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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뉴스

토요타 3년 연속 전세계 자동차판매 1위...1천 23만대

일본 자동차업체 토요타가 3년 연속 전 세계 자동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토요타는 지난해 총 1천23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경쟁업체인 폭스바겐과 제너럴모터스(GM)를 누르고 자동차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은 1천14만대, GM은 992만대를 판매했다고 토요타는 밝혔다.

토요타는 2012년 974만대를 판매해 전 세계 판매량 1위에 오른 이래, 2013년 998만대, 2014년 1천23만대를 팔아 3년 연속 최고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토요타의 2014 회계연도(2014.4∼2015.3) 매출액은 26조 5천억 엔(약 243조원), 영업이익은 2조 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해는 내수시장 부진 등으로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 떨어진 1천15만대로 줄어들 것이라고 토요타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판매 순위도 뒤바뀌어 폭스바겐이 처음으로 전 세계 판매 1위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토요타가 연간 판매량을 전년보다 낮춰 예상한 것은 2000년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아시아 지역 주요 시장인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정정불안과 다카타 에어백 결함 등 악재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토요타 고위 관계자는 차량 판매량보다는 질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전년보다 5.9% 증가한 800만 5천대를 판매, 르노닛산에 이어 전 세계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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