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의 자동차메이커 폭스바겐의 컴팩트 SUV 티구안이 유럽인들이 뽑은 베스트 SUV로 선정됐다. 아우토빌드(Autobuild) 그룹에서 총 400만 명의 독자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티구안은 총 74개의 모델을 제치고 오프로더와 SUV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제 78회 제네바 모터쇼 현장에서 바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해부터는 더욱 더 까다로운 방식으로 선정이 되었는데, 26개국에 걸쳐 분포하고 있는 400만 명의 독자들이 6개 세그먼트 부문에서 각각 베스트 모델을 뽑는다. 각 부문에서 1등에서 3등까지의 모델은 로마 성능 시험장에 집결시켜 전체적인 성능에 대한 평가를 거쳤다. 이 성능 시험의 심사위원에는 레이싱 전문가뿐만 아니라, 전문 기술자 그리고 여러 편집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티구안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작년에 출시된 이후 아우토 트로피, 골든 스티어링 휠, OFF ROAD가 선정한 올해의 SUV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BMW 그룹이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지가 선정하는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자동차 산업 분야 1위에 올랐다. 특히 BMW 그룹은 전체 순위에서도 14위를 차지해 최초로 상위 20위권안에 들었으며, 20위권 안의 유럽 기업으로서는 BMW가 유일하다. 이번 조사는 미국의 65개 산업군의 6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된 것으로 BMW 그룹은 2년 연속으로 자동차 산업분야 1위 기업으로 꼽히게 되었다. 포춘지의 이번 조사 결과는 그 간 북미지역에서의 BMW 의 가치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장기적인 노력을 상대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BMW 그룹 북미 대표인 탐 퍼브스(Tom Purves)회장은 미국 내에서 존경받는 기업을 꼽힌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고 기쁜 일이라며 이번 결과는 모든 것을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업계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포춘지의 이번 조사는 매출 순위로 뽑힌 1,0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인과 애널리스트 등 총 3,721명이 각 기업의 리더십, 혁신성, 재무 상태 등 8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20개 그룹을 선정한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2008년 ▲내수 67만대, ▲해외 244만대로 전년대비 19.5% 증가된 311만대 판매목표를 달성해 내수시장에서는 리딩 컴퍼니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해외시장에서는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를 선두로 고급 브랜드로의 도약에 힘쓰며 해외 판매역량 강화와 브랜드파워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2007년 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 전년대비 7.6% 증가한 62만5,275대, ▲해외시장에서는 3.1% 증가한 197만7,047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4.1% 증가한 총 260만2,322대로 역대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내수시장에서는 2004년 이후 4년 연속 내수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달성했고 차종별로는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가 국내 최다 판매차종 1위부터 3위까지를 모두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쏘나타는 11월 새로 출시한 쏘나타 트랜스폼의 향상된 성능과 편의사양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어 연간 11만9,133대를 판매해 ’99년 이후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고 7월에 출시된 유럽형 해치백 모델 i30도 주고객층인 젊은이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국내에서 안정적 수요를 확보하는
현대차가 2008 제네바 모터쇼에 친환경 콘셉트카와 유럽형 신규 모델들을 대거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08 제네바모터쇼에서 친환경 콘셉트카 i-Mode(아이모드 ; HED-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것을 비롯 쏘나타 트랜스폼, 신형 라비타, i10 등 15개 차종, 총 19대를 전시했다.창조와 환경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환경 기술의 경연장이 된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친환경 콘셉트카 i-Mode와 함께 친환경 신기술을 i10과 i30에 대거 적용한 친환경기술 컨셉트카 i-Blue 라인업을 최초로 공개해 강도 높은 자동차 환경 규제를 가진 유럽 시장에 현대차의 높은 기술력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특히 6인승 다목적 컨셉트카 i-Mode에는 친환경 신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가 적용돼 차체경량화는 물론 CO2등 배출가스를 저감시킨 것이 특징이다.또한 i-Mode에 새롭게 탑재된 2,200cc R-엔진(디젤)은 최고출력 215마력, 최대토크 47kg.m를 자랑한다. R-엔진은 2개의 터보차저 터빈을 배기 매니폴드에 장착해 모든 회전수에서 고른 출력을 얻을 수 있으며 질소산화물(NOX)
