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 권기창 안동시장, 이명관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의 복구 활동을 위한 장비 및 인력 지원에 나섰다.
지난 16일 경북 안동시의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장비 및 인력 지원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 이명관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나눴다.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은 진화 이후에도 피해 시설과 지역 주민의 주거지 복구, 산림 복원 등 장기적인 복구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볼보그룹코리아와 볼보트럭코리아는 장비 수급이 어려운 안동 지역의 실정을 반영해, 산불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복구 지원을 결정했다. 중장비 및 인력 지원까지 포함된 이번 지원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그룹코리아와 볼보트럭코리아는 전달식 전후로 안동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과 차담을 갖고, 지자체와 기업 간 지역 복구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동반 성장을 지향하는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의미를 더했다.
양사는 향후 산불 복구 지원이 시급한 경남 하동 지역으로도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안동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번 지원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안동 복구 작업과 더불어 하동지역 복구 작업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