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2016년 매출 실적은 2015년 8억 7,200만 유로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 증가와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지난 해 람보르기니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총
3,457대로,
2015년
3,245대 대비 약 7% 증가했으며, 글로벌 판매 대수는 지난 6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임직원 수 역시 2015년
1,298명에서 지난 해
1,415명으로 증가했다.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미주, 아시아 태평양 등 주요 세 개 시장은 모두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하며 글로벌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미주 지역은 총
1,250대를 판매해 단일 시장으로는 가장 큰 매출 실적을 올렸다.
우라칸 모델의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람보르기니 10기통 모델의 지난 해 판매 실적 또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우라칸 쿠페와 스파이더의 경우 총 2,353대가 판매되었다(2015년 총 2,242대). 또한 12기통 모델인 아벤타도르는 2015년 1,003대에서 지난 해 1,104대로 판매량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