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일반뉴스

산업부, 9월 자동차업계 생산 수출 판매 모두 호조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 다목적 차량 판매 호조, 수출 주력차종의 고른 수출 증가 등으로 9월 자동차업계의 생산과 수출, 국내 판매가 모두 호조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8일 발표한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자동차 생산과 수출, 국내판매가 각각 13.5%, 3.5%, 16.3% 증가했다.


자동차 생산은 현대자동차의 월말 부분파업에도 전년도 파업의 기저효과가 더 크게 작용하고 내수와 수출이 고르게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한 33만3,759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엑센트, 프라이드, 트랙스 등 수출 주력차종의 호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20만3,762대를 나타냈다.


내수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아반떼, 스포티지 등 신차 효과에 싼타페, 쏘렌토, 트랙스, 티볼리 등 다목적 차량의 인기가 지속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3% 증가한 14만9,327대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8월 27일 개별소비세 인하 후 9월 30일까지 35일간 국내 5개 주요 완성차 업체의 일평균 내수 판매는 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소세 인하 효과에 더해 업체의 추가 가격 인하와 특별 판촉, 신차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내수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차는 전년 동월 대비 37.0% 증가한 2만4,323대가 팔려 전월보다 18.3% 증가하며 2개월 연속 감소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전환됐다.


전월 대비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 7월 2만3,104대(-12.7%), 8월 2만564대(-11.0%)를 기록했다.

지난달 자동차부품 수출은 중국 등에서 한국계 완성차의 해외 판매가 증가한데 힘입어 현지 완성차 공장으로 부품 수출이 늘어나며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21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해외 생산판매는 기아차가 11만6,556대, 현대차가 27만1,568대로 전달보다 각각 33.2%와 13.3% 증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