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라이슬러는 4일 닷지 캘리버스와 지프 컴패스 모델의 일부 차량에서 가속페달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2만5천대 이상을 리콜 조치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6년 3~5월에 생산된 2007년형 모델로, 크라이슬러는 미 고속도로안전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가속 후 페달이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아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가속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은 고속도로안전국이 지난달 5건의 소비자 신고를 근거로 크라이슬러 차량의 가속페달 결함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번 리콜에는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가속페달 생산업체인 CTS도 포함됐다. 이 업체는 지난 1월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 사태와 관련됐던 가속페달 공급업체다. 그러나 크라이슬러측은 캘리버스와 컴패스의 가속페달은 도요타 리콜과 관련됐던 가속페달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과 공정에 따라 생산된 것이며, 운전자가 가속페달과 브레이크페달을 동시에 밟았을 때 엔진 동력을 차단하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BOS)을 장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의 각종 오일은 자동차 내부의 금속 장치의 마모를 막아주고 열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이러한 오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의 경우 엔진 오일, 브레이크 오일, 변속기 오일, 파워 스티어링 오일 등 여러 종류의 오일이 필요하다.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 오일에 대한 점검 및 관리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엔진 오일- 일반적으로 1만km 교환주기 엔진 오일은 차량의 핵심인 엔진에 윤활유를 공급해 엔진의 마모를 막고 최대의 성능을 발휘하게 해준다. 따라서 엔진 오일은 수시로 관리하여 교환 시기를 넘기지 않고 제때 교환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엔진 오일의 교환 주기는 일반적으로 1만km마다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주행환경에 따라 비포장도로나 오염물질이 많은 지역을 운행하는 등 엔진에 무리가 가는 일이 많을 경우에는 5,000km마다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엔진 오일 점검 방법은 엔진 옆에 위치한 오일게이지를 뽑아서 깨끗이 닦은 후 엔진 오일 마개를 열고 집어 넣었다가 뽑는다. 이때, 오일 게이지에 묻은 엔진 오일이 최대선(MAX)과 최소선(MIN)사이에 있다면 정상이다. 만약 최소선에 오일이 묻어있
르노삼성자동차는 “세계 환경의 날”에 앞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5일을 환경주간으로 선포, 부산 공장 (부산시 강서구 신호동 소재) 임직원들과 강서구청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운동을 펼치고 전국 10개 사업소에서 서비스 고객들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3일 르노삼성자동차 제조 본부 임직원들이 협심하여 환경정화운동을 펼침으로써 지역환경보전에 이바지 하고, 지역 기관과 연계한 체계적인 행사 진행으로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한 환경정화활동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에코액션 (eco ACTION)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회사의 대표적인 환경보존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는 4일에 성수사업소, 양평사업소, 도봉사업소를 비롯한 전국 10개 사업소에서 서비스를 받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사를 통해 회사의 에코액션 환경캠페인을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을 전파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사회공헌팀 천영환 부장은, “출범 이래 꾸준히 펼친 지역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에코액션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역의
GM대우의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경찰차로 변신한다. GM대우는 경찰청이 최근 실시한 경차 순찰차 경쟁 입찰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선정, 순찰차 86대를 경찰청에 납품하는 계약을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해 7월부터 GM대우 마티즈(마티즈 클래식 모델)와 기아차 모닝 등 경차 20대를 순찰차로 시범 운영해왔다. 이번에 경차 순찰차로 납품 예정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는 순찰 업무 수행에 필요한 LED 경광등, 실내 무전기 등이 장착돼 있고, 보조 배터리, 장비 적재함, 리어도어 잠금장치 등 경찰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각종 편의장비가 갖춰져 있다. 