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3,512대로 4월( 23,070대)보다 1.9% 증가했으며 작년 5월( 24,080대)보다는 2.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올 1~ 5월까지 누적대수는 108,314대로 전년 동기 121,566대보다 10.9% 감소했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388대, ▲BMW 6,402대, ▲아우디 1,865대, ▲폭스바겐 1,182대, ▲미니 1,087대, ▲볼보 1,015대, ▲포르쉐 702대, ▲지프 591대, ▲링컨 582대, ▲토요타 480대, ▲포드 456대, ▲쉐보레 418대, ▲렉서스 391대, ▲혼다 265대, ▲폴스타 150대, ▲랜드로버 144대, ▲푸조 100대, ▲벤틀리 75대, ▲캐딜락 70대, ▲마세라티 65대, ▲람보르기니 30대, ▲재규어 24대, ▲롤스로이스 22대, ▲디에스(DS) 8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4,771대(62.8%), 2,000cc~3,000cc 미만 6,123대(26.0%), 3,000cc~4,000cc 미만 1,224대(5.2%), 4,000cc 이상 344대(1.5%), 기타(전기차) 1,050대(4.5%)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0,259대(86.2%), 일본 1,136대(4.8%), 미국 2,117대(9.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1,456대(48.7%), 하이브리드 7,014대(29.8%), 디젤 3,101대(13.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91대(3.8%), 전기 1,050대(4.5%)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23,512대 중 개인구매가 14,027대로 59.7%, 법인구매가 9,485대로 40.3%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562대(32.5%), 서울 3,016대(21.5%), 인천 818대(5.8%) 순이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339대(35.2%), 부산 2,040대(21.5%), 대구 1,192대(12.6%) 순으로 집계됐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2,010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329대), ▲BMW 520(1,028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전반적인 물량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월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