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성북구의 캔파운데이션에서 진행된 드림그림 인텐시브 아트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드림그림 장학생과 희망 멘토단의 창의력 향상과 미술 심화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2012 드림그림 장학생 및 희망 멘토단 전원과 한성자동차 임직원이 참석했다. 또한 김홍식, 임현정, 임현경, 뮌(MIOON) 등 다양한 부문의 전문 아티스트들이 강사로 참여해 판화, 시각디자인, 미디어 퍼포먼스, 한국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한성자동차는 학생들이 정규 교육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심화 교육 및 이색 체험을 통해 미술에 대한 전체적인 안목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한편,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북촌한옥마을에서 함께 머물며 교육 외에도 각종 레크리에이션 및 공연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특히 평소 미술에 관심이 있던 한성자동차 임직원들은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캠프에 참여하고 멘토링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일부 직원들은 수업도 함께 참여하였다.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미술을 전공한 직원,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아트스쿨에서 건축디자인을 전공한 직원 등 이색 경력을 갖고 있는 직원들도 캠프에 함께하며 학생들과 멘토들에게 선배로써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참가한 심상아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미술보다 훨씬 많은 종류와 깊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험들을 할 수 있어 짧지만 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은 “드림 그림 장학생들은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라며 “이번 캠프는 우리 학생들이 더 넓은 분야의 미술활동을 깊이 있게 직접 접하고 체험해 보면서, 시야를 넓히고 진로를 계획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5월부터 저소득층 미술 영재들의 예술적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그림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