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1월 한 달 동안 총 12,911대를 판매했다. 완성차 기준, 내수 1,344대, 수출 11,567대이다.
한국지엠의 1월 실적은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진행된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공사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제한의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내수 시장에서 709대, 수출시장에서 뷰익 앙코르 GX와 5,686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26,832대가 수출되며 국내 완성차 전체 수출량의 6.5%를 차지, 국내 완성차 수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는 가장 큰 수출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61,408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04.0%의 증가세를 기록, 각각 점유율 9.0%와 7.1%를 달성해 2021년 미국 소형 SUV 판매 3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지엠 2022년 1월 판매 실적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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