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노조 조업거부 사태로 중단됐던 자동차생산이 11일 새벽 노사협상이 전격 타결되면서 다시 가동에 들어갔다. 조업거부 39시간 30분만에 재가동 된 것이다.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 조합원 자살사태에 따른 조업거부이후 노사 양측은 10일 오후 2시부터 협상을 시작, 철야협상을 벌인 끝에 이날 새벽 4시께 ▲유족 위로금 지급 ▲미망인 취업 알선 ▲실명 거론자 관련 정도에 따른 조치 ▲공장장 명의 담화문 게시 ▲단협과 노사관계 합의서 준수 조합원 활동 보장 등 5개안에 합의,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협상 타결이 이뤄짐에 따라 곧바로 공장에서 대기중이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뒤 새벽 6시부터 야간조를 현장에 투입, 정상 조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사는 또 이번 주말.휴일 특근도 정상 운영키로 하고 이날 오후 5시부터 정상적으로 근무하기로 했다. 협상과정에서 조합원 활동 보장과 관련자 처벌 부분에서 노사가 첨예하게 맞서 노조가 협상장을 떠나는 등 한때 결렬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경훈 현대차 노조 위원장은 이번과 같은 시대의 아픔이 더이상 없어야 한다며 협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인과 유가족, 조합원들을 생각하며 협상에 임
내달 개최예정인 서울오토살롱 입장권을 10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2011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2011 서울오토살롱’의 입장권 사전 예매를 1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주요 온라인 티켓 판매처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매를 통해 입장권을 예매한 고객들은 2,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2011 서울오토살롱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 기간 동안 성인 8,000원, 초•중•고생 6,000원에 판매되며 개막 이후에는 정상가인 10,000원과 8,000원에 판매된다. 사전 예매 입장권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맥스티켓(www.maxticket.com),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원회는 “사전 예매를 통해 관람료 할인 혜택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여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최대 애프터 마켓 전시회에 걸맞게 풍성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전시 품목을 구성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예매는 통합 개최되는 ‘2011 서
현대차가 명실상부한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로 공식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1977년 유럽시장에 진출한 이래 34년 만에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소속돼 있는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 Association des Constructeurs Europens dAutomobiles)의 17번째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 업체로는 도요타에 이어 두 번째로 정식 회원사로 인정받은 것이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는 6월 9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 디터 제체 다임러 그룹 회장, 세르지오 마르키오네 피아트 그룹 CEO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업체 거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현대차의 회원사 신규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현대차의 유럽자동차공업협회 신규 회원사 승인은 가입 신청 2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도요타가 지난 2007년 정식 가입까지 3년여가 소요됐던 선례에 비춰보면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현대차의 유럽에서의 강화된 위상과 본격적인 현지화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풀이하고 있다. 현대차는 ▲체코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최첨단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것을 비롯 ▲독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두달째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경영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손해율은 고객이 낸 보험료 중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비율로, 보통 71%정도가 보험사의 손익분기점으로 보고있다. 보험사들이 손실경영을 하고있다는 뜻이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5월 13개 주요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월보다 1.4%포인트 높은 74.1%로 집계됐다. 지난 3월(72.4%) 이후 두달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봄이 되면 나들이 차량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차량사고도 증가해 보험금 신청이 늘기 때문이다. 보통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3월이나 4월 저점을 찍은 뒤 오름세를 이어간다. 작년에도 4월에 72.7%로 가장 낮았고 이후 오름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니까 손해율이 오르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도 다가오고 있어 당분간 손해율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LIG손해보험은 운전 중 발생한 사고로 구속되는 등의 경우 최대 500만원의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원하는 `LIG매직카운전자보험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운전자보험은 경유차에 휘발유를 넣어 차량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2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는 담보 항목도 있다. 