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끝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장 김효준) 4라운드 경기 12번 홀에서 홀인원의 주인공이 나왔다.
행운의 주인공은 투어 루키 선수인 서하경.
서하경은 대회 최종일, 162m(177야드)의 12번 홀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컨트롤 샷이 그대로 컵으로 빨려 들어가며 짜릿한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서하경은 2억원 상당의 BMW i8의 주인공이 됐다.
서하경은 “생애 처음으로 한 홀인원이다. (오르막이라) 들어가는 건 보지 못했는데, 갤러리들이 그린 쪽에서 손을 흔들어주셨는데, 그냥 가깝게 붙은 줄로만 알았는데 가서 보니 공이 없어서 그 때 홀인원인 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홀인원 부상 BMW i8는 어떤 차?>
BMW i8은 BMW i만의 특별한 설계 개념인 ‘라이프 모듈’과 ‘드라이브 모듈’로 구성되었다. 탑승 공간을 구성하는 라이프 모듈은 신소재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파워 트레인과 고전압 배터리, 섀시 등이 통합된 드라이브 모듈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 덕분에 공차중량은 1,485kg으로 매우 가볍다. 460mm의 지상고와 0.26Cd의 공기저항계수는 매우 낮은 무게 중심을 실현한다.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3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힘을 발휘하며, 이 구동력은 6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뒤 차축으로 전달된다.
BMW i8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4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시속 250km의 최고 속도를 발휘한다. EU 기준으로 47.6km/l(2.1ℓ/100 km, approx. 135 mpg imp)의 놀라운 연비와 49g/km라는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낸다.
[BMW i8 제원]
항목 |
단위 |
BMW i8 |
공차 중량 |
kg |
1,485 |
전장/전폭/전고 |
mm |
4,689/1,942/1,293 |
휠베이스 |
mm |
2,800 |
엔진(가솔린/전기) |
BMW 트윈파워 터보 V3 가솔린 / BMW eDrive 전기모터 | |
배터리 |
리튬 이온 | |
최고출력(가솔린/전기) |
마력 |
내연기관: 231/ 전기모터: 131 / 종합: 362 |
최대토크(가솔린/전기) |
kg·m |
내연기관: 32.6 / 전기모터: 25.5 |
타이어 규격(전/후) |
195/50 R20 / 215/45 R20 | |
휠 규격(전/후) |
7J x 20 / 7.5J x 20 | |
0-100km/h |
sec |
4.4 |
안전 최고 속도 (가솔린/전기) |
km/h |
250 / 120 |
최대 주행 가능 거리 (전기/복합) |
km |
37 / 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