쌍용자동차가 3월 한달 동안 봄맞이 판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에는 차량 할인, SUPER-SAVE 할부, 신차교환지원 프로그램, 조기폐차 지원 등 다양한 구입 혜택이 주어진다. 차종별 구입 혜택을 살펴보면, ◇뉴카이런 구입 고객에게는 ▲100만원 할인 ▲저리5% 중고차보장 할부 ▲SUPER-SAVE할부 ▲저리5% 48개월 할부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렉스턴Ⅱ EURO 고객은 ▲150만원 할인 ▲SUPER-SAVE할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액티언 구입 고객에게는 ▲100만원 할인 ▲SUPER-SAVE할부 ▲저리5% 60개월 할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액티언스포츠 구입 고객에게는 ▲57만원 할인 ▲SUPER-SAVE할부 ▲저리5% 48개월 할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뉴로디우스를 구입하는 고객은 ▲150만원 할인 ▲ SUPER-SAVE할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한편 뉴카이런과 액티언 구입고객 중 ▲쌍용자동차 보유고객 또는 ▲출고 경험 고객 ▲07년 이후 신규면허취득자 ▲여성고객 ▲08년 신입사원/신입대학생/신혼부부/08년 신규 사업자에게는 각각 30만원과 50만원씩 봄맞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렉스턴Ⅱ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은 3월 한 달 동안 봄맞이 자동차 무료점검 행사를 실시한다. 자동차의 고장은 추울 때, 더울 때, 계절이 바뀔 때 주로 고장이 발생되며 자동차도 관리가 부실하면 환절기에 계절병에 걸린다. 사전점검이 예방주사라면 고장이 난 뒤 고치는 사후정비는 수술이다. 계절이 바뀔 때 사전 점검이라는 예방주사를 미리 맞으면 10년을 타도 1년 된 새 차 같은 성능 을 안전하게 유지 할 수 있다. ◈봄맞이 자동차 무료점검 행사내용 ☞브레이크 점검 ☞실내휠터, 에너크리너 점검 ☞엔진, 변속오일, 냉각수량 점검 ☞세정액 분사장치 및 작동상태 ☞등화장치의 점등상태 ☞타이어 공기압, 마모도 점검 ☞각종 벨트의 장력 상태 ☞엔진상태 점검 ☞배터리 충전상태 ◈車 안전 봄단장 10계명① 자동차도 계절병에 걸린다 - 봄철 단골고장 5가지 퇴치법-브레이크 밟을 때 끽하는 소리·브레이크 패드 교환시기 마모 확인-주행 중 요란한 굉음·머플러의 손상-오일 타는 냄새·오일 부족으로 오일량 점검. 엔진과열 현상-고무 타는 냄새·전기계통의 누전이나 배선점검. 과열-달콤한 냄새·부동액 누수가 원인② 황사바람 주의한다 - 車도 코감기 걸린다-기상청은 올해 기압골이 우리나라 상층으
현대자동차가 올 2월 한 달간 국내 47,769대, 해외 162,168대 등 국내외에서 총 209,937대를 판매해 역대 2월 월간 판매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신차 판매의 호조에 따른 것으로 전년동월 대비 국내 9.9%, 해외 12.8%가 각각 증가해 전체 판매는 12.1%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2월 국내시장에서 47,769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은 51.9%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전년 동월대비 22.3%나 늘어난 10,227대가 판매돼 내수 최다판매 차종 1위를 지켰으며,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i30는 2,200대가 팔려 해치백 돌풍을 이어 갔다. ▶제네시스, 단숨에 국내 고급차시장 1위 등극 특히 럭셔리카 제네시스는 생산이 본격화 되면서 2,809대가 판매돼 단숨에 국내 고급 대형차 시장 1위 차종에 올랐으며, 2월말 현재 누적 계약대수가 12,800여대로 향후 판매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해외 역시 전년 동월대비 12.8% 증가한 162,168대 판매로 호조세를 이어갔으며, 이 가운데 국내공장 생산분의 해외 수출이 86,599대, 해외공장 생산 판매분이 75,569대를
기아자동차는 국내외 판매 169만5천대, 매출 23조원을 올해 목표로 설정했다. 이러한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 부문에서는 1) 신차종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2) 기업브랜드 선호도 제고 3) 고객로열티 제고를 전략방향으로 설정해 판매확대와 사업목표 달성을 지원하는데 모든 힘을 쏟고 있다. 2007년 기아차는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와 업체간 경쟁심화, 수입차의 약진, 신차종 부재에 따른 상품경쟁력 약화 등 숱한 장애물이 도사리고 있었지만 직원들의 위기극복 의지와 노력이 모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마케팅부문은 작년한해 마케팅 기본방향을고객 및 시장지향 마케팅강화로 정하고 기업의 경쟁력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1)지속적인 판매확대를 위한 마케팅강화 2)브랜드경쟁력 강화 3)차별화된 상품기획과 운영에 역량을 집중했고, 국내외에 136만791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8.3%의 성장을 실현했다. ▶신차의 성공적인 런칭, 브랜드선호도 제고 2008년은 기아차가 그동안의 어려움을 벗어버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기아차는 국내외 판매 169만5천대, 매출 23조원을 올해 목표로 설정했고 이러한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 부문에서는 1) 신차종의 성공
