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일반뉴스

포스코, 지난해 영업이익 33%↓ 영업이익률 7.8% '최고'

포스코가 지난해 전세계 철강 시장 불황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이상 크게 줄었다.

포스코는 29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CEO포럼을 통해 201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3조6,040억원, 영업이익 3조6,5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7.7% 줄었고 영업이익은 33.2% 감소했다. 순익도 2조3,860억원으로 35.8% 줄었다. 단독기준 매출과 영업이익도 35조6,650억원, 2조7,900억원으로 각각 9.0%, 35.6% 감소했다.

지난해 포스코는 조강생산 3,799만t, 판매량 3,505만t으로 역대 최대 생산 ·판매를 달성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자동차강판과 에너지강재는 지난해 각각 736만t과 270만t 팔려 전년보다 실적이 3.4%, 9.3% 늘었다.

하지만 유례없는 글로벌 시황 악화와 공급과잉으로 인해 t당 제품 가격이 전년대비 10만원 가량 내려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포스코는 그러나 지난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절감 등을 통해 글로벌 철강사 중 최고 수준인 7.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올 매출 목표는 연결기준 66조원, 단독기준 32조원에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천700만t, 3천400만t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2015년까지 글로벌 조강능력을 지난해 4천만t에서 4천800만t으로, 에너지부문의 국내외 발전설비 능력을 3천284MW에서 4천474MW로, 소재부문 매출을 5조5천억원에서 8조2천억원으로 늘리는 등 미래형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