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PO는 르노와 닛산 양사가 공동 출자한 공동구매조직으로 르노삼성자동차를 포함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전체 차종에 장착되는 부품의 구매와 품질관리 등을 총괄하며, 2012년 한 해 구매 금액만 약135 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간 구매전략의 수립과 함께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해 전체 얼라이언스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핵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RNPO 부회장이자 닛산 구매본부장인 야수히로 야마우치 RNPO 부회장을 비롯해 RNPO 및 닛산의 핵심 구매 담당자 40 여명이 직접 참석하여 2014년 부산공장에서의 닛산 차세대 ‘로그’ 생산 프로젝트를 앞두고 국내의 닛산, 르노삼성자동차의 협력업체와 차세대 닛산 ‘로그’ 생산에 대한 얼라이언스와 닛산의 구매전략과 프로젝트의 개요 및 주요 메시지 등을 공유하였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르노삼성자동차 프로젝트 팀과 함께 ‘로그’ 생산 프로젝트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RNPO 관계자들은 컨퍼런스 후 르노삼성자동차의 우수 부품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생산현장 및 품질관리 실태 등을 면밀하게 둘러보고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성공 요인이 될 부품 국산화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그는 이어 "이러한 노력과 지금까지의 성과를 통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미국 시장으로의 “로그 생산을 위해 르노삼성자동차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르노삼성자동차의 재도약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앞으로도 르노삼성자동차는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인 차세대 로그 생산 등을 통해 재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