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보다 1.0% 증가한 18,386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5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5,314대 보다는 20.1% 증가했으며 2015년 누적대수 95,557대는 전년 동기 76,460대 보다 25.0% 증가한 수치이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4,649대, ▲메르세데스-벤츠 3,530대, ▲폭스바겐 2,522대, ▲아우디 1,508대, ▲
포드 941대, ▲
미니 667대, ▲렉서스 571대, ▲토요타 560대, ▲닛산 496대, ▲크라이슬러 494대, ▲푸조 462대, ▲포르쉐 370대, ▲혼다 362대, ▲랜드로버 355대, ▲볼보 306대, ▲인피니티 236대, ▲재규어 149대, ▲캐딜락 65대, ▲시트로엥 58대, ▲피아트 46대, ▲벤틀리 34대, ▲롤스로이스 5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0,280대(55.9%), 2000cc~3000cc 미만 6,367대(34.6%), 3000cc~4000cc 미만 1,236대(6.7%), 4000cc 이상 464대(2.5%), 기타 39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4,661대(79.7%), 일본
2,225대(12.1%), 미국
1,500대(8.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1,961대(65.1%), ▲가솔린
5,678대(30.9%), ▲하이브리드
708대(3.9%), ▲전기 39대(0.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8,386대 중 개인구매가 11,410대로 62.1%, 법인구매가 6,976대로 37.9%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122대(27.4%),
서울 2,930대(25.7%), 부산 799대(7.0%)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564대(36.8%), 부산
1,265대(18.1%), 경남
1,123대(16.1%)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320d(699대), ▲BMW 520d(633대), ▲
폭스바겐 Golf 1.4 TSI(588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5월 수입차 시장은 브랜드별 감소세가 있었지만 일부 브랜드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