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용 "엑스타(ECSTA) LE Sport"가 호주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호주 유력 자동차 월간지 휠에서 실시한 "2011 타이어 테스트"에서 금호타이어는 미쉐린, 컨티넨탈, 브리지스톤, 던롭 등 총 7개 브랜드가 성능 평가를 받은 이번 테스트에서 "엑스타 LE Sport" 제품으로 참가해 총 8개 평가 항목 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금호타이어는 특히, 빗길 제동력 부문에서는 1위, 빗길 코너링과 마른 노면 테스트에서는 2위에 올랐다. 휠은 총평에서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인 브리지스톤과 던롭 등을 제치고 상위권에 오른 것은 무척 고무적인 결과"라고 언급했다. 조남화 호주법인장은 ""엑스타 LE Sport"가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인정받았다"며 "금호타이어가 호주 및 해외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에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로 인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