또 승용차요일제 차량과 환경부에서 인증받은 저공해 차량, 경차 운전자에게는 매월 3%의 영업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가 21세 이하 ‘2011 유럽 청소년 축구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기아자동차는 현지시간으로 11일(토)부터 25일(토)까지 2주 동안 덴마크에서 개최되는 21세 이하 ‘유럽 청소년 축구대회(2011 UEFA U-21 Championship)’에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하는 21세 이하 ‘유럽 청소년 축구대회’는 1972년부터 시작돼 2년마다 개최되는 축구 국가대항전으로 차세대 유럽축구 스타의 등용문이라 불리며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기아차는 이 대회에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 ▲대회 운영차량 제공 ▲경기장 A보드 및 전광판 광고 ▲대회 공식 프로그램북 및 공식 홈페이지에 기아차 광고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기아차는 이달 8일(수) ‘2011 유럽 청소년 축구대회’ 조직위원회에 씨드, 스포티지, 카니발 등 총 57대의 대회 공식 운영 차량을 제공, 각 국가 대표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의전 및 이동차량으로 사용토록 했다. 또한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스포티지를 이용해 대회가 열리는 덴마크 유틀란트지역 4개 도시를 도는 ‘UEFA 트로피 투어’를 전개하고, 덴마크 축구협회가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AD모터스(대표 류봉선)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미국정부조달주간2011”에 참가해 미 정부조달시장 판로개척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KOTRA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후원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수정예형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로 전기자동차, LED, IT 등 신성장동력 관련 분야의 국내 우수 녹색기업이 엄선되어 참가한다. 행사는 초청된 미국연방정부조달 프라임벤더60개사와 함께 시장동향 세미나, 제품설명회, 양국 기업간 일대일 상담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국내 우수제품이 미 정부조달시장에 대량공급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그간 까다로운 등록과정과 긴 협상절차 때문에 미비했던 국내기업의 미 정부조달 시장진입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AD모터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Change”만의 주행성능, 안전성, 활용가치 등 녹색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다. 특히, 전문인력을 통한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현지 프라임벤더 주 계약자 및 바이어와 1대1 개별 상담회를 진행하고 미국 연방조달청 조달관의 특별설명회도 참가해 미국 연방정
“기아차가 큐 블레스(Q BLESS) 멤버십 고객들을 ‘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 속으로 초대 합니다.” 기아자동차는 오피러스, 모하비, K7 출고고객 3,000명(1,500쌍)을 6월 4일(토)부터 9월 25일(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오르세 미술관전 – 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 전시회에 초대한다. 기아차는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큐 블레스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추첨을 통해 1,500커플(1인 2매, 총 3,000명)을 선정 해 ‘오르세 미술관전’ 전시 기간 중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을 증정했다. 기아차가 큐 블레스 멤버십 고객들을 초청한 ‘오르세 미술관전’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을 비롯해 장 프랑수아 밀레의 ‘봄’, 알렉산드로 카바넬의 ‘비너스의 탄생’ 등 다수의 회화와 데셍, 사진 작품이 전시돼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에 늘 관심을 가져 주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특별히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고품격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 등을 적용한 BMW 뉴 1시리즈 5도어 해치백 모델을 6일 공개했다. 이날 BMW가 공개한 차세대 컴팩트 모델 뉴 1시리즈 5도어 해치백은 이전보다 더 스포티하지만 연료효율성은 높였으며 보다 과감하면서 우아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BMW 뉴 1시리즈는 내년 상반기 중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강력한 주행성능, 효율성 극대화 동급 유일 후륜 구동방식인 BMW 뉴 1시리즈는 강력한 주행성능 뿐 아니라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향상된 승차감과 넉넉한 공간도 제공한다. BMW만의 혁신적인 기능과 민첩한 핸들링, 새로워진 디자인 등이 모두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성숙미가 느껴지는 외관은 BMW 특유의 차체 황금비율로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 세대 모델에 비해 전체길이는 85mm, 휠베이스는 30mm, 폭은 17mm 넓어져 실내 공간이 향상되었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하는 시각적 효과를 가져왔다. 뒷좌석 레그룸 또한 21mm 늘어났고, 트렁크 용량도 330리터에서 360리터로 넓어졌다. BMW 뉴 1시리즈는 장력 저항력이 높은 차체 덕분에 더욱 빠르게 반응하고 안전하게 탑승자를 보호한다. 