유럽 최대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3월호를 시작으로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폭스바겐 매거진 Das Auto(The Car)를 창간한다. 폭스바겐 매거진 Das Auto(The Car)는 폭스바겐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여행 및 레저 등의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기사와 함께 사회 명사와 예술가들이 참여한 인터뷰 그리고 화보까지 살아있는 멤버쉽 매거진을 지향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해외 본사에서 발행하는 컨텐츠를 그대로 담는 대신에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창간호인 3월호에는 특별히 지휘자 금난새, 소설가 최인호, 가수 이현우, 사진작가 김중만 등 각계각층의 명사들의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잡지에는 제주도와 이탈리아의 다채로운 여행기와 사진작가 김중만이 촬영한 뉴 비틀의 컬러 세상 등 화려한 볼거리와 레스토랑, 와인 정보와 골퍼들을 위한 필라테스, 2008년 투자 기상도 등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단순히 차를 파는 시대는 지났다. 폭스바겐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자동차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자동차와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즐거움을 전해
강남구는 이달부터 불법주정차 단속방식을 개선하여 교통소통 및 보행에 불편을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변 여건과 상황을 고려하여 단속을 유예하는 등 탄력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약국 방문차량, 공중전화ㆍ화장실 이용 차량, 슈퍼ㆍ세탁소ㆍ편의점 이용 차량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주변에 일시적 내지 급박한 사정으로 주ㆍ정차할 수 밖에 없는 주민 생활형 차량은 일정시간(10분 내외) 단속을 유예한다. 강남구는 이를 위해 최초 적발시간과 최종 단속시간이 자동으로 인식되는 첨단 단속 장비인 차량이동식 CCTV 5대를 올해 상반기중 추가로 도입ㆍ운용한다. ▶백화점 전철역 주변 등은 기존대로 즉시단속 그러나 ▲단속 취약시간대인 점심시간 및 야간(심야)을 이용한 보도 위 주차 ▲백화점·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과 대형아파트 주변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주변 ▲도로 가각지점(모퉁이), 횡단보도, 안전지대 등에 주ㆍ정차하여 보행 및 차량소통에 지장을 주는 차량에 대해선 유예시간 없이 기존 방식대로 즉시 단속한다. 강남구는 CCTV와 컴퓨터가 장착된 차량 2대를 지난해 10월에 도입하여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영업용 택시 등의 법규위반 행위를 포함,불법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3일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 종합적인 물류그룹으로출범한다. 금호아시아나는 1월 25일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3주간의 정밀 실사를 거쳐 본계약에 이르게됐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가 7일 인수대금 4조1천40억원 가운데 잔금을 납부하고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면 2001년 6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대한통운이 이달 중으로 법정관리에서 벗어나게 된다. ▶총 3조4천억 인수자금...육 해 공 연계사업 구축 금호아시아나는 인수금액 가운데 자체 자금 1조5천344억원, 교환사채 1조1천520억원, 인수금융 7천546억원 등 총 3조4천410억원을 내며, 전략적 투자자는 1천750억원, 재무적 투자자는 4천880억원을 분담한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이날 대한통운 인수를 확정지음에 따라 건설 부문, 운송.물류.서비스 부문 그리고 제조.화학 부문 등으로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금호아시아나는 대한통운에 그룹 내 물량을 지원하고 육.해.공 연계를 통한 종합물류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이를 발판으로 기존 사업역량 강화 등 안정과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계획이며 그룹 주가 10만원 시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작년말 현재 1천600만대를 돌파했고 이중 외제차가 22만대를 넘어섰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자동차 등록대수는 1천643만대로 2006년의 1천589만대보다 53만3천대가 늘어 3.4% 증가했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2000년 1천206만대를 기록한 이후 2002년 1천395만대, 2003년 1천459만대, 2005년 1천540만대를 기록하는 등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말에는 1천700만대를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승용차 1천200만대...지역은 경기 서울 順 지난해까지 등록된 자동차 가운데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천201만대, 승합차가 110만대, 화물차가 317만대 등이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79만대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93만대로 그 다음이었다. 1인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1994년 자동차 1대당 인구 6.13명에서 꾸준히 감소해 2005년 3.2명, 2006년 3.1명 그리고 지난해에는 3.0명까지 줄어들었다. 국토해양부는 향후 3-5년 내에 인구 2.5명당 자동차 1대를 소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외제차의 등록대수 증가는 폭발적이었다. ▶외제차 22
