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 싱가포르가 영국 출신 작가이자 직물 디자이너 헬렌 에이미 머레이와 협업해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비스포크 모델 ‘팬텀 오키드’를 공개했다.
2년여에 걸쳐 제작된 팬텀 오키드는 실내외 곳곳에 ‘회복, 아름다움, 힘’을 상징하는 난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담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은 무려 200시간 넘게 소요됐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디자이너 요한 벤셴트리가 제작한 뒷좌석 피크닉 테이블 역시 난초에서 영감을 받은 상감 디자인을 입혔다.
외관은 악틱 화이트 바탕색에 난초에서 따온 퍼플 컬러를 더해 도색했다. 여기에 미세 유리 입자를 페인트에 결합시킨 특수 공법으로 빛과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깔을 나타내는 진주빛 광택 표면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