이외에도 전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사장이 방한중에 한국기자들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회견 내용을 소개한다.Q: 최근 대지진으로 인해 토요타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현대차가 약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보는지, 그리고 토요타의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알려달라 A:Akio Toyoda: 우선 미국에서 현대차의 약진에 대해 먼저 말하겠다. 나는 자동차를 아주 좋아한다. 저와 같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 고객들에게는 많은 메이커가 자동차를 내놓는 것은 고객의 입장에서도, 시장의 입장에서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장에 취임한 후 2년 정도가 시간이 지났는데, 시련이라고 얘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굉장히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있다. 그 동안 판매점과 협력사와 직원들과 함께 계속 하고 있는 일이 있다. 그것은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앞으로도 자동차산업에 있어서 더 좋은 더 발전을 하기 위해서라도 ‘정말 좋은 자동차다’라고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말해줄 수 있는 그런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다. 한국 여러분들도 많은 응원을 해주셨음 한다. 그리고 이번 지진에 대한
토요타자동차의 토요다 아키오(豊田章男)사장이 1박2일의 일정으로 4일 한국을 공식 방문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9년 대표이사 취임 후 첫 방문이다.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방한 후 첫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토요타자동차 사무실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바로 인근에 위치한 토요타 강남 전시장을 찾아 영업 컨설턴트, 서비스 테크니션 등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토요다 사장은 “지난 일본 대 지진때 이웃나라로 가장 먼저 지원을 해주신 한국 정부와 국민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지진으로 인한 영향으로 한국에도 원활한 차량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딜러와 고객 여러분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현장에 가서 직접 문제를 인식하라는 토요타의 경영철학인 ‘현지현물(現地現物)’에 입각, 한국의 영업일선을 확인하는 한편, 현재의 복구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기 위해 왔다”고 이번 방문의 목적을 말했다. 토요다 사장은 “토요타는 사람, 그리고 파트너를 소중히 하는 전통이 있다. 최근의 어려운 판매 환경에도, 하나가 되어 극복해가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의 딜러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용 엑스타(ECSTA) LE Sport가 호주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호주 유력 자동차 월간지 휠에서 실시한 2011 타이어 테스트에서 금호타이어는 미쉐린, 컨티넨탈, 브리지스톤, 던롭 등 총 7개 브랜드가 성능 평가를 받은 이번 테스트에서 엑스타 LE Sport 제품으로 참가해 총 8개 평가 항목 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금호타이어는 특히, 빗길 제동력 부문에서는 1위, 빗길 코너링과 마른 노면 테스트에서는 2위에 올랐다. 휠은 총평에서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인 브리지스톤과 던롭 등을 제치고 상위권에 오른 것은 무척 고무적인 결과라고 언급했다. 조남화 호주법인장은 엑스타 LE Sport가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인정받았다며 금호타이어가 호주 및 해외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에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로 인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 뉴 제너레이션 C클래스가 오는 9일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제너레이션 C클래스는 ▲C 200 CGI 블루이피션시, ▲C 200 CGI 블루이피션시 아방가르드, ▲C 220 CDI 블루이피션시, ▲C 250 등 총 4개 모델이다. 판매가격은 ▲C 200 CGI BlueEFFICIENCY 46,300,000원 ▲C 200 CGI BlueEFFICIENCY Avantgarde 52,700,000원, ▲C 220 CDI BlueEFFICIENCY 53,700,000원, ▲C 250 58,000,000원(부가세 포함)이다. 디자인은 한층 강렬하고 다이내믹해진 뉴 C클래스는 2007년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4세대 C클래스의 새로운 모델이다. 또 최신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하고, 차량이 멈추면 엔진이 자동 꺼지는 에코스타트앤스탑 기능이 적용돼 성능은 향상되고, 연료 소비는 최대 31% 줄어들었다. 차체도 가벼워졌다. 안전기술도 향상돼 사고 사전 예방시스템인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운전 중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 등의 주행보조시스템과 차량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어댑티브 브
