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1일부터 국내 중형 최초로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해 동력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고객 선호 사양 및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쏘나타 2.0 터보 GDi’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 터보 GDi 엔진은 기존 ‘고급형’과 ‘최고급형’ 트림에 적용되던 2.4 GDi 엔진을 대체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고급형 2,850만원 ▲최고급형 2,960만원이다. ◇2.0 터보 GDi 엔진 - 271마력, 12.8km/ℓ의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경제성 쏘나타에 새롭게 탑재된 ‘쎄타Ⅱ 2.0 터보 GDi 엔진’은 현대차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연료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를 통해 고성능•고연비•저공해를 동시에 실현한 현대차의 차세대 주력 엔진이다. 터보 GDi 엔진은 ▲고압의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해 연소 효율을 극대화한 연료 직분사 방식과 ▲배기가스의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압축시킨 공기를 연소실로 보내 더 많은 연료가 연소될 수 있도록 한 터보차저를 적용해 동력성능의 획기적인 향상은 물론 우수한 연비와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이를 통해 ‘쏘나타 2.0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271마력(ps), 최대토크 37.2kg.m의 차급을 뛰어 넘는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엔진 다운사이징 효과를 통해 12.8km/ℓ의 우수한 연비를 달성했다. (6단 자동변속기 기준) 이는 기존 2.4 GDi (최고출력 201ps, 최대토크 25.5kg•m) 모델에 비해 최고출력은 35%, 최대토크는 46%가 각각 향상된 수치이며, 12.8km/ℓ의 연비는 비슷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는 3000CC 이상 준대형 차종들의 연비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
‘쏘나타 터보 GDi’ 모델은 기존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고객의 감성적 만족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내•외관 곳곳에 가미했다. ‘쏘나타 터보 GDi’의 외관은 역동적이며 개성 넘치는 신규 디자인의 LED 리어 콤비램프와 감각적인 스포티 스타일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새롭게 적용해 쏘나타만의 차별화된 스타일과 세련미를 구현했다. 아울러 실내에는 동급 최초로 ‘LED 룸 램프’를 적용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는 럭셔리한 분위기를 구현함은 물론 램프 내구성을 향상시켰으며, 필라 트림에는 직물 소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한층 더했다. 또한 ‘쏘나타 터보 GDi’는 고객의 선호가 높은 다양한 첨단 사양을 신규 및 확대 적용해 고객에게 쏘나타의 명성에 걸맞는 최상의 편의와 차별화된 만족감을 제공한다. ‘쏘나타 터보 GDi’에 동급 최초로 적용된 ‘오토 디포그 시스템’은 김서림을 사전에 감지해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습기를 없애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여름철 음료수 등을 시원하게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글로브 박스 쿨링 기능’과 ▲자동차 키를 소지하고 차량에 접근시 아웃사이드 미러에서 불을 밝혀주는 ‘퍼들램프’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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