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24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승용차 교역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의 승용차 수출액은 110억8,8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116억3,500만 달러)보다 4.7% 감소했다.
지난 1분기(101억8,500만 달러)보다는 8.9% 증가했다.
수입액은 24억3,900만 달러로 수출액보다 한참 적었지만, 작년 같은 기간(19억3,200만 달러)보다는 26.2%나 증가했다.
지난 1분기 22억9,900만 달러와 비교해서도 6.1% 늘었다.
승용차 1대당 수출 평균단가는 1만3천963달러로 작년보다 4.7% 떨어졌다.
배기량별 수출단가는 1,000㏄ 초과∼1,500㏄ 이하 휘발유 차량은 1만534달러, 1,500㏄ 이하 경유 차량은 9,950달러였다.
1,500㏄ 초과~2,000cc이하 휘발유와 경유 차량은 각각 1만2,685달러, 1만5,023달러였다.
2천㏄ 초과 휘발유와 경유 차량은 각각 1만9,668달러, 2만2,840달러로 나타났다.
수입 평균단가는 3만296달러로 작년보다 0.8% 떨어졌다.
배기량별 수입단가는 1,000㏄ 초과~1,500㏄ 이하 휘발유 차량은 2만684달러, 1,500㏄ 이하 경유 차량은 1만3,923달러였다.
1,500㏄ 초과~2,000㏄ 이하 휘발유와 경유 차량은 각각 2만744달러, 2만5,491달러로 조사됐다.
2,000㏄ 초과 휘발유와 경유 차량은 각각 4만2,228달러와 4만8,327달러였다.
최대 수출국은 미국이고, 최대 수입국은 독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