이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는 8월말경 경찰청에 납품될 예정이다. GM대우 김성기 국내영업/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경찰청 순찰차 선정은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GM대우 경차개발 기술에 대해 경찰청이 다시 한번 확인해 준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도심에서 남아공 월드컵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파트너인 현대자동차는 3일 남아공 대사관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즐기고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2010 남아공 월드컵 개최기념 로드쇼’를 서울 주요 도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후원하고 남아공 대사관이 주관한 이번 월드컵 로드쇼는 대사관을 출발해 서울역, 명동, 인사동의 주요 도심지에서 진행됐으며, ▲월드컵 마스코트 ‘자쿠미’ & 굿윌볼 로드쇼 ▲아프리카 문화원 아닌카 공연단의 민속 공연을 비롯해, ▲월드컵 홍보영상 상영 ▲굿윌볼 응원 메시지 작성 ▲100만개 드림볼 기부 프로젝트 홍보 등 다양한 시민참여 월드컵 이벤트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각 행사 장소에 부스를 설치하고 차량으로 이동해온 자쿠미와 굿윌볼을 통해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굿윌볼에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또한, 아프리카 빈곤 청소년과 아동들에게 축구공 100만개를 전달하기 위한 ‘드림볼 기부 프로젝트’의 홍보를 위해, 시민들로 하여금 부스 뒤에 설치된 대형 판 ‘굿윌월(Good Will Wall)’에 희망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CT&T는 3~5일 부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전기차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의 참가자들은 CT&T가 제공하는 전기차 `e존 7대를 이용해 숙소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1㎞ 거리의 회의장(동백섬)까지 이동하게 된다. CT&T 관계자는 숙소에서 회의장까지 이동하는 도로가 일반 자동차로 이동하기에는 좁아 회의 주최 측에서 차량 제공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6천800여 대로 집계됐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등록된 수입차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6% 증가한 6천812대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월간 최다 판매량으로 기록된 올 4월(7천886대)과 비교하면 13.6% 감소한 것이다. 5월 판매실적을 회사별로 보면 ▲BMW가 1천217대로 가장 많았고, ▲메르세데스-벤츠(1천116대)와 ▲폭스바겐(670대)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세계 자동차 시장 회복 등에 따른 수출 증대에 힘입어 지난 5월 큰 폭의 판매 신장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전달인 4월 대비로는 전체 판매대수가 4.3% 줄었다. 1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GM대우, 르노삼성, 쌍용차의 지난달 국내외 시장 총 판매량은 55만6천872대로 작년 5월보다 28.2% 증가했다. 현대.기아차의 현지생산판매를 포함한 수출이 44만1천171대로 42.1% 증가한 것이 판매 증대를 이끌었다. 그러나 내수 판매는 현대차가 작년보다 22.7% 감소하면서 나머지 4개사의 판매 신장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6.5% 감소한 11만5천701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국내 4만9천228대, 해외 24만8천808대 등 총 29만8천36대를 판매했다. 내수가 크게 감소했지만 수출은 작년 대비 33.3%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19.0%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내수 시장에서 쏘나타가 1만420대(구형 포함) 팔려 베스트셀링카의 지위를 유지했다. 전체적으로 대표급 차종이 경쟁에서 밀리면서 승용차(2만6천340대)는 37.7%,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천219대)은 27.2% 판매량이 감소했다. ▶기아차는 내수 4만14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자동차가 월드컵을 맞아 유럽과 남아공 현지에서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 추구’라는 새로운 형태의 월드컵 마케팅을 펼친다. 현대차는 1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현대차 서유럽법인에서 ‘월드컵 연계 유럽 비포 서비스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2010 남아공 월드컵 기간을 맞아 유럽 주요 지역에서 ‘글로벌 비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10개국 28개 장소에서 약 1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비포 서비스 기간 동안 현대차는 ▲엔진 오일 및 냉각수 보충, 타이어 압력 체크 등 육안으로 차량을 점검해주는 ‘퀵 비주얼 헬스 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고객에게 축구공, 모자,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하는 한편 ▲향후에 딜러점을 방문해 차량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5월 29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소재 현대차 트레이닝 센터에서 현지 여성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여성고객 초청 행사’를 열고 ▲차량 점검 요령·응급 탈출법 이론 교육 및 실습 ▲i30,
