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모터스는 벤틀리 역사 상 가장 빠른 양산 모델이자 새로운 퍼포먼스 플래그십 모델인 ‘컨티넨탈 GT 스피드’ 쿠페를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최고 속도 329 km/h를 자랑하는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 모델은 폭발적인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그리고 완벽하게 차별화된 디자인의 럭셔리 스포츠 쿠페를 선호하는 드라이빙 애호가들의 주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 모델에는 벤틀리가 자랑하는 6리터, 48밸브, 4캠, 트윈터보 방식의 W12 엔진이 업그레이드되어 장착된다.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는 각각 625마력(6000 rpm), 81.6 kg.m (800 Nm)로 슈퍼카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여유로운 추월 성능을 갖췄다. 신형 GT 스피드의 강력한 파워는 새로운 클로즈 레이시오 ZF 8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전달된다. 최신 첨단 변속기는 지능형 어댑티브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갖춰 빠르면서도 정교한 기어 변속이 가능하며, 속도와 안락함을 완벽하게 결합시켰다. 또한 새로운 기어박스는 연비와 CO2 배출량에 있어서 12 %의 개선에 성공했다.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시스템의 개선, 그리고 더욱 낮아진 지상고는 최적화된 섀시의 실현을 통해 GT 스피드의 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켰다. |
신형 GT 스피드는 최강의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최상의 안락함과 세련미, 그리고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최고의 품질을 제공한다 엄선된 최고 품질의 천연 소재 만을 사용해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신형 GT 스피드의 실내에는 뮬리너 드라이빙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스피드 모델만의 세부 디자인의 변화가 현대적인 럭셔리함과 스포티한 특징을 더욱 명확하게 한다. 또한 컨티넨탈 시리즈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센트럴 토센 디퍼렌셜 방식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은 신형 GT 스피드의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어떠한 도로 상황과 날씨 조건에서도 최고의 접지력과 안정성을 확보해준다. 신형 GT 스피드는 영국에서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개최되는 Goodwood Festival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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