기아차의 K5(현지명 : 옵티마)가 호주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기아자동차는 2일(현지시간) 호주 유력 자동차 전문지 ‘ECOcar’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에 K5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ECOcar’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는 한 해 동안 주행 테스트를 거친 모델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연비를 비롯 스타일, 주행성능,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공정한 투표로 최고의 1개 모델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올해의 차’는 호주시장에 출시된 2011년형 차량 60여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 중 기아차의 K5가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COcar’ 편집장 크리스 뮬레(Chris Mullet)은 “지난 1년 동안 시승해본 많은 차량 중 K5가 가장 인상적인 차량이었다”며 “K5는 디자인이 멋질 뿐만 아니라 주행성과 경제성에서도 탁월한 차량이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 1월 K5를 호주시장에 출시한 이래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동력성능으로 현지 언론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기아차 호주법인은 지난 5월 2,354대를 호주시장에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15.7% 증
기아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 3만8,012대, 수출 15만9,347대 등 총 19만7,35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대비 21.7% 증가한 것으로 신차출시가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전월대비로는 유성기업 파업으로 인한 부품조달 차질과 영업일수 부족 등의 영향으로 해외공장 생산분이 4.6%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수 10.6%, 국내공장 수출이 8.0% 감소하면서 총 4.0% 줄어들었다. 기아차는 엔진 핵심부품인 피스톤링의 70%를 공급하는 유성기업 노조의 불법파업으로 카니발,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일부 생산차질이 발생하여 5월 판매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27일부터 출고된 K5 하이브리드는 5월 말일까지 3일간 232대가 판매됐으며, 매일 100여대씩 계약되면서 누계가 2,300여대에 이르고 있다.5월까지 기아차의 연간 누계 판매실적은 내수 20만6,145대, 수출 81만6,105대 등 총 102만2,250대로 전년대비 25.9% 증가했다. ◈ 내수- K5 하이브리드가 효자 기아차는 5월 내수시장에서 3만8,012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5월 내수판매는 유성기업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회사창립기념일 등으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단 29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퓨오프’ 슈퍼 스포츠카 ‘페노메노’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디자인 매니페스토’라 불릴 만큼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디자인 DNA를 담았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자연흡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합산 최고 출력 1,080마력(CV)을 발휘하며 이 중 V12 엔진이 835마력, 전기모터가 245마력을 담당한다. CCM-R 플러스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등 브랜드 최초의 첨단 기술이 더해져, 한정판만이 제공할 수 있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모노퓨슬로지는 초경량 탄소섬유로 만든 모노코크 바디로 차체 전체를 멀티 테크놀로지 카본 파이버로 제작했다. 전면 구조에는 잘게 절단한 탄소섬유를 수지에 적셔 만든 포지드 컴포지트(단조 복합재)를 사용했다. 이 기술은 2007년 레벤톤에서 처음 선보인 뒤 발전을 거듭해 온 람보르기니의 대표적인 경량·고강성 구조다. 페노메노에는 레이싱카 수준의 첨단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CCM-R 플러스 카본 세라믹 디스크를 장착한 브레이크 시스템은 온로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을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The 2026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The 2026 카니발의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해 외장 고급감을 강화했다.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 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다.또한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 X-Line만의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The 20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사진)이 올해 상반기 그룹 계열사로부터 45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현대차그룹 계열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로부터 22억5천만원, 기아로부터 13억5천만원, 현대모비스로부터 9억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45억원은 정 회장의 작년 상반기 보수(37억1천800만원)보다 7억8천200만원 많은 액수다. 정 회장은 지난해까지 현대차그룹 계열사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2개사에서 급여를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기아에서도 보수를 수령한다. 