GM대우가 회사 출범 이후 최대, 최장 규모의 차량 정비(A/S)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 GM대우는 회사의 고객 만족 정비 서비스인 ‘참~서비스’ 출범 7주년을 맞아 GM대우의 전국 431개 정비소에서 5월과 6월 두 달 동안 차량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서비스 CU Again(씨유 어게인) 페스티벌’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캠페인은 ‘See You Again’의 약어로 ‘차량 판매 이후에도 고객의 안전과 제품 성능을 끝까지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GM대우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GM대우는 이번 ‘참~서비스 CU Again 페스티벌’ 기간인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고객들이 기존에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한 혁신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5월에는 더운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 특별 점검을 실시, 에어컨 무상 점검은 물론, 에어컨 가스나 필터 교환시 수리비의 50%를 할인해주는 획기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6월에는 휴가철 장거리 여행에 대비, 각종 안전 관련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과 특별 할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외에도 이번 ‘참~서비스 CU
내달부터 요일제 운행차량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평균 8.7% 할인 받는다. 6월1일부터 요일제 참여 차랑의 보험료를 평균 8.7% 깎아주는 보험상품이 나오기 때문이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승용차 요일제 상품은 13개 손해보험회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은 물론이고 기존 가입자도 특별 약관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먼저 요일제 보험에 가입하려면 차량에 운행정보확인장치(OBD)를 부착해야 한다. 보험사들은 OBD를 통해 요일제 운행을 연 3회 초과하지 않은 게 확인되면 나중에 보험료의 8.7%를 돌려준다. 가입을 원하면 보험회사에 연락해 알린 뒤, 오투스의 OBD 인증 제품을 회사 홈페이지(www.autus.kr)나 전화(1688-0183) 주문으로 구입(4만9500원)해 차에 달아야 한다. 이후 OBD 단말기에 기록된 차량 정보를 보험 개시일 15일 이내에 인터넷을 통해 해당 보험사에 송신해야 한다. 이번에 인증된 OBD 제품은 146개 국산 승용차 모델만 적용된다. 외제 차는 적용 대상이 아니다. 대상 차량 모델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나 각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험개발원은 요일제 보험 가입 증명서를 구청이나
수입차는 주로 20~30대의 젊은 층이 3천만~4천만원대의 중저가 소형차를 많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수입차는 고가에도 중년층이상이 타는 고급차라는 이미지가 점차 감소하면서 대중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법인 등록 차량을 제외한 전체 수입차 판매대수는 1만3,344대로 집계됐다. 이 기간 수입차 구매자를 연령별로 보면 20∼30대의 비중이 전체의 38.8%로 지난해(평균 35.4%)보다 3.4%포인트나 높아졌다. 특히 1-4월 30대 소비자의 구매 비중은 32.0%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격대별로도 올해는 3천만∼4천만원대 중저가 차량의 판매 비중이 25.7%로 지난해(20.8%)보다 5%포인트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해까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5천∼7천만원대 차량은 점유율이 지난해 30.0%에서 올해 27.2%로 떨어지면서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대신 4천∼5천만원대 수입차 비중은 24.6%에서 26.0%로 높아졌다. 1억∼1억5천만원대 고가 수입차 비중은 올해 들어 사상 처음으로 4%대(4.9%)로 떨어졌다. 배기량별로도 2천㏄ 이하 차량은 전체의
“현대차 문화마케팅 브랜드 ‘H·art’가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으로 진출한다!” 현대자동차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이탈리아, 독일, 체코, 러시아 등 유럽 4개국 9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유럽순회공연을 후원하고, 유럽현지서 공동 문화마케팅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립교향악단(지휘자 정명훈) 후원으로 현대차는 국내에 이어 유럽시장에서도 문화예술 마케팅 브랜드인 ‘H·art’를 선보이게 됐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본격적인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서울시향의 유럽순회 공연은 ▲이탈리아 브레시아, 베르가모에서 열리는 미켈란젤리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5월 29~30일),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볼로냐 페스티벌(5월31일), ▲독일 뒤셀도르프의 슈만 페스티벌(6월 3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월드심포니 오케스트라 페스티벌(6월 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백야의별 페스티벌(6월 11일) 등 유서 깊은 음악축제에 초청돼 이뤄진 것으로 총 9차례의 공연을 펼친다. 현대차는 순회공연이 펼쳐지는 9개 도시의 VIP고객을 공연에 초청하고 공연장 주변에 투싼ix(현지명 ix35)와 대형 현대차 배너를 설치해, 신차 홍보와 본격적
고공행진을 지속하던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무연 보통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727.6원으로 전주보다 7.3원 내렸다.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1,518.2원으로 6.4원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의 보통 휘발유 ℓ당 평균 가격은 1,773.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전북이 1,711.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유사별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SK에너지가 ℓ당 1,734.38원으로 최고가였고 최저가는 현대오일뱅크의 1,719.93원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용 경유 역시 SK에너지가 ℓ당 1,527.66원으로 가장 높았고, 현대오일뱅크가 1,507.69원으로 가장 낮았다.
