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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뉴스

지난해 아우디 매출, 국내 3위 올라...업계 판도변화

지난해 수입차 업체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국내 자동차업계 판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매출은 2조6천억원을 넘어서면서 한국GM의 국내 매출을 제치고 처음으로 '빅3'에 진입했다.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매출도 각각 2조원을 돌파하며 르노삼성차의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

16일 각 업체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년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수입차 등을 팔아 총 2조6,61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매출 규모는 현대차(18조293억원)와 기아차(9조3,112억원)의 국내 매출액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아울러 한국GM의 국내 매출액(2조5,026억원의)을 처음으로 앞섰다.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2조2,999억원과 2조2,045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하며 르노삼성의 국내 매출(2조1,25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BMW(4만174대)와 메르세데스-벤츠(3만5,213대), 폭스바겐(3만719대), 아우디(2만7,647대) 등 4개 브랜드는 각각 연간 2만대 이상이 팔리며 수입차 시장을 주도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부동의 1, 2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국내 완성차업체들도 지난해 국내 매출을 크게 늘렸지만 수입차업체의 성장 속도가 더 빠르면서 업계 지형에도 변화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순위업체 2014년 내수매출
1현대차18조293억
2기아차9조3천112억
3아우디폭스바겐코리 
2조6천619억
4한국지엠2조5천26억
5BMW코리아2조2천999억
6메르세데스벤츠코리 
2조2천45억
7르노삼성2조1천250억
8쌍용차 
1조9천626억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는 사업보고서 중 내수매출현황 ※ 한국GM은 감사보고서 중 국내매출액 ※ 수입차는 감사보고서 중 총매출액 ※ 르노삼성은 내수매출액 별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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