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013년 4월 국내 4만 554대, 해외 21만 2,135대 등 총 25만 2,689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4월 판매는 국내외 경기 침체 영향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브랜드 가치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 모두 호조를 보여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8.7% 증가했다.
국내판매는 신차 카렌스와 모닝, K3, K5, 스포티지R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 침체에도 불구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전년대비 국내생산 분 5.5%, 해외생산 분 15.1% 등 총 10.2% 증가해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광주공장이 지난 4월 생산라인별 4~6회 주말 특근을 실시함으로써 부족한 생산량을 만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1~4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국내 14만 9,204대, 해외 80만 5,680대 등 총 95만 4,884대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 국내판매
기아차는 4월 국내시장에서 4만 554대를 판매했다.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 침체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월 대비 1.4%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2.7%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모닝, K3, K5, 스포티지R 등의 주력 차종이 각각 8,080대, 5,067대, 4,973대, 3,616대가 팔리며 국내 판매를 견인했다.
특히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신개념 RV 카렌스는 1,512대가 팔려 전년 같은 기간 구형 모델 대비 593%의 판매증가율을 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이어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1~4월 기아차의 누적 국내판매 대수는 14만 9,204대로 집계, 15만 6,277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감소했다.
◇ 해외판매
기아차의 4월 해외판매는 국내생산 분 10만 3,496대, 해외생산 분 10만 8,639대 등 총 21만 2,135대로 전년대비 10.2% 증가했다.
국내생산 분은 프라이드, K3 등 주력 차종들의 인기로 전년대비 5.5% 늘었으며, 해외생산 분도 15.1% 늘었다.
해외에서도 K3(포르테 포함)를 비롯한 스포티지R, 프라이드, K5 등 주력 차종들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시장에서 K3(포르테 포함)가 3만 1,876대, 스포티지R이 3만 1,070대, 프라이드가 2만 9,933대, K5가 2만 3,452대로 뒤를 이었다.
1~4월 기아차의 해외판매 누계는 80만 5,680대로 지난해 76만 7,972대보다 4.9% 증가했다.
■ 기아차 2013년 4월 판매실적 구분 2013년 2012년 전년동월 2013년 전월 2013년 2012년 연간누계 4월 4월 3월 1-4월 1-4월 국내 40,554 40,005 1.4% 39,500 2.7% 149,204 156,277 -4.5% 해외 국내생산 103,496 98,096 5.5% 94,785 9.2% 390,690 411,377 -5.0% 해외생산 108,639 94,419 15.1% 101,791 6.7% 414,990 356,595 16.4% 212,135 192,515 10.2% 196,576 7.9% 805,680 767,972 4.9% 계 252,689 232,520 8.7% 236,076 7.0% 954,884 924,249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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