쌍용자동차 인수의향서 접수가 28일 마감되면서 어떤 업체들이 인수전에 뛰어 들었는지 면면이 궁금해지고 있다. 하지만 인수주관사측은 투자자명단을 공개하지 않고있어 추측과 함께 궁금증을 더해주고 있다. 알려진바에 의하면 르노-닛산 연합을 비롯 인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업체인 마힌드라그룹, 서울 인베스트 등 국내외 7개 기업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일부 인수후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도 쌍용차 인수전은 최소 4~5파전의 양상을 띨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쌍용차와 인수합병(M&A) 매각주간사인 삼정KPMG 및 맥쿼리증권은 28일 오늘 오후5시 마감한 결과 국내외 총 7개의 투자자가 LOI를 제출했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투자자 명칭을 공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당초 인도업체들이 강한 의지를 보여온 쌍용차 인수전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전격 참여함에 따라 이번 M&A는 상당한 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닛산은 당초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가 최근 르노삼성의 생산량 급증에 따른 추가 투자의 필요성이 맞물리면서 쌍용차 인수로 전략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찌감치 쌍용차 인수 의사를 밝힌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8월, 브랜드 인기 SUV와 픽업트럭 전 차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 및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모델 연식에 따라 다양한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2026년형 모델은 4.0%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5%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선택 가능한 초저리 및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2025년형 모델의 경우, 3.9%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에 더해 50만 원의 현금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또한, 2024년 생산 재고 차량은 50만 원, 2025년 1~3월 생산 재고차량은 30만 원의 유류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2026년형 모델을 기준으로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9%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초저리 및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액티브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출고 기념품이 제공된다. 2025년형 모델은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4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2024년 생산 차량은 70만 원, 2025년 1~3월 생산 차량은 50만 원의 유류비가 각
혼다코리아가 모터사이클 구매 혜택을 강화한 8월 한정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은 매매계약일 기준 1년 이내 2종 소형 면허를 취득한 고객이 300~650cc 모델(일부 모델 제외)을 구매할 경우, 50만 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 커뮤터 모델 프로모션은 총 5개 모델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5년식 슈퍼커브 구매 시에는 10개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또는 10만 원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2023/2024년식 MSX그롬, C125, CT125, 몽키125 구매 고객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의류 및 용품 구매 지원금이 제공된다. 펀 모델 프로모션은 2025년식 CL500, NT1100, 레블1100 MT, 레블1100 DCT, 레블1100 SE, CBR500R, 레블500 등 7개 모델을 대상으로 24개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또는 할인 혜택 중 선택 가능하다. 할인 혜택은 최소 60만 원부터 최대 140만 원까지 모델 별로 상이하다. 이중 CL500, CBR500R, 레블500은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 가능하며, 특히 CL500의 경우 60만 원 상당의 용품 구매 지원금이 추가로 제공된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은 ▲낮은 월 납입금이 특징인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와 ▲2년 간의 수소 충전비용을 지원하는 ‘수소 충전비 지원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차량반납 유예형 할부는 중고차 가격을 사전에 보장받아 차량 잔가 만큼 할부금을 유예한 뒤 만기 회차에 차량 반납으로 유예금 상환이 가능한 할부 상품이다.넥쏘 차값의 최대 50%를 중고차 가격으로 미리 보장받아 이에 해당되는 할부금액을 유예하고, 나머지 금액의 원리금과 유예금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도록 해 고객의 차량 구매 초기 비용과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유예금은 만기 회차인 36개월 뒤 차량 반납으로 일시 상환 가능한 구조이다.넥쏘 판매가격(세제혜택 적용 후)은 익스클루시브 기준 7,644만원이며,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국내 주요 지역은 넥쏘의 수소차 보조금(국비, 지방비 합산)을 3,250만원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 이 경우 고객은 최소 선수율(1.3%) 기준 하루 납입금 7,200원(월 22만원)에 넥쏘를 부담없이 이용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1일 부산시 학장동에 동북아 최대 규모의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기념식을 진행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SBH 부산 서비스센터는 2011년부터 지프 딜러사로 합류해 지프 분당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는 ‘빅토리오토모티브(대표 김하근)’가 운영을 맡는다. 