오는 4월부터 새로 출시되는 승용차도 모델별로 보험료가 달라진다. 작년 4월부터 차량 모델별로 보험료가 차등화됐으나 새 차의 경우 모든 모델에 일률적으로 똑같은 등급이 적용돼 보험료에 차이가 없었다. 보험개발원은 4월부터 모든 새 차에 대해 손상성(사고 때 차가 파손되는 정도)과 수리성(수리비)을 을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자기차량 피해 보험금에 대한 보험료를 차등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사고가 나도 차량 파손이 적고 수리비도 적게 들어가는 차는 보험료 부담을 덜지만 그렇지 않은 차는 상대적으로 비싼 보험료를 내야 한다. 손해보험사들은 그동안 새 차는 손상성과 수리성에 대한 검증이 안 됐다는 이유로 모두 똑같이 기준등급(6등급)을 매겨 보험료를 산정했다. 다만 시행 초기에는 출시 후 6개월까지는 유사 차종의 최근 평균 등급을 적용하고 6개월 내에 충돌 테스트를 통해 손상성과 수리성을 평가해 보험료를 차등화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유럽 등 외국의 경우 자동차 제작사에서 출시 전에 자발적으로 충돌 테스트를 받지 않을 경우 결함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불량 등급을 부여한다며 우리나라도 제도가 정착된 이후에는 이런 방안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휘발유와 경유, LPG부탄 등에 붙는 유류세가 10% 가량 인하된다. 최규연 재정경제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3월3일 열릴 예정인 새 정부첫 국무회의에 유류세 인하 방안을 상정할 계획이라며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관보게재 절차를 거친 뒤 조속한 시일 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류세 인하 방안은 교통에너지환경세법과 개별소비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등을 개정해 각 유류에 붙는 세금에 대한 탄력세율 적용을 최대한도인 30%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휘발유와 경유의 법정세율(교통세)은 각각 630원과 454원이고, LPG부탄의 법정세율(특소세)은 360원이다. 그러나 정부가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탄력세율을 적용해 실제 휘발유와 경유에 붙인 교통세는 각각 505원과 358원이고, LPG부탄에 부과한 특소세는 275원이다. 탄력세율 적용을 시행령에서 허용하고 있는 최대치인 30%로 확대하면 휘발유에 붙는 교통세는 현행보다 64원 내려간 441원, 경유의 교통세는 41원 내려간 317원까지 감소하고, LPG부탄의 특소세도 252원까지 떨어지게 된다. 최 대변인은 유류세 인하 분만큼 기름값이 내려갈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도 함께 강구할 계획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7일 제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진행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교육용 실습 차량을 지원했다.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는 소방구조대원이 전기차 교통사고 또는 화재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모임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소속 소방대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세미나의 취지에 공감해 전기차 모델인 BMW i4와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을 실습 차량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차량에 대한 소방대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BMW 및 MINI 전동화 모델의 구조적인 특징과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정보 및 주의 사항 등을 함께 제공했다. 이외에도 BMW 그룹 코리아는 공공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인천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소방청에 전국 화재진압 및 긴급출동 시 필요한 의약품과 음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11월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용품도 지원해 지역
기아 더 기아 PV5가 글로벌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기아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PV5 패신저 모델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PV5가 경상용차 업계 최고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에서 심사위원 26인 전원일치로 선정된 것에 이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또한, 한국 브랜드 최초 및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최초 선정된 세계 올해의 밴 수상에 이은 이번 탑기어 수상은 PV5가 글로벌 시장 진입 초기부터 전기 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이번 수상은 기존 SUV와 승용차가 수상하던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에 밴에 PV5가 최초 선정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는 봉고로부터 이어온 실용성과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 기능성 등을 중시하는 기아 DNA가 PV5에까지 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탑기어 관계자 잭 스칼랫은 “PV5는 넉넉한 공간, 미래지향적이고 신선한 스타일,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이밖에도 뛰어난 주행성능, 다른 전기차를 압도하는 정숙함 등 