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일반뉴스

개소세 연장 효과, 2월 자동차 내수 5.2% 증가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연장되면서 자동차 산업의 2월 내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발표한 자동차 산업 통계에 따르면 2월 자동차 국내판매 물량은 12만7,13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늘어났다.


지난 1월 내수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6.8%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회복세가 두드러진다.


국산차 판매는 10만9,165대로 전년과 전월 대비 각각 5.5%, 4.0% 증가했다. 1만7,965대가 팔린 수입차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3.7% 늘었지만 지난달보다는 2.4% 감소했다.


산업부는 "개별소비세 인하가 올해 6월까지 연장됐고 업계가 추가 가격 인하를 시행했기 때문에 내수 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출은 19만2,276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감소했다. 원유 및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신흥국 경기 침체가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월의 전년 대비 감소율 -18.8%보다는 낙폭을 줄였지만 감소세는 여전했다.

금액 기준으로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9.3% 감소한 30억달러를 수출했다.


상용차의 수출 비중이 줄어들고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이 심해졌기 때문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자동차 산업의 총 생산대수는 30만5천976대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달보다 3.7% 감소한 수치다.


2월 자동차부품 수출액의 경우 18억2천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2.1% 감소했다.

한국계 완성차의 해외생산분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3,898대 감소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