약 14년에 걸친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SBH로 전환한 빅토리는 지난 4월 SBH 부산 전시장을 새롭게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확장된 서비스 센터는 부산 서부권 핵심 입지인 사상구 학감대로191번길 9(학장동)에 위치해 부산 전역은 물론 김해, 양산 등 인접 지역 고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학장 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서부산IC, 남해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가 뛰어난 점도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규모와 서비스 수용 능력은 국내를 넘어 동북아 권역 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총 대지면적 7,364㎡(2,228평) 규모로 총 4개동(지프동, 푸조동, BP동, 주차타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0대 규모의 넓은 주차 공간을 갖췄다. 16개의 워크베이와 2개의 인스펙션(Inspection)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7월 내수 4,456대, 수출 5,164대를 포함 총 9,620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7%, 전월 대비로도 4.2% 증가했으며,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내수 판매는 지난 7월 14일 출시한 액티언 하이브리드(1,060대)와 무쏘 EV(1,339대)가 상승세를 이끌며 4천대를 넘어섰으며,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SUV로,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고도 3,600만 원대의 단일 트림으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출은 튀르키예 지역으로 토레스 EVX 판매 물량이 늘며 전년 동월 대비 26.7%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누계 대비로도 9.4%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은 회복세를 보이고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달 구독서비스인 ‘KGM 모빌링' 출시와 함께 ‘익스피리언스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2025년 7월 한 달 동안 내수 4,000대, 수출 3,251대로 전년 동월 대비 33.1% 증가한 총 7,251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르노코리아의 7월 내수 판매는 3029대가 팔린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2.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7월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 중 85% 이상은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E-Tech 모델로 2599대가 판매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긴 282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뛰어난 차제 안전성 및 최첨단 편의·안전 기능으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도 평가 대상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511대가 판매됐다. 이중 4기통 1.6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얹어 편안한 주행감이 특징인 1.6 GTe가 412대, 직병렬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E-Tech가 99대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의 스테디셀러 SUV QM6는 지난달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3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64.5%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2025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KGM은 2010년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2025년 임금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30일에 마무리된 15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31일 투표 참여 조합원(2,941명)의 64.5%(1.897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5,000원 인상 ▲PI(Productivity Incentive, 생산 장려금) 등 총 350만 원이다. KGM 관계자는 “판매 물량 증대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합의와 직원들의 결단으로 16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을 이뤄냈다”며,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은 만큼 호평을 받고 있는 액티언 하이브리드 판매 물량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과 경영효율 개선에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은 여름의 절정을 맞아 자사의 대표 모델들을 대상으로 8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순수 전기 SUV 리릭은 100대 한정으로 ▲1,000만 원의 특별 현금 할인이 제공된다. 고객은 이 외에도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60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 원 지원 등 맞춤형 금융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독보적인 정숙함과 고급스러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리릭을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풀사이즈 SUV의 정수를 보여주는 2024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은 ▲1,000만 원 현금 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60개월 2.5% 리스(보증금 30%)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 원 지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특정 재고 차량을 선택하면 ▲1,000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2,0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시 직후 한국자동차기자협회로부터 ‘5월의 차’로 선정된 20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