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기아차와 CJ E&M은 각 사의 강점인 차량 IT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 고객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이종 산업간의 제휴 마케팅 및 공동 브랜딩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해각서의 주요 골자는 ▲모바일과 기아차의 차량 단말 플랫폼 등을 통한 CJ E&M의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등 서비스 분야 협력과 ▲양사의 마케팅 시너지를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 기획 및 추진 등 마케팅 분야 협력이다. 우선 기아차와 CJ E&M은 올해 8월 기아차 전용 스마트폰 앱인 ‘UVO friends’를 출시하고, ‘스마트 뮤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운전자는 스마트 라디오를 통해 음원을 구매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현재 듣고 있는 음악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유하거나 음악적 취향이 유사한 사람들간의 취향곡을 모은 ‘소셜 채널’도 구성할 수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차세대 차량-IT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카를 출시해 ‘스마트 뮤직’ 서비스와 함께 영상서비스인 ‘스마트 미디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