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의 일환으로 중국 선양(沈陽)시와 함께 15일 한국지엠 부품업체를 선양시로 초청, 상하이GM 선양 노섬(Norsom) 공장을 방문하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과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이원솔루텍 (대표: 최범영, 한국지엠 협신회장)을 비롯, 한국지엠 부품협력사 등 총 15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미 중국에 진출한 성우하이텍, 태양금속, 아시아, 동원테크 등도 현지에서 투자설명회에 합류해 중국 내 매출 확대를 위한 업무추진 방안을 함께 협의했다. |
2015년 완성차 2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해외 부품업체 유치에 매우 적극적인 선양시 정부는 이번 행사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한국 부품업체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정책 및 절차를 소개했다. 자동차 산업도시 선양시는 상하이GM 선양 노섬 자동차를 포함, 지난해 총 55만대의 완성차를 생산한 바 있으며, 현재 선양시에 진출한 자동차 부품회사는 100여 개 업체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