 45.9㎏∙m의 자연흡기 4.0 리터 박서 엔진을 탑재했다. PDK 변속기 탑재 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단 3.4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311㎞다. 911 GT3는 개인 맞춤형 구성 옵션도 제공한다. 리어 액슬의 안티롤-바, 커플링 로드 및 시어 패널과 함께 루프, 리어 윙의 사이드 플레이트, 외부 미러의 상단 쉘, 미러 삼각부 및 프런트 에어 블레이드 모두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911 GT3의 투어링 패키지 모델은 고정식 리어 윙 대신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한다. 엔진 위에는 'GT3 투어링' 로고가 새겨진 고유한 디자인의 리어
현대모비스의 차량용 반도체 연구개발 프로세스가 기능안전 국제표준인 ISO 26262 인증을 최고 등급으로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정 제품 단위를 넘어 반도체 설계부터 품질 검증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것이다. 이번 인증으로 앞으로 현대모비스가 표준화된 연구개발 절차를 거쳐 설계하는 차량용 반도체는 제품 단위로 인증을 받은 것과 동일한 수준의 신뢰성을 자동으로 확보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성과와 노하우를 주요 협력사들과 적극 공유하는 한편 국내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확장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기능안전 및 사이버보안 전문 심사기관인 독일 엑시다로부터 ISO 26262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 26262는 차량용 전기·전자시스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국제 표준으로 지난 2018년부터 차량용 반도체도 적용해오고 있다. 통상 마이크로컨트롤러(MCU)나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반도체는 단일 제품으로 인증을 받는 게 일반적이지만, 현대모비스의 사례처럼 연구개발 플랫폼 전체를 인증 받는 것은 굉장히 까다로워 흔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전문 기관의 엄격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장관급 국제회의에 의전 차량을 연이어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20일 현대차 강남대로사옥에서 기획재정부와 ‘APEC 재무장관회의’ 및 ‘APEC 구조개혁장관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승규 현대차그룹 전무와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이 참석했다.현대차그룹은 공식 차량으로 ▲아이오닉 9 ▲EV9 등 친환경 전기차와 ▲G80 등 총 50대의 차량을 제공, 성공적인 장관회의 개최를 위해 각국 주요 인사의 의전 및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도에서 개최된다.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 프로그램인 ‘SSCL 프렌즈’를 런칭하고 배우 정준원을 첫 ‘SSCL 프렌즈’로 공식 선정했다고 밝혔다. ‘SSCL 프렌즈’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SSCL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과 철학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인물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한층 더 깊이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배우 정준원은 지난 6월 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며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5월 종영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지적이면서도 온화한 매력의 대학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구도원 역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였으며, 7월 서울에서 열린 첫 팬미팅 ‘The ONE day’를 전석 매진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9월에는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칸 일렉트릭 4S의 전달식은 강남과 강북을 잇는 핵심 지역에 위치한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에서 진행됐다.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은 부티크 스타일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정밀한 엔지니어링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포르쉐만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올해 상반기 국내 1톤 트럭 판매량이 2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전기 화물차는 공급 부족으로 중고차 시세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가 2025년도 상반기 국내 상용 화물차 시세와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시장 침체 속에서도 전기 화물차만이 뚜렷한 시세 상승세를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물류 및 배달 서비스 호황으로 수요가 늘었던 생계형 트럭 시장은 올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통계에 따르면, 2025년도 상반기 국내 신규 등록된 1톤 트럭 차량은 총 3만9839대로 전년 동기(5만 5506대) 대비 28.2% 감소했다. 이는 IMF 외환 위기가 발생한 1998년(2만7407대)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침체된 트럭 시장이지만 전기 화물차는 예외였다. 케이카의 2025년 8월 차량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기아 더 뉴 봉고III 트럭 EV 카고의 평균 시세는 1개월 만에 3.4% 오른 154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포터2 일렉트릭 역시 전월 대비1.7% 상승한 1896만원으
르노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국내 판매 가격과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확정하고 21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세닉 E-Tech는 고객의 거주 지역별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따라 4067만~4716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 거주 소비자의 경우 4678만 원부터 세닉 E-Tech를 만나볼 수 있다. 8월 21일부터 고객 인도에 나서는 르노의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는 ‘2024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 받은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는 올해 999대가 수입 판매되며 하역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을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는 1,855kg부터 시작하는 비교적 가벼운 차체에 최고출력 160kW(218ps), 최대토크 300Nm의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경쾌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여기에 더해 시장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12대 1의 조향비와 2.34 회전에 불과한 스티어링 휠 최대 회전수(Lock to Lock)를 갖춰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핸들링을
지프가 브랜드 앰배서더 배우 강하늘과 함께 일상 속에서 누리는 로망과 자유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프는 20일 온라인을 통해 지프의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와 강하늘의 따뜻한 매력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시리즈 영상 2편을 공개했다. 선공개된 2편의 영상에는 올 4월과 7월 초에 출시된 랭글러 스페셜 컬러 에디션인 모히또와 주스가 각각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9월 출시될 새로운 에디션이 등장하는 단편 1개가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은 강하늘의 진솔한 일상과 랭글러가 전하는 자유로움이 교차하면서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풀어내고 있다. 각각의 영상은 “우리 짚(Jeep)에 놀러 올래요?”, “집에서 짚(Jeep)으로. 일상의 작은 행복은 언제나 나의 로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배우 강하늘은 편안하고 따뜻한 매력을 지니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프가 오프로드를 넘어 일상 속 자유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1위 자동차용품 전문 기업 ㈜불스원이 DPF(배기가스저감장치)와 엔진을 동시에 세정할 수 있는 디젤 엔진 전용 연료첨가제 ‘불스원샷 DPF 클리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불스원샷 DPF 클리너는 기존 불스원샷의 4대 핵심 효과인 ▲엔진 세정 ▲연비 향상 ▲출력 향상 ▲배기가스 및 소음 감소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디젤 엔진에 장착된 DPF 보호 및 수명 연장 기능까지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불스원샷 DPF 클리너는 고속 주행이나 정비소 방문 없이도 일상적인 주행 환경에서 DPF 내부에 축적된 매연 입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한 DPF의 연소 온도를 낮추어 불필요한 재생 빈도를 줄이고 DPF 사용 수명을 최대 37.6% 연장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와 더불어 제품에 함유된 청정 분산제가 엔진 내부에 축적된 카본을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해 연료 분사 효율을 높인다. 이를 통해 DPF 재생을 위한 불필요한 후분사를 줄이고, 원활한 연료 분사로 연소 효율을 개선해 연비 향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