현대차는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을 토대로 직무·직급(회장), 근속 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장재훈 부회장은 같은 기간 13억6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9억3천500만원을, 송호성 기아 사장은 7억6천400만원을 수령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며 9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제네시스는 최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국내상품마케팅사업부장 조원상 상무, 국내마케팅실장 이철민 상무,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0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의 성장 및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제네시스는 한국과 아시아의 미학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의 공통된 지향점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제네시스는 오는 9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G90, GV80 블랙, GV70 전동화 모델 등 100여 대 규모의 의전차량과 발전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이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 브리지스톤이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POTENZA) RE-71RS’를 후원하고 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친환경 기술의 혁신을 체험하고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이스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브리지스톤이 국내의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의 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4차전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속 강창원 선수 우승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은 3차전과 마찬가지로 ‘나이트 레이스’ 코스에서 진행됐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 결승은 총 13명의 선수가 10랩을 돌며 경쟁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속 강창원 선수가 20:26.4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어퍼스피드 소속 송형진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한 연구소 대강당,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메인 테마 ‘He’s a pirate’의 웅장한 사운드가 공간을 가득 채운다. "아, 이 노래!” 강당을 채운 직원들의 탄성이 터져 나오자 “한스 짐머는 현대 영화음악의 락스타입니다. 그의 이름은 몰라도, 그가 만든 음악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거에요. 지금 여러분처럼 말이죠.”라는 해설이 이어진다. 현대모비스가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을 위해 ‘한 여름날의 음감회’를 개최했다. 평소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음악을 통해 일터 분위기를 환기하고, 구성원 간 긍정 에너지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 감상회’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음감회(音感會)에서는 현대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참여한 대표 작품들이 상연됐다. 현대모비스는 영화와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이 같은 이색적인 조직문화 활동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작품의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서일대학교 영화방송 공연예술학과 김익상 교수가 해설을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계절별 관리 요령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편이다. 특히 폭염과 장거리 주행이 맞물리는 여름철에는 차량 상태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는 막바지 휴가철을 앞두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전기차 운행을 위한 필수 점검 사항과 운전 팁을 소개한다. ▲ 장거리 운행 전, 충전소 위치∙환경 사전 확인 필수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3만 3,4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고 전기차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한 1만 832대를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올 여름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전기차 운전자들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우선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충전소 관련 정보다. 출발 전 미리 목적지와 이동 경로 부근에 위치한 충전소 위치를 파악해 충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차량 EV시스템의 충전소 안내 기능 등을 활용하면 주변 충전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습기와 우천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비한 충전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충전기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트럭 누적 판매 1만 5천대를 돌파했다. 만트럭은 지난 7일, 냉동·냉장 식품 운반업에 종사하는 ㈜파랑로지스의 강명진 사장에게 누적 1만5천 번째 차량인 뉴 MAN TGM 중대형트럭을 전달했다. 이 모델은 유로 6E 기준을 만족하는 신형 디젤 엔진과 경량화된 최신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고하중 저상 섀시 설계로 특장 장비 설치에도 최적화돼 실용성과 작업 효율성까지 겸비한 모델이다. 1만 5천 번째 만트럭 오너가 된 강명진 사장은 “기존에도 만트럭 3대를 운영하며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깊이 만족해, 이번에도 뉴 MAN TGM 중대형트럭을 구매하게 됐다”며, “만트럭을 뜻깊은 시점에 받게 돼 기쁘고, 기념비적인 차량과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만트럭은 2001년 한국법인 설립 이후 2002년 2월 첫 출고식을 시작으로 23년 만에 트럭 누적 판매량 1만 5천대를 달성하며, 국내 시장에서 신뢰받는 수입 상용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누적 1만 5천대 판매 중 트랙터가 5,830대로 전체 판매량의 39%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