가족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현대자동차·기아는 1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배터리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상량식 행사는 지난 1월 착공 이후 진행 중인 공사의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거점 조성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안성시 국회의원,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김보라 안성시장,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이하 ‘배터리 캠퍼스’)는 부지 약 19만 7천m2, 연면적 약 11만 1천m2 규모로 조성되며, 현대차·기아는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배터리 캠퍼스는 차량 요구조건을 정밀하게 반영한 고난도 실증 환경에서 현대차·기아가 개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겨울용 타이어 최신 모델 블리작 6 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블리작 시리즈는 1988년 첫 출시 이후로 브리지스톤의 겨울용 타이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전 세계 겨울철 도로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블리작 시리즈는 발포고무로 잘 알려진 멀티셀 구조(다중 세포 구조)의 특수 고무 컴파운드와 혁신적인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스터드 타이어를 대체하는 스터드리스 타이어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다. 브리지스톤은 이러한 블리작의 혁신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독일 공인 시험기관 티유브이슈드 테스트 최고 등급 독일의 독립적인 공인 시험기관인 티유브이슈드가 2023년 실시한 겨울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브리지스톤 블리작 6는 ▲주요 경쟁 브랜드 대비 눈길 가속력과 제동력 부문에서 최고 등급(100% 평가치)을 기록했고, ▲젖은 노면 조건에서 시속 80km에서 시속 20km로 감속했을 때 제동거리 35.1m로 동급 타이어 중에서 최단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또한 이전 모델 LM005 대비 ▲ 약 32%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확인되며 성능과 마모 내구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아우토빌트 2025년 겨울용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철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5 아우디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테크니션이 최신 장비를 활용해 타이어, 엔진, 배터리, 히터 등 겨울철 필수 13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스탠다드,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트렁크박스를, 슬림, 클린, 윈터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워셔액(4개)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아우디의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고객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와 관리를 위하여 차량 주행 거리에 따른 필수 정비 아이템과 서비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아우디가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아우디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최상의 차량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우디 순정 도어라이트 및 트렁크매트를
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체들 중 최초로 일반 도로에서의 원격 운전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기아는 27일 제주도에서 기아, 쏘카, 자율주행 스타트업 에스유엠(SUM), KT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운전 실증 성과 공유회’를 열고 원격 운전 기술 개발 현황 등을 공개했다.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 센터에서 4G, 5G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을 운행 및 제어하는 기술로 ▲높은 기술 완성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의 고장 또는 이상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안 기술적 성격을 갖추고 있다.이러한 특징으로 원격 운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연계 및 교통 소외 지역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의 활용 가능성 등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기아는 올해 4월 국토교통부의 원격 운전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취득하고, 쏘카, 에스유엠, KT와 ‘원격 운전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 화성 등 지역에서 원격 운전 실증을 위한 협업에 착수했다.협업 과정에서 ▲기아는 프로젝트 총괄을 ▲쏘카는 카셰어링 플랫폼 제공을 ▲에